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응급처치만 받고 수감될 정도로 상처가 깊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반성하지 않고 인공 관절 수술을 한 무릎 불편을 호소하며 진통제를 요구하거나, 사선 변호사 선임을 묻는 등 형량을 줄이는 데만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1심과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각 병원 임상 과별 조사 중간 결과, 현재까지 외래 휴진이나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조치를 한 교수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병원에서 대면 진료하는 교수는 약 1000명으로, 40%에 가까운 교수가 휴진하는 셈이다. 비대위는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휴진 동참 교수가 더 늘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병원 노동자들은 휴진에 따른...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기간과 시작 날짜를 조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단체는 무기한 전면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와 마찬가지로 휴진해도 응급실·중환자실 기능은 유지할 방침이다.
전의비는 "치료가 급한 중환자 수술은 진행해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보다 하루 앞선 17일부터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하고 무기한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이어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 곳에 소속된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는데요.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부터 정부가 현재 벌어지고...
대학병원 교수들은 휴진에 대거 동참하면서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투석과 분만 등 필수적인 진료 분야는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외래 진료와 수술이 대부분 무기한 연기되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의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휴진 범위는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을 제외한 모든 외래진료 및 비응급 수술과 시술이다.
비대위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전체 교수 대상 의견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결정을 내렸다. 조사에서 무기한 휴진 입장을 취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겠다는 응답이 531명(72.2%),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204명(27.8%)이었다.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그러면서 “전체 휴진 기간 외래 진료실을 닫고 정규 수술 일정을 조절하게 되겠지만,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필수 부서 진료를 강화해 반드시 우리 병원에서 시급한 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분들의 진료는 최대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진을 향해서도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그간의 비정상적인 진료 형태를...
△5대 골절(목·흉추·요추·골반·대퇴골) 진단비 100만 원 △골절수술(치아파절제외) 진단비 20만 원 △골절수술비 20만 원 △무릎인대파열 및 연골 손상 수술비 30만 원 △아킬레스힘줄 손상수술비 50만 원 △깁스 치료비 10만 원 △상해 응급실 내원(응급)치료비 3만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홀인원 보장을 제외한 골프플랜은 880원으로 더 저렴하다. △골프 중...
A 씨가 도수정복술을 받은 뒤 경과관찰을 소홀히 해 응급수술 시점이 늦어졌고, 도수정복술로 인해 예상되는 위험이나 추가 질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유가족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A 씨는 지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했고 이는 장 괴사나 천공을 의심하게 하는 소견”이라면서 “서울대병원 의료진은 (도수정복술...
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갑상선 수술을 받은 김 씨는 수술 부위 이상으로 2월 13일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가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해 뇌사 상태에 빠졌다. 김 씨 가족들은 기적과 같은 희망을 품고 회복을 바랐지만, 점점 상태가 악화하자 기증을 결심했다.
김 씨는 인라인스케이트에 애정과 소질이 있어 국가대표로도 활동했고 대한익스트림스포츠 연맹...
4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5월까지 혈관조영술을 통한 시술 및 수술 건수가 2000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3월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해 첫 시술을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혈관조영술'은 손목이나 사타구니를 국소마취해 요골동맥 혹은 대퇴동맥으로 가느다란 플라스틱 관을 환자의 혈관 안으로 넣고 조영제를 주사하면서 방사선 촬영을 해...
총파업은 응급실과 중환자실이나 분만, 신장 투석 등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적인 분야를 제외한 전체 진료과목의 외래와 정규 수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러한 서울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은 아직 의료계 전반으로 확산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또 다른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연구 결과를 발표한 김명수 교수는 “대동맥 박리증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혈관인 대동맥이 찢어지는 응급 질환으로, 수술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수술로 꼽힌다”라며 “이 질환을 앓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관류불량, 단기 및 장기 사망률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연구 결과가 의미가 크다”라고...
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등 증상에 따라 시술·수술이 진행된다.
다만, 아직까지 뇌졸중 치료의 미충족 수요는 여전한 상황이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퇴원 시 사망률은 2022년 기준 2.6%로 파악됐다.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44.1%는 일상생활에 제약이 없는 상태로 퇴원하고 있지만...
응급실은 응급질환인 심뇌혈관 질환자들의 내원과 치료가 집중되었으며 외상이나 사고, 갑작스러운 통증 등 내·외과 중환자의 응급수술이 뒤를 이었다. 이는 24시간 응급 대응 시스템과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료진, 혈관 조영촬영 장치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동완 윌스기념병원 응급실 센터장은 “대학병원의 의료공백으로 응급환자 수용이...
다만 교수들은 주 1회 휴진에 들어가더라도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응급 수술과 시술은 요일과 상관없이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정규 수술이나 외래 진료를 다른 요일로 변경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1일 총회 참석자들은 소속 병원 전공의들과 의대 학생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도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최용수 비대위원장(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교수)은 “주 1회 금요일 휴진 시에도 당연히 응급실, 중환자실, 응급수술 및 시술 등은 유지되며, 정규 수술 및 시술과 외래 진료를 다른 요일로 변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요일 휴진 시작 시점은 원장단과의 조율, 예약 변경, 환자 불편 등 고려하면 6월 중순 이후 지나서일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정부는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치료하는 상급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해 당직 근무와 수술 지원 등을 통해 전문의 부담을 완화한다.
또 의사분들의 당직 부담을 완화하고 야간‧휴일 환자 대응을 위해 필수진료과목별 순환당직제 실시를 검토 중이며 현재 4개소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2개소 추가 개소하는...
제품 크기는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10㎝ x 20㎝로 욕창 환자나 외과 수술 환자에서 보이는 넓은 면적의 상처, 진물량이 많은 상처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자체 점착력이 있어 환부에 고정할 수 있으며, 동봉된 방수 필름으로 드레싱을 하면 물에 닿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폼 점착면이 실리콘 점착층으로 돼 있어 자극이 적고, 떼어낼 때도 아프지 않게...
입원 환자 수가 줄고 중증·응급을 제외한 수술이 급감하며 원내 의약품 비중이 높은 제약사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원내 의약품 처방이 거의 되지 않고 있다”며 “거래하던 병원에서 요청하는 물량 대비 30%가량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1분기에는 영향이 크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감소 폭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상위제약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