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귀국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진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청와대는 윤 전 대변인의 귀국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오늘 오후 중 어떤 형식으로든 윤 전 대변인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역시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내용을 분석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앞서 일부 언론은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윤 전 대변인이 아내가 매우 아파 급히 귀국해야 한다’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말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전 대변인은 또 “이 수석이 떠나라는 지시를 받고 달라스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표를 사서 인천공항에 도착했던 것”이라며 귀국이 본인의 뜻이 아니었다고 못박았다.
이같은 중도귀국의 책임을 윤...
그는 특히 성추행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귀국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의 이날 주장은 귀국이 ‘윤 전 대변인 본인의 결정’이라는 청와대의 전날 설명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향후 진실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또 중도귀국 논란과 관련해서 “미국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는 수도 있고, 수사공조체제가 돼 있으니 귀국해서...
윤 전 대변인은 11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홍보수석이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은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이 없는데 왜 일정을 중단하고 가야하냐. 그럴 수 없다. 해명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 수석이 한시 반 비행기를 예약해놨으니 나가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윤 전 대변인은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전화를 걸어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 한국으로 떠난다고 보고를 했다. 하지만 그가 청와대와 상의하고 출국했는지, 혼자 도피하다시피 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결국 윤 전 대변인은 낮 12시경 덜레스 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오후 1시 35분 대한항공 KE094 편을 통해...
박 대변인은 또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한다고 했다. 국민 반대를 무시하고 '오기인사'를 한 대통령도 이 사건에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라며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야지 청와대 홍보수석한테서 사과 받을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청와대와...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10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문 의혹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과를 둘러싸고 일각에서는 국격을 손상시킨 이번 윤 전 대변인의 행동에 대해 홍보수석 대신 최소한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이 나서 국면을 진정시켰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대통령의 사과까지...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수석은 10일 밤 긴급브리핑에서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국민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청와대는 10일 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이남기 홍보수석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사과문 전문.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사건의...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수행하던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수석은 10일 밤 긴급브리핑에서 “먼저 홍보수석으로서 제 소속실 사람이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죄송스럽다”며 “국민여러분과 대통령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청와대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번 방미가 아주 잘됐다고 국내에서 평가를 받고 있고, 저희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청와대는 현재 정확한 경위를 주미대사관을 통해 파악 중이며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한 매체는 “윤 전 대변인의 부인이 사경을 헤매고 있어 급히 귀국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10일 오전 3시(현지시각) “윤 대변인이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다”며 경질을 발표했다. 그는 “정확한 경위는 주미 대사관을...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로스앤젤레스 현지 브리핑을 통해 "윤 대변인이 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 기간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행위를 해 고위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윤 전 대변인의 경질 사실을 인정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갑작스러운 경질 소식에 그 배경을 놓고 여러 가지 궁금증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9일(현지시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전격 경질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는 방미 수행 기자단이 머물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진행됐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윤창중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경질 사유는 윤창중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으로...
9일(현지시간)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로스앤젤레스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은 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수석은 “경질 사유는 윤 대변인이 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 기간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행위를 해 고위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경질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윤창중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경질하기로 했습니다.
경질 사유는 윤창중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