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사회는 의료계 현안에 따른 결의문을 통해 제약회사 직원의 병원 방문 및 모든 판촉 행위를 거부하고 제약회사의 모든 마케팅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사회는 제약사 영업사원의 방문금지 이유로 의사 회원을 보호하고 연구개발은 등한시하고 판촉에만 신경쓰는 제약사를 퇴출시킨다는 명분을 들었으나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에 대한 반발심리...
기부행위가 면책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우선 일정한 조건을 갖추면 기부행위를 용인해 온 공정경쟁규약 자체가 수정돼야 한다.
현행 공정경쟁규약에 따르면 기부일시 및 목적, 용도, 대상, 금액 등을 사전에 협회에 신고하고 비지정기탁을 통해 지원해야 하며 제약사는 매분기 마지막 월(3월, 6월, 9월,12월)에 차차...
경 회장은 정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혹시 공단 이사장직 이후 정치적 행보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은 아닌지 의료계 안팎에서 갖가지 불신과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회장은 보건복지부 산하 위탁집행기관의 장에 불과한 정이사장이 복지부를 제쳐두고 엄청난 국민적 반발을 불러올 제도 변화를 그것도 시한까지 못 박아 발언하고 있다며 복지부 장관이 꿀...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형근 이사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보험 지불제도를 총액계약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총액계약제 도입 배경으로 현재의 건강보험 시스템이 의사들의 과잉진료를 초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의료행위에 따라 무조건 건강보험료를...
한편 업계는 이번 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기까지는 의료계와 여당 일부내에서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의료계 리베이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수정보완을 거치더라도 법안의 기본적 내용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쌍벌죄와 과징금...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과도하게 리베이트를 요구하는 병의원 수십곳에 리베이트 요구 자제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최근 협회사들로부터 리베이트를 과하게 요구하는 병의원 35곳의 리스트를 접수받아 해당 병의원에 리베이트 요구 자제를 촉구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문은...
위한 대책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검토대상 품목이 워낙 많아 이중 보험제외 제품들도 상당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료계도 제약업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이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일반약의 비급여 전환은 의료보험 보장성 축소와 의사 처방권 제한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급여 타당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강한 반대를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성분명처방이 의료권을 침해한다는 것과 같은 성분이라도 약효가 제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현재 복제약의 경우에는 임상시험 대신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거쳐 대조약(오리지널약) 대비 80%에서 125% 사이의 약효를 보이면 식약청으로부터 적합판정을 받는다.
즉 의료계의 이같은 주장은 보건당국이...
의료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에 공급돼 있는 에이즈 치료제에 대해 내성이 생긴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범주의 치료제 요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에이즈치료제는 단 두 가지로 2000년 이후 미국 FDA에 승인을 받은 에이즈 치료 신약이 15개인 점에 비춰 정상적으로 수입과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약물이 로슈의 '푸제온...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아스피린계열 외 항혈전제에 대해 2차 치료제로만 보험 급여를 인정한다는 방침에 대해 제약업계는 물론 의료계 마저 반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30일 대한신경과학회는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항혈전제 사용에 관한 고시에 대해 뇌졸중 2차 예방에 아스피린만 1차 치료제로 인정하다는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새마을금고의 병원 설립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오자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 장림새마을금고'는 보건복지가족부에 병원설립 가능여부를 물었고, 복지부는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답변해 실질적으로 새마을금고의 병원설립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현행법상 병원설립은 비영리기관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기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립의료원에 이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9일 성명서를 통해 "의약분업의 본질을 훼손하고 의사의 의약품 처방에 대한 전문성을 침해하는 성분명처방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비용을 떠나 좋은 약을 선호할 권리가 국민들에게...
월평균 의료기관 방문일수는 1990년 0.78일에서 2007년 3.38일로 4.3배가 증가했다.
또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약품비(2006년 기준) 비중은 25.8%로 OECD 평균 17.3%보다 크게 높아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상의는 약제사 등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 주도로 추진돼 온 일본의 의약품판매구조 개선사례를 소개했다.
일본의...
◆정부 민영의료보험 축소 추진, 손보업계 강력 반발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간 역할 설정' 방안을 추진하면서 보험사의 민영의료보험 계약자들이 의료비의 법정 본인부담금을 보장받지 못하도록 하는 민영의료보험제도 개선안을 내 놓았다.
이에 손보사를 중심으로 보험업계 및 의료계에서는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