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오운문화재단의 배려와 세심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했던 기독삼애원 아이들과 직원분들이 축하 공연까지 열어줘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었다”고 말했다.
우정선행상은 ‘살맛 나는 세상’ 캠페인으로 찾아낸 사회의 선행ㆍ미담 사례를 더욱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제정했다.
이 전 회장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자녀들에게 차명으로 남긴 코오롱생명과학 주식 34만 주를 차명으로 보유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 대주주인 이 전 회장은 주식 보유 현황을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대주주 양도소득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차명주식 가운데 4만 주를 차명 상태로 거래한...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부터 받은 차명주식을 허위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김성훈 부장판사는 18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해 벌금 3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에 의하면...
연합뉴스는 17일 김 전 수사관의 변호인인 이동찬 변호사가 "수원지검이 18일 오전 10시에 김 전 수사관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요청해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오는 19일 청와대가 드루킹 특검의 수사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에 대한 감찰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권남용과...
앞서 국세청은 이 전 회장이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으로부터 코오롱 계열사 차명주식 등을 상속·증여받았음에도 이를 미신고해 상속세 등을 포탈했다는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검찰은 대법원 판례상 차명재산을 상속받은 후 차명 상태를 유지하거나 세금을 미신고한 것만으로는 조세포탈죄 성립에 필요한 적극적 은닉행위를 한 것으로 볼 수...
이날 조사는 오후 1시30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김 수사관의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의 재판 일정에 맞춰 오전 10시로 당겨졌다.
김 수사관은 지난달 언론사를 통해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조사해 청와대에 보고했으나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 수사관은 청와대 특별감찰관 근무 당시 조국 민정수석 등 ‘윗선’의 지시로 은행장 등...
김 수사관 측 변호인 이동찬 변호인은 조사 연기에 대해 “김 수사관의 대검 징계위 출석 대응, 검찰의 피고발인 포함 관련자 조사 일정, 동부지검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한 검찰과 김 수사관의 상호 협조 내지 자료 준비 등의 복합적인 사유”라고 설명했다.
김 수사관 측은 이날 참고인 조사에 출석하면서 박형철 반부패비서관과 이인걸 전 특검반장에 대한 고발장을...
김태우 수사관 측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9일 잠정 예정됐던 김태우 수사관에 대한 동부지검 참고인조사는 10일 오전 9시 30분으로 변경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7일 오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8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수사관에 대한 대검 징계위 일정, 검찰의 조사 일정...
김태우 수사관 측 변호인 이동찬 변호사는 “9일 오전 9시 30분경 3차 참고인 진술 예정이다”라고 7일 밝혔다.
당초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이틀가량 미뤄지게 됐다. 이 변호사는 “검찰과 상호 일정 조율이 있었고 다른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김 수사관은...
이 회장은 부친인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남긴 재산에 대한 상속세를 탈루한 의혹을 받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2016년 코오롱 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세청은 코오롱 인더스트리에 대해 법인세 등 탈루세액 총 742억9000만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코오롱 측은...
한편,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아들 이동찬 명예회장의 1남 5녀 중 외아들로 태어난 이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코오롱에 입사한 뒤 12년만인 1985년 임원으로 승진하고 이후 1991년 부회장에 이어 1996년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 회장은 회장직에 오른 뒤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이 회장은 아버지 이동찬 회장으로부터 직접 경영권을 물려받으면서, 1996년 1월 40세의 젊은 나이로 회장직에 올랐다. 이후 2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코오롱그룹의 운전대를 잡으면서 ‘뚝심 경영’을 이어왔다. 그 결과 바이오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그룹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와 CPI 개발이 대표적인 성과다.
이웅열의...
한편, 이웅열 회장은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원만 회장의 아들 이동찬 명예회장의 1남 5녀 중 외아들로 태어난 이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회장직에 오른 뒤 노사 상생 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물론 대졸 신입사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는...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들로 회장직에 올라 그룹을 이끈 뒤 23년만에 경영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코오롱은 이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검정 터틀넥과 청바지 차림이 캐주얼한 복장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들로 코오롱 그룹을 물려받아 경영해왔지만, 특권과 책임감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새롭게 사업을 시작해보겠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이제 저는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롭게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그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코오롱 밖에서 펼쳐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불가실(時不可失), 지금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들로 회장직에 올라 그룹을 이끈 뒤 23년만에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다.
코오롱은 후임 회장은 없이 내년부터 지주사 중심으로 각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요 사장단 협의체를 통해 그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석진 ㈜코오롱 대표이사가 신설되는 사장단 협의체의 위원장을 겸임하며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 예정이다....
제 부친 故이동찬 회장께서도 21세기 새로운 사업은 새로운 세대가 맡아야 한다고 말하셨습니다. 아무도 예상 못했을 때 그렇게 코오롱을 떠나셨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새로운 시대,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그 도약을 이끌어낼 변화를 위해 이제 제가 떠날 때입니다. 여러분 더 힘차게 가속 페달을 밟아 주십시오. 더 눈을 크게 뜨고 앞을 봐 주십시오. 저는...
2014년 별세한 이동찬 코오롱그룹 전 회장이 92년을 살아 그다음으로 오래 살았다. OCI(옛 동양제철화학) 창업주 이회림 전 회장과 이원만 코오롱그룹 전 회장도 모두 90세에 별세해 다른 재벌 총수보다 장수했다.
반면, SK그룹 모태인 선경화학섬유의 창업주인 최종건 SK그룹 전 회장은 1973년, 47세에 폐암으로 별세했다. 별세한 재벌총수 가운데 가장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