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한국증권금융, 하나금융투자에서 3400억 원을 빌렸다. 이 이사장은 삼성SDS 주식으로도 471억 원을 대출받았다.
고(故) 이건희 회장은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 약 26조 원의 유산을 남겼고, 이중 계열사 주식 지분 가치는 19조 원에 달한다. 삼성 일가는 4월 용산세무서에 12조 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다.
12조 원 상속세 마련 고육지책이태원 단독주택도 매각 수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이 회장이 소유했던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고 있다. 12조 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내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 유족은 지난달 1일 서울 중구 장충동1가에 있는 이 회장 소유 건물을 196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해 이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 부인 홍라희 전...
국립중앙박물관은 인왕제색도·고려불화 등 대표 문화재 77점을 전시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회장 유족이 미술관에 기증한 근현대 미술 작품 58점을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두 기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전시회 시작...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이라는 주제를 각각 내걸었다. 양 기관은 20일 언론공개회를 열어 "명품 중 명품을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유족을 통해 기증받은 2만1600점 중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 77점(국보 12건·보물 16건)을...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故(고) 이건희 회장 기증전 19일부터 온라인 예약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전시 예약이 19일부터 시작됐어.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겸재 정선의 대표작 '인왕제색도'(仁王霽色圖)를 비롯해 국보와 보물 70여...
국립중앙박물관은 2층 서화실에서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1층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 명작’을 통해 주요 작품을 공개한다. 이어 기증 1주년이 되는 내년 4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함께 하나의 공간에서,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의 상속인들이 상속세로 12조 원을 내게 됐다는 뉴스가 최근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 뉴스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가 적절한지에 관한 논의도 다시 일어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속세가 없는 나라는 13개국 정도고 캐나다, 호주, 스웨덴 같은 나라들이 상속세가 없다.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 세율은 50%인데, 이는...
그룹 핵심 삼성전자, 유족 4명이 법정상속 비율대로…경영권 안정·가족 화합 도모
삼성 일가는 지난달 30일 이건희 회장 유산에 대해 국세청에 12조 원 중반에 달하는 상속세를 신고·납부하면서 주식 지분 분할까지 일단락지었다.
이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 가치는 18조9633억 원이며, 이에 대한 상속세액만 11조400억 원이다. 나머지 상속세액은 에버랜드 부지 등...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적용되는 일률적인 최대주주 주식 할증평가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업상속공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요건 완화와 대상 확대가 필요하고, 상속세 과세방식도 유산세 방식에서 유산취득세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인 상속세제 개선을 통해 우리 기업과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 회장 유산 상속 과정에서 가족간 합의를 거쳐 현재 총수인 이 부회장의 경영권을 안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합의가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회장의 보유했던 삼성생명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이 50% 상속해 이 부회장 중심의 경영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 삼성생명 →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경영 체제도 큰 변화가 없다.
삼성생명 지분 50%가 이재용...
삼성SDS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총 9701주를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자녀가 각 2100주씩 상속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3200주를 상속받는다.
이 같은 분배 결과는 홍 여사가 9분의 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인 법정 상속비율과 같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지분은 △삼성전자(4.18%) △삼성생명(20.76...
삼성전자는 28일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 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속세 대부분은 고 이 회장이 남긴 계열사 주식에 대한 것이다. 이 회장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의 상속재산가액은 18조9633억 원으로 확정됐는데 여기에 최대주주...
88%) 지분과 부동산 등 나머지 유산에 대해선 이 부회장보다 나머지 가족들이 더 상속받는 방향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시장에선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등 유족이 삼성전자 지분을 상당수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몰아주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가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가에선 이건희 회장...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 유산의 상속세 납부와 사재 출연을 통한 사회환원 계획을 28일 공개했다. 상속세는 12조 원 이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최대 수준이다. 연부연납 방식으로 이달 말부터 5년 동안 6회에 걸쳐 분납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또 ‘이건희 컬렉션’으로 불리는 개인 소장 미술품 2만3000여 점을 국가 박물관에 기증키로 했다....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입니다." (2010년 5월 사장단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데 우리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2005년 신년사)
고(故)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약속한 사회환원을 이행하기 위해 유족들은 1조 원 기부를 결정했다.
유족들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소아암ㆍ희귀질환 치료에...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 상속에 따라 내야 하는 상속세 ‘12조 원’은 국내외 사례를 아울러도 유례없는 금액이다. 이 전 회장의 전체 재산 20조 원 중 절반을 넘고, 지난해 우리 정부가 거둬들인 상속세 세입 규모와 비교하면 3~4배가량 많다.
선대인 창업주 이병철 회장 별세에 따른 상속세와 비교하면 ‘680배’가 뛰었다. 1988년 이건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