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오전 2시∼3시에 남원(125가구)과 고창(78가구)에서 정전 신고를 접수하고 오전 5시께 응급복구를 마쳤다.
야간인데다 비바람이 세차 원인 파악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익산, 정읍, 군산, 전주, 임실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힘없이 쓰러져 도로를 덮치기도 했다.
이밖에 일시적인 도로 침수 외에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윤 대통령은 "군·경은 위험지역 주민들의 사전대피를 지원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신속한 응급복구 등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군과 경찰의 신속한 재난현장 투입은 어제 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점검 회의에서 강조했던 것"이라며 "오늘의 추가 지시는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두고, 정전에 대비해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도 준비한다.
침수 피해 입었다면 풍수해보험 등으로 보상
태풍으로 인한 침수나 붕괴 피해를 보았다면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먼저 차가 물에 잠겼다면 자동차 보험 중 ‘자기차량손해특약’을 활용하면 된다. 이 특약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자치구마다 도로나 시설물 복구 등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은 속절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경 방문한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1층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만난 권한인(가명·68) 씨는 “8일 밤부터 와서 자나 깨나 집 걱정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권 씨는 “아파트 옹벽이 무너져 내려서 집에 들어갈 수도 없는...
그러면서 "정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 재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 취약지역 대비책도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광복절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도 강조했지만 국가의 모든 역량을 민생 살리기와...
한 총리는 "위험 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통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노력하라"며 "피해발생 지역은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 군경, 소방 등 관계자들은 비상근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 덧붙였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 간 협조를...
한편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이번주는 기상관측이래 최대규모 집중호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과 피해를 당했다"며 “정부는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지원과 응급복구에 만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최대규모의 집중호우가 기상이변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고 어떤 이변에 의한 이런...
그는 "하우스·과수원·축사 등 취약시설 점검과 응급복구에 힘쓰는 한편, 중부권이 주산지인 배추·무·감자, 사과·배 등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작황관리팀을 운영하겠다"며 "병해충 방제, 약제 할인지원, 예비묘 즉시 공급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작황관리팀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
이에 전북과 전남, 경북 등 남부지역 광역 지자체와 해당 기초단체들은 이날 밤 상습 수해지역과 취약지 등을 돌며 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물이 빠진 지역부터 응급 복구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비 피해가 집중된 군산시와 익산시를 찾아 배수관로 정비를 지시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독려했다.
그는 “지자체와 협의해 빠른 일상...
아울러 신사동 침수 주택 현장을 방문해 침수 가구 및 가전 정리,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수해로 발생한 이재민은 동 주민센터, 경로당, 숙박업소, 학교 등 임시대피소 17곳에 140여 명을 대피시키고 응급구호 세트와 취사구호 세트를 지원했다.
특히 구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0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현재 충청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청권 남부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비가 내리고 있다. 누적 강수량은 이날 0시부터 10시까지 충남 보령 99.8㎜, 충북 제천 82.5㎜, 전북 군산 75㎜ 등이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천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둔치주차장 61곳, 하천변 41곳 등도 통제됐다. 9개 국립공원의 171개 탐방로,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국도 1곳(31호선 인제 하추리~합강리 일원) 등도 통제 중이다.
또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으로 늘었으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232ha(헥타르)다. 산사태는 27건 일어났고 가축은 2만553마리가 폐사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2830건 가운데 2637건(93.2%)이 완료됐다. 8개 국립공원의 157개 탐방로, 여객선 1개 항로(울릉도∼독도),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등도 통제 중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도 모두발언에서 “피해현장 응급복구와 이재민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필요 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것”이라며 “취약지 주거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배수시설과 하천 관리 등 재해 대응 인프라 확충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침수차와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등 금융지원책도 내놨다.
박 원내대변인은...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2830건 가운데 2637건(93.2%)이 완료됐다. 소방당국은 하천급류에서 145명을 구조했으며, 742건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2091곳의 배수를 지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우피해 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도심 침수 관련 대책회의'를 연달아 주재하고,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 이런 이상 기상 현상들이 이제 빈발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당장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을 실시간으로 해야 하지만, 여기에 대해 논의하고 기본적인 예산이라도 확보해 빨리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대책회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현장을 찾았던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16시 30분 기준, 도로의 경우 국도3호선 연천군 일대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14.4㎞ 구간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은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에서 발생한 비탈면 유실과 국도43호선 화성시 일대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침수는 응급복구 중이다.
철도는 수도권 5개 역에서 선로침수 및 운행 지연이 발생했다. 고속선(광명...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중호우 선제대응 및 신속 인명 구조 △2차 피해 막기 위한 신속한 응급 복구 △경찰관·소방대원·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집중호우 대응하는 분들의 안전 주의 등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된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재난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북 북부와 중부 지방으로 장마전선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집중호우 종료 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응급 복구 방안을 준비해 즉각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당초 9일 예정된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 발표도 전격 연기했다. 정부는 전날부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집중호우 선제대응 및 신속 인명 구조 △2차 피해 막기 위한 신속한 응급 복구 △경찰관·소방대원·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집중호우 대응하는 분들의 안전 주의 등을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던 전날 밤엔 사저에 머물며 전화 보고를 받아 지침을 내렸고, 상황실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