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고,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국민의힘은 28일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중남구 무공천을 선언했다. 곽상도 전 의원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관련 뇌물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스스로 의원직을 내려놓은 곳이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7일 "민주당이 부족한 점이 많다. 민주당이 시대가 요구하는 수권정당으로 바로 서도록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나선 공동 유세 현장의 즉석연설을 통해 "민주당이 아직도 못난 구석이 많다. 저도 마음에 안 들 때가...
나니 부실 대출 수사를 대검 중수부가 했는데, 그럼 잡아서 처벌해야 하는데 내버려뒀다”며 윤석열 후보를 직접 겨냥했다.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못하는 모양새였다.
이재명 후보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23개 시군을 훑는 강행군을 펼쳤다. 당초 예정보다 하루 단축해 이날 마무리한 뒤 27일 이낙연 전 대표와 여권 최대 지지 기반인 호남을 찾는다.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자당 소속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의 실형으로 잃은 곳이지만, 종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에서 스스로 내려놓은 곳이라 성격이 다르다. 이낙연계인 김영배·전혜숙 최고위원 등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송 대표 불출마 선언은 그렇지 않아도 강훈식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장의 공개요구와 이 후보 측근 그룹 7인회의 임명직 제외...
종로는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스스로 의원직을 던졌고,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실형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송 대표는 “저부터 내려놓겠다. 저 송영길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586세대가 기득권이 됐다는 당 내외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우리가 원한 건 더 나은 세상이지, 기득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동지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고 우리 모두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세가지 이유로 지지를 호소하자, 이 후보는 “이낙연 대표님 사랑합니다”라고 호응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양평군 거리인사 중에는 “대장동에 대해 제가 얼마나 억울한지 피를 토할 지경이다. 이게 말이 되느냐”라며 “제가 (양평) 공흥지구처럼 (대장동도) 허가해줬으면...
이 후보는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가장 존경하고 경륜 높고 유능한 대단한 선배 정치인”이라고 소개하며 진한 포옹을 나눴다. 이 전 대표는 “위기의 강을 건너려면 노련한 사공을 선택해야한다”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비교해 행정경험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치켜세웠다.
시장 입구에는 이 후보가 연설을 시작하기 한시간 전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연초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 버스 산업이 처한 경영상의 위기를 빨리 안정화하도록 노력해주고 준공영제를 포함한 제도적 대안을 만들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정책 협약식에서 "오늘...
이에 반해 보수적 전망으로 일관하는 친문(문재인)과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강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현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수석은 이날 YTN에 출연해 “검찰의 탄압과 문재인 정부의 탄압을 구분 못하면 심각한 문제다. 당 대표가 저런 말을 하니 (이 후보 지지율) 40% 돌파에 장해가 되는 것”이라며 “송 대표가 좀 신중하게 해서 ‘대표...
이에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12일 이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혁신비전회의에서 “민주당에서 선거기간이긴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취까지 사실과 다르게 평가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이건 잘못”이라며 “적어도 민주당이라면 모든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취와 과오를 공정하게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출신인 윤영찬 의원은 "내부를 분열시키는 발언"이라고 반발한 데 이어 이날은 친문계 김종민, 신동근 의원 등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같은 날 오전 이낙연 전 대표가 비전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취까지도 사실과 다르게 평가하는 경향은 잘못"이라고 말한 점을 두고 송 대표의 해당 발언을 염두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등도 '시대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명복을 빌었고 이용섭 광주시장도 추모 성명을 냈다.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은 이날 저녁 고인의 빈소를 찾을 계획이며 다른 정치인들의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은심 여사는 지난 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뒤, 지난 7∼8일께 퇴원해 광주 동구...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는 동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란 듯 이낙연 전 대표와 전국유세에 나선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라디오 방송에 나와 홍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을 묻는 말에 “홍 의원은 계속 확실한 답을 안 주고 있지만 이번에 새 출발한 것이 계기가 돼 이제는 좀 결심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 비전ㆍ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정치적 민주주의를 거의 완성했지만 지나고 보니 부족한 점이 참 많다. 검찰의 일탈 일부 기득권층의 타락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5.18민주화운동과 이한열 열사를 언급하면서 "다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