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과 더불어 세계 양대 국제 금융기구인 WB 수장에 아시아인이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용 차기 총재는 금융전문가가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을 역임하는 등 의학박사 출신의 보건행정 전문가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방 주요 언론은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김용 총장을 WB 차기 총재 후보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에서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은행에 전문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김 총장의 풍부한 국제적 경험이 세계은행의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은행 차기 총재로 김 총장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강조했다.
세계은행 총재 지명권을...
HHMI는 영화 ‘에비에이터’의 실제 주인공인 하워드 휴스가 1953년 의학 발전을 위해 만든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사설 연구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국제 젊은 과학자’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학위를 받거나 박사후 과정을 이수한 전세계 18개국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이 연구소가 미국 밖 연구자들을...
하버드국제개발연구소장(HIID)으로서 개도국의 거시정책 및 경제개발이론에 많은 연구를 수행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유엔개발계획(UNDP)·세계보건기구(WHO)·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권위있는 국제기구의 자문위원을 지냈다.
뿐만아니라 라틴아메리카·동유럽·유고슬라비아·러시아 정부의 경제 자문을 역임, 특히 볼리비아·폴란드·러시아가 경제...
병원은 기부금의 이자 수익 등으로 ‘우수 전공의 상’ 기금을 만들어 우수 전공의의 해외교육 지원 등에 사용해 왔다.
병원 측은 “‘앙드레김 어워드’를 만들어 우리나라의 의학 발전을 이끌어갈 전공의를 후원하고 육성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후원금 전달행사와 부조상 제막식 등을 유족과 협의하고 있다”고...
연세의료원 발전위원회 산하 에비슨 교육기금 위원회(위원장 이경률)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기업 CEO 등 사회저명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 골프대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세의료원과 서울의과학연구소, 하나로의료재단이 주관했다.
자선 골프대회는 연세대 김한중 총장과 이 철 연세의료원장, 이중명 에머슨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