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예고한 대로 14일 집단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상당수의 동네병원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는 참여하지 않는다.
의협은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을 '4대악 의료정책'으로 정하고, 정부에 정책...
하지만 당정의 의료 인력 확충 방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앞서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를 필두로 한 전공의 파업이 진행됐으며, 의협은 14일 '제1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들에 대한 국민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달 29일 성인남녀 500명을...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각각 7일과 14일 집단휴진·총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거부한다....
앞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각각 7일과 14일에 집단휴진·총파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대전협은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도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수업과 실습을...
의료계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 지정·운영방안에 비대면 산업 육성이 포함돼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의협은 시·도 의사회에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고 호흡기전담클리닉 제도와 관련한 원칙 등을 명확히 설명하지도 않는 현 상황에서 공식적인 협조와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참여 중단을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에 반발해 다음 달 14일 총파업에 나선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되 기존 발표를 번복하진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단은 2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다음 달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하기로 했다. 향후 의협은 각 시·도 전공의...
의료이용 및 물적자원 대비 의사 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협의 반발이 거세다. 지역별·전공별 의사회가 돌아가며 최근 2개월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내용의 논평만 20회 가까이 냈다.
반면, 흉부외과 등 비인기과 전문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병원협회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도입 논의가 주요 이해 관계자들의 불참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원론적인 토론만 이뤄진채 종료됐다.
6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제공'과 '재활·돌봄로봇 의료·복지서비스 강화',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빈집 활용 방안' 등이 의제로 다뤄진 '제7차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민간 및...
그동안 의협은 비대면 진료 도입에 지속해서 반대 입장을 밝혀 왔다. 환자의 진료는 대면 진료가 원칙이며, 비대면 진료로는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하지만 병원협회가 ‘원격의료’로 불리는 비대면 진료 제도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 업계의 갈등도 심화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증시에서는...
전체의 52%에서 내원 환자가 40% 이상 준셈이다. 내원 환자가 줄지 않았다는 응답은 1%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의원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는 금액과 전체 매출액 역시 20∼39% 감소했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의료기관 폐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원격의료는 의료영리화와 공공의료체계 붕괴,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낭비와 보건의료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의협의 논리다.
◇고령화·포스트 코로나 대안으로서 원격의료 = 원격의료는 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로,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뉴딜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의 한 축이다. 의료기관 수도권 쏠림과 인구...
의협은 권고문을 통해 “정부가 코로나19 국가재난사태를 빌미로 소위 원격진료,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19와 필수 일반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사들의 등 뒤에 비수를 꽂는, 비열하고 파렴치한 배신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협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목숨을 걸고 헌신하고 있는 의사들에게 충분한 지원은 하지 못할망정...
의협과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은 "올해 폐업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원급들의 폐업 쓰나미를 막기 위해선 대출이 원활하지 않는 등 한정적인 대책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병원들의 경영난 회복을 위해 4000억 규모의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과 7000억 규모 손실발생보상금 등 총...
의협은 의료인들의 가장 기초적 필수적 방역용품인 마스크가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치료로 고군분투 중인 경북대학교병원이 마스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하게 마스크를 확보하여 지원했다고 전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환자를 돌봐야할 의료인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부족해 위험에...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의학계와 의료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코로나19 사태에서의 의협의 대응에 대한 평가와 국내에서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한 전망,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의협은 각 분야의 전문학회와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 감염병 자체에 대한 이해와 연구뿐만 아니라 질병의 통제, 의료인력의 관리와 현장에서의 적용...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돕기 위해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추진 및 대구지역 의료지원단 파견을 결정한 가운데, 코로나19 의료인 지원 성금 모금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전국 각지에서 성금이 답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는 내용이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우선적으로 대구에 전폭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 대책TF를 확대ㆍ개편하고, 코로나19의 대구 지역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이 곳에 가장 먼저 의료진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26일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양지열 (변호사)
정부 방침에 협조 의사 밝힌 대한한의사협회 "의협 행태 이기적이다"
- 최혁용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① 코로나19 예방 허위정보 팩트체크 & ‘코로나 마케팅’ 기승
②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가 뽑은 황당 뉴스!
③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신천지를 둘러싼 가짜뉴스!
- 김준일 대표 (뉴스톱)...
의협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박능후 중수본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기도 했다.
구조적으론 방역당국보다 상위 결정권자가 존재하는 옥상옥 의사결정체계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대통령 정책실장과 부총리(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지낸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 위에...
의협 측은 이날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니라고 단언하고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마시라는 등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다”고 밝혔다.
특히 가짜 권고안 내용 중 ‘코가 막히면 물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내용에 대해 개인별로 증상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마치 특별한 느낌이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