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의료·바이오 전문 물류 서비스 ‘셀패스’·‘셀트랙’ 출시

입력 2024-03-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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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약품 배송 위한 ‘셀패스’와 바이오 의약품 임상 시료에 특화된 ‘셀트랙’ 서비스 제공

▲GC셀 로고 (사진제공=GC셀)
▲GC셀 로고 (사진제공=GC셀)

GC셀은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투 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 TM)’와 ‘셀트랙(CELL TRACK T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의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CDMO)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국 병원 및 임상시험기관,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고객은 향후 GC셀의 국내 영업 및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셀패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와 소모품 등의 물류, 운송, 창고 및 재고 관리를 포함하는 종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다. GC셀의 전국 규모의 병의원 네트워크와 곤지암에 있는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3자 물류(3PL, 3rd Party Logistics)와 한 단계 발전된 제4자 물류(4P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PL은 고객사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영업 및 판매 등의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인 제품의 보관 및 배치, 철저한 수요 공급관리를 지원하여 고객사가 직접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GC셀이 해당 역할을 대신 수행해 주력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셀트랙’은 고부가가치 바이오 품목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로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바이오 의약품 관련 임상 물질의 맞춤형 포장, 지정 온도 관리 및 보관, 정시 픽업, 배송 서비스 등의 운송 품질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하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 의약품의 특성상 정밀한 온도 관리와 신속한 배송이 필수적인데, 셀트랙 서비스 이용 시 벨리데이션 된 의약품 전용 정온차량과 일탈관리 및 운송 컨설팅, 자체 개발한 지허브(G-Hub)를 통해 제품 출하부터 최종 목적지까지의 운송 전 과정에 대한 Real-time 온도 모니터링과 위치 추적 및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GC셀 관계자는 “셀패스와 셀트랙, 투 트랙으로 운영되는 물류시스템은 서로 다른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각각의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며, “지씨셀은 향후 의료기기 및 바이오 의약품 관련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GC셀의 바이오 물류 사업부(Bio Logistics)는 국내 77개 점, 4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보유, 5000여 개의 병의원과 협력하는 전국 규모의 바이오 네트워크와 전문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입·출고, 보관, 포장, 운송 모든 단계에 걸쳐 국내외 고객의 니즈에 맞춘 바이오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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