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제 첫 출하
SK플라즈마는 싱가포르 위탁생산 혈액제(알부민 및 면역글로불린)의 초도 물량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초도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만 싱가포르 달러 (약 136억 원) 규모의 혈액제제를 독점 공급하고, 추가로 3년 연장할 수도 있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종근당바이오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전용 GMP 생산시설을 구축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연세대 의료원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엔테로바이옴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구 계약물질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는 산소에 매우 취약한 난배양성 특성 때문에...
매년 싱가포르에서 공급받은 혈장으로 혈액제제를 위탁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다.
혈액제제는 혈액을 원료로 한 의약품으로 혈액 내 성분을 분획, 정제해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의약품의 형태로 제조된다. 과다 출혈에 따른 쇼크,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혈우병 등 다양한 분야의 필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는 알부민이나 면역글로불린...
스위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는 6월 1억6000만 유로(약 2270억 원)에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시나픽스(Synaffix)를 인수했다. 론자는 지난해 글로벌 점유율 20.7%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CDMO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ADC CDM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론자는 세계 상위 20대 제약사를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다.
시나픽스는...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성장에 따라 이를 생산하는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도 커지며 바이오의약품생산 설비, 일회용 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바이오 소부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류주석 팀장은 “바이오 사업은 고순도의 품질 관리가 중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화학과 무역사업을 하고 있는 한화의 역량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바이오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일반의료기기를 제외한 체외 진단 등 바이오의료기기 생산액이 5조6767억 원을 기록, 24.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 분야가 5조6303억 원으로 24.0%의 비중을 보였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발효식품 등 바이오식품 분야가 19.8%, 바이오 연료, 농약, 화장품 등 바이오화학·에너지가 15.5%, 바이오 위탁생산 등 바이오 서비스가 14.9%를...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사업모델로 해 작년 6월 출범, 2030년 글로벌 톱10 CDMO 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신 전무가 미래성장실장을 맡은 만큼 롯데헬스케어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롯데헬스케어는 롯데지주가 7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9월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 결과 등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신한투자증권은 5일 녹십자에 대해 CMO 사업을 통해 향후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및 mRNA 등 다양한 모달리티를 대상으로 위탁생산 서비스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1만5800원이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백신과...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싸토리우스코리아 바이오텍(이하 싸토리우스)과 위탁개발(CDO)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바이오 공정개발, 분석 및 생산에 각자 보유한 CDO 역량을 합치고 강화한다. 수준 높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을 갖춰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 조건을 즉각적으로 충족시킨단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CDO...
준공된 시설은 파일럿 규모의 GMP 제조소로, 회사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생산을 시작으로 추후 상업화 및 위탁생산(CMO)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규 시설은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시설을 갖춰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등의 리스크가 적고, 신속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싱글유즈(Single Use)...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엔셀도 삼성서울병원 교수창업기업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개인 맞춤형 생산이 필요한 분야라 바이오의약품 CMO/CDMO와는 차별성이 있다. 완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양한 약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느냐가...
회사는 신규 mRNA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와 안전성을 점검해 나가며 기술과 역량을 축적한 뒤, 파일럿 GMP 적용을 통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생산을 시작으로 추후 상업화 및 위탁생산(CMO)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아퀴타스 테라퓨틱스(Acuitas Therapeutics)와 지질나노입자(LNP)...
회사는 신규 mRNA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과와 안전성을 점검해 나가며 기술과 역량을 축적한 뒤 파일럿 GMP 적용을 통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생산을 시작으로 추후 상업화 및 위탁생산(CMO) 사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재욱 GC녹십자 R&D부문장은 “이번 신규 생산시설 준공은 선제 mRNA 플랫폼 기술 확보...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걸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도와 중국이 기술력을 끌어올리면 잠재적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이 저렴한 노동력 대비 좋은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했다면, 이보다 가격이 싼 인도와 중국이 기술력을 확보할 경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드래곤플라이, 5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SBS콘텐츠허브, 11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5888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삼성SDS, 4608억 규모 삼성전자 HPC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거래소, 한진칼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거래소, 효성첨단소재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에스케이바이오팜, 783억원 규모 의약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올해 공시된 신규 수주 및 증액 계약 중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계약만 총 9건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MO 계약은 최소구매물량보전(MTOP) 방식으로 진행돼 계약 이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계약 금액과 물량이 확대되는 사례가 많다.
2022년 공시된 계약 11건 중...
제약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만규 HLB제약 부사장은, “당사의 플래그십 의약품인 로수듀오에 대한 완전한 권리 인수로, 제품 생산은 물론 마케팅, 판매 전반에서 원가를 개선하고 제품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향남공장을 통한 위탁생산(CMO) 사업도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50%를 넘는 당사의 연평균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는 “ADC 항암제 분야에서도 양사의 기술 개발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경보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인 cGMP 수준의 ADC 생산능력까지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로스젠과 경보제약은 2022년부터 CDMO를 맺고...
퇴장방지의약품은 환자 진료에 필요하나, 채산성이 없어 제조업자·위탁제조판매업자·수입자가 생산·수입을 꺼리는 약제다. 신규 지정 품목은 항생제인 보령나프실린나트륨주(보령), 미량 원소 제제인 후루트만주(제이더블유중외제약) 등이다.
기존 퇴장방지의약품 중에선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하이정4밀리그램(대웅제약), 기초수액 제제인 제일포도당주사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