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4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성과연봉제 도입 사후관리 및 성과평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캠코 노조는 홍영만 사장을 부산지방노동청에 고발했고, 산업은행 노조도 이동걸 회장을 비롯한 점포장급 이상 간부 180명 전원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른 금융공공기관 노조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기업은행 노조 역시 개별 동의서 징구한 것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에서 취업규칙을 변경한 것은...
이동걸 산은 회장은 “금융과 문화산업간 가교 역할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인 한류콘텐츠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제2, 제3의 ‘태양의 후예’가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의 금융노하우와 KBS의 콘텐츠 역량이 더욱 많은 시너지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의 자구계획을 받고 집행 상황 등을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이동걸 산은 회장,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각각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을 만나 자구계획을 제출할 것과 경영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 대한 이번 경영진단은 다음 달 말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한 캠코 노조는 사측이 직원들과 1대1 면접을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 동의서를 강제로 받아냈다며 홍영만 캠코 사장을 부산지방노동청에 고발했다.
산업은행 노조 역시 이동걸 회장을 비롯한 점포장급 이상 간부 180명 전원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캠코 노조는 홍영만 사장을 부산지방노동청에 고발했고, 산업은행 노조도 이동걸 회장을 비롯한 점포장급 이상 간부 180명 전원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다른 금융공공기관 노조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 갈등이 증폭될 전망이다. 기업은행 노조 역시 개별 동의서 징구한 것은 법적 효력이 없으며,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에서 취업규칙을 변경한 것은...
기업 구조조정의 최전방에 서 있는 KDB산업은행의 수장인 이동걸 회장 역시 이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월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산은의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거치겠지만, 너무 느슨하게 진행해 실기(失期)하는 일은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땠을까.
2년전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정부가 주도하는 기업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면서 산은의 역할이 대두됐고, 산은을 총괄하고 이끌어가는 수장인 이동걸 회장의 행보 역시 산은 구조조정의 역량과 방향을 나타내는 가늠자가 되고 있다.
이동걸 회장은 올해 2월 취임하자마자 구조조정에 대한 소극적인 행보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정치적 부담이 낮아진 4월 총선 후 그의 행보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과 만나 삼성중공업의 자구계획안 제출과 경영 진단 등 경영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박 사장과 만나 삼성중공업 자구계획 방안과 경영 효율화 대책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과 박 사장의 이번 만남은 최근 정부가 조선업 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11일 산업은행은 특허청과 함께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이동걸 회장과 최동규 특허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회장은 “이번 특허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술금융이 투자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재무구조는 취약하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성장산업...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왼쪽부터)이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심각한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10일 오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등 금융공공기관장이 참석해 보수 측면의 성과연봉제 도입 동향을 중점 점검하고 교육과 평가 및 영업방식 등 보수 외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KDB산업은행은 이동걸 산은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지난 2일 이란중앙은행과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은과 이란중앙은행은 양국의 국가․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 및 산업 관련 정보․지식 공유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산은의 개발금융 지원 및...
올 초에는 한국 기업이 현지 정부의 주요 관심분야인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참여 시 지원하는 ‘70억유로 규모의 맞춤형 금융패키지’를 이란 중앙은행과 마련했다.
한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기업은행 권선주 은행장,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은 다음 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의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현지 시장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인사에 실패한 정부가 먼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 올해 산은이 구조조정 관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동걸 회장 인사는 잘 됐다고 보나?
“내가 말할 게 아니다. 국민이 평가할 문제다. 사견을 밝히자면 (이동걸 회장은) 은행에서 오래 근무했고, 증권사 사장도 했고 금융, 시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다. (전임자보다) 좀 나은 면이 있다.”...
일각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구조조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채권단 자율협약을 사전에 협의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한진그룹 측은 이와 관련해 “수년간 한진해운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독자적 자구 노력만으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 채권단의 지원하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기로...
앞서 전날 범 정부차원에서 열린 경제현안회의(청와대 서별관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측 인사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참석,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 방안과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회견에서 “금리정책도 재정정책, 구조조정 정책과 같이 가야만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