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사 실기시험에서는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2cycle이 진행돼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cycle이 진행되어 총 72명(12명×3cycle×2개 센터)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는 총 3401명으로 응시자는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항목은 진료문항...
세미나에서 “NR1 공통 수련프로그램이 6개월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의학회의 권고안”이라며 “전공의들이 전문가로 성장하려면 공통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지도전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의료 자원에 대한 공공자원 투입 △진로탐색 기회 확대 △인력공백에 관한 고민 △의사국시 응시 자율화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국시원 관계자는 의사필기시험 채점 착오로 인해 응시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한 뒤 재발 방지를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도 이런 간담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솔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문정림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시원 국정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실기시험센터의 필요성을...
둘러싸고 문제 유출 논란이 있었는데 이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의사 시험에 한해 기출문제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의사 국시 필기시험은 의학총론, 의학각론, 보건의약관계법규 등으로 구성되며 1만문항 이상의 문제은행에서 450문항을 뽑아 출제된다.
국시원은 이날 오후 6시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76회 필기시험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