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위탁개발(CDO)·임상수탁(CRO) 사업을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제시하며 100개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 한미약품을 5년 안에 순이익 1조 원 회사로 만들고 시가총액을 200조 원 규모로 불리겠단 성장 계획을 내놨다. 이 과정에서 1조 원 이상의 투자도 끌어들이겠다고 약속했다.
두 형제는 이날 ‘주주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법원의 결정...
그러나 한미그룹은 이날 설명 자료를 통해 “100개 이상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두 형제의 비전은 한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 규모와 한국 CDO·CRO 업체의 국제적 위상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100개 제품 수주를 위해 1조 투자는 매우 부족한 금액”이라며 “생산을 위해서도 1000명 이상의 인력 모집이...
‘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의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국 병원 및 임상시험기관,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고객은 향후 GC셀의 국내 영업 및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및 생산을 통해 산전 및 산후 유전체검사 서비스를 출시,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유전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인 핵형분석부터 최신의 마이크로어레이 및 대용량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과 면역분자진단까지 통합 동반진단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 이용되는 세포주의 유전체를...
그는 “경제성이 높은 바이오의약품 위주로 사업을 전환해야하는데 한미는 현재 뒤처져 있다”라면서 “450개의 케미컬의약품을 만든 한미가 100개의 바이오신약은 왜 못 만들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마이크로 GMP를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을 추구하겠다. 100가지를 만들 수 있다면 향후 스케일 업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면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
이날 에이프로젠의 항체의약품 제조를 맡고 있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통과 임박 소식에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물보안법은 미국인들의 개인 건강과 유전 정보를 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월 말 발의된 법안이다.
지난 6일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중국 바이오기업과...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유럽 제약회사를 비롯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와 국내 대형 제약사 등 다수의 기업이 오송공장 방문과 실사를 마쳤거나 위탁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CDMO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은 에이프로젠의 관류식 연속배양인 퍼퓨전(perfusion) 방식의 항체 원료의약품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세계 최첨단...
이달 6일에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으며 올해 첫 수주를 따냈고, 12일에는 MSD와 927억 규모 CMO 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시장 트랜드 반영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ADC에 집중할 예정이다.
존림 대표는 올해 1월 미국...
합성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제뉴원사이언스가 한원준 전무를 영입해 생산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제뉴원은 한원준 전무를 통해 의약품생산 효율성 증대와 지속가능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번 영입은 대규모 설비 투자 및 증설과 관계된 것으로, 한 전무는 해당 작업의 본격적인 진행과 마무리를 맡는다. 제뉴원은 하반기 공장...
오리지널 의약품인 허셉틴과 비교하기 위함이다.
임상시험 진행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미국 시네오스 헬스가 맡고 시험약 및 대조약 공급 등은 미국 카탈란트가 담당한다. 카탈란트는 최근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명한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에 165억 달러 규모로 피인수돼 주목받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이다.
에이프로젠은 이번...
특히 이 명단에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가 포함돼 있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CDMO 기업이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본 후지필름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을 증설하며 생산 규모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며 역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바이오의 ADC ‘콘쥬올 플랫폼(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글로벌 시장에서는 파트너사 얀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신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부터 회사를 이끈 안재용 사장은 3연임이 예정됐다. 안 사장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개발을 주도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펼치는 등 SK바이오사이언스의 존재감을 비약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UCB와 3819억 계약 체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 UCB와 3819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맺은 4165만 달러(45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증액한 것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CMO 계약 체결 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공급 물량이 급증 추세다.
대만은 한국, 중국, 미국 등과 함께 글로벌 주요 반도체 생산거점이다. TSMC뿐 아니라 다수의 반도체 기업과 생산설비가 위치해 있다. 현재 중국, 한국과 함께 제노포커스의 카탈라제 주력 시장으로 성장한 지역이다.
카탈라제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쓰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첫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 원 규모의 CMO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 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다....
진원생명과학은 5일 “핵산 기반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인 자회사 VGXI의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마이크 스튜어트(Michael Stewart)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스튜어트 최고운영책임자는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화학 및 생화학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테네시 대학교...
화성에 국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인증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총 60여 종의 원료의약품을 생산 중이다.
특히 회사는 고부가가치인 위탁생산(CMO) 사업과 함께 천식치료제(PLK)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정밀화학 기반의 원료의약품 산업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바이오 벤처와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