금융권 안팎에서는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이광구 부행장의 2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행추위가 구성되기 전에는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 부행장이 '서금회' 후광을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우리은행 행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예금보험공사 임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차기 행장으로는 우리은행 출신 인사 5~6명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순우 현 행장의 연임이 유력했다. 그러나 현재 차기 행장 내정설이 우리은행 안팎에서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면서 관의 실질적 지배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전 정권에 이어 학연인사로 인한 금융산업의 후진적 태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권 한 인사는“외환위기 때보다 시장 상황이 더 안...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예비입찰 마감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18일 이사회 결정 이후 두 번째로 우리은행 매각을 위한 입찰참여 결정을 또 다시 보류하는 등 현 상태로는 입찰 불발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우리은행 매각이 실패할 경우 금융당국의 매각 추진동력이 떨어지면서...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2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밀실 낙하산 인사 철회’ 집회 중인 금융노조 조합원들을 지나 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한편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추천을 앞두고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회장 선임과정에 대해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우리은행은 24일 이순우 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0월에도 1만주를 매입한 바 있는 이 행장은 20일에도 주당 취득단가 1만1300원으로 1만주를 매입했다.
이에 이 행장은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현재 3만1998주를 보유하게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순우 은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우리은행 입찰 마감을 일주일여 앞두고 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우리금융과 합병하고 재상장한 우리은행 주가 때문이다.
유력 인수 후보인 교보생명 참여 유보와 안방보험 불참 가능성 속에서 경영권 매각 기대를 낮추고 주가 부양 카드를 꺼내야할지 고민이 크다.
20일 우리은행은 전거래일 대비 1700원 떨어진 1만1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하한가에...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큰 의미를 두면서 앞으로 대(對)중 무역구조 개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에 힘써 FTA를 경제 도약의...
이 총재는 “며칠 새 체감 고용지표가 발표되고 수능시험, 입사시험을 치르는 것을 보면서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
이날 금융협의회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행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 전문가 3명, 주주 대표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행추위는 논의를 거쳐 차기 행장 선임 절차와 일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주주총회 일정을 감안하면 다음달 초까지는 차기 행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순우 행장 임기는 오는 12월30일까지다. 금융권관계자들은 그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순우 행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한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블라디보스톡 진출을 통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해 현지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의 신규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영업전략을 밝혔다....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민영화를 위한 매각 일정이 본격화된 우리은행에 집중돼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합병돼 업무를 시작하는 11월 3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민영화 체제를 갖추는 셈이다.
우리은행 매각이 본격화하면서 이 행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취임할 때 민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는 차원에서 임기를 1년...
우리은행은 7일 청주에서 이순우 은행장과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R&BD 및 중소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DB란 기존 R&D개념에 사업화(Business)를 추가한 것으로 우리은행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전자·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R&D)을 사업화(Business)화 할 수 있도록...
이순우 행장의 임기 만료일인 12월 30일에 신임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서는 늦어도 3주전인 12월 초까지는 주주들에게 안건을 통보해야 한다. 우선 내부적으로 차기 은행장 선출은 민영화와 맞물려 있는 만큼 매각 작업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 안팎으로 이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 행장 외의 다른 대안을...
특히 기업금융 부문에서 “확인 또 확인하라”는 이순우 행장의 평소 경영 스타일이 KT ENS 대출사기 사건에 이어 모뉴엘 까지 굵직한 대출사고를 연이어 피해가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까지 모뉴엘의 주거래은행이었다. 당시 대출액은 85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대출담당 심사역이 감사·회계자료를 검토하다 과도한 매출·이익 증가세...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합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23일 안성연수원에서 연수 중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신입행원 154명을 격려차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2011년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선발한 이후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이 행장은 이번에도 바쁜 일정을 쪼개 안성에 위치한 우리은행 연수원을 방문했다.
이날 일일...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업무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제품 판로지원을 비롯해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갖고 있는 IP(지식재산권) 보유기업대출 등의 창조기술 상품을 통해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우수기업에 대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중국 화푸센터 투자금 회수에 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화푸센터 지급 보증으로 투자금을 잃었지만, 현재 어떻게든 투자금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상황이 쉽지 않아 연내에 관련 사안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회수할 수 있도록 의원님도 도와달라”고...
이순우 우리금융회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우리은행 계좌로 수백억원에 이르는 금융거래는 자동으로 신고됐다고 해명했다.
일반 증인으로 참석한 이 회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이 유씨 일가 계열사간 수백원이 오가는 것 법대로라면 당국에 보고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2000만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