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올해 ETF 순자산이 약 40조 원가량 늘었다”며 “주식형 ETF 외의 자산군에도 관심이 늘면서 금리연계형, 은행채, 회사채, 만기매칭형 등 다양한 ETF에 자금이 쏠린 게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했다.
올해 ETF는 순자산총액 120조 원을 돌파했다. 김 본부장은 △ETF 개인투자자 증가 △운용사와 상품 다양화 △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 인기를 돌파...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의 준거금리인 은행채 5년물(AAA) 금리는 11일 기준 4.066%로 집계됐다. 앞서 10월 26일 연중 최고점인 4.81%보다 0.744%p 하락한 수치다.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1일 4.734%, 이달 1일 4.174%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이 상품은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회사채 중심으로 투자해 국공채나 은행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날 기준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4.20%다.
만기매칭형 ETF는 고금리 상황에서 투자하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YTM을 얻을 수 있어 고금리 시기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정기예금과 유사한 특징을 갖고 있어 변동성이...
미국 연준이 내년 상반기부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준거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혼합형(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전날 기준 연 3.76~5.67%로 집계됐다. 지난달 1일(4.39~6.72%)보다 금리 상·하단이 각각 1.05%포인트(p), 0.63%p 내렸다.
혼합형 금리가 떨어진...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금융채(은행채·AAA) 1년물 금리는 3.901%를 기록했다. 이는 9월 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조달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이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하는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한편, 지방은행과 외국계은행은 아직까지 연 4%가 넘은 정기예금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기준 Sh수협은행의...
일평균 거래량도 전월보다 1조8000억 원 증가한 17조8000억 원이었다.
개인은 11월 국채, 은행채, 기타금융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보이며 3조400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이 11월에도 유지된 영향 등을 국채와 통안증권 위주로 총 4조8500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55영업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으로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9월 KODEX CD금리 액티브 ETF가 상장 후 89영업일 만에 2조 원을 넘어선 것이 최단 기록이다.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는 만기가 내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해당 지수는 KIS 종합채권지수 구성종목 중 매년 10~12월 사이를 만기로 하는 △신용등급 AA-이상 △발행잔액 500억 원 이상의 특수채·은행채·기타금융채·회사채 종목으로 바스켓을 구성해 산출한다.
이 ETF의 포트폴리오 역시 신용등급 AA- 등급 이상의 특수채·은행채·기타금융채·회사채 등을 편입한다. 공사 등이 발행하는 우량하고 유동성 있는 채권을...
은행채 금리 인하와 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으로 주담대 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잠재 수요가 빠르게 몰린 것으로 보인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잔액은 11월 말 기준 526조2223억 원으로 전월(521조2264억 원)보다 4조9959억 원 늘었다. 증가폭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은행채(1년)는 이달 1일 4.15%에서 24일 4.04% 하락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반은행채 4분기 발행예정액은 21조7000억 원으로 2분기(25조5000억 원)와 3분기(24조9000억 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여전채는 11월(10조 원) 이후 발행이 확대되고 있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의 10월말 총수신은 731조3000억 원으로 예금만기 도래 등으로 전월말(735조6000억 원) 대비 소폭...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통안채),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명목채만 1만6000개에서 1만7000개 종목에 달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양도성예금증서(CD) 등과 연계하는 변동금리부채권(FRN) 이나 여타 파생채권까지 합하면 채평사가 매일같이 금리를 확정해야 하는 종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설령 지표물이나 바스켓물이라 하더라도 기관간 장외채권 거래의 기본단위인 100억...
기초지수는 국고채, 통화안정증권, 은행채, 여전채, 회사채, 공사채 등 우량채권시장을 대표하는 채권 5000개 이상 종목을 바탕으로 구성돼있다. 채권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자본손익, 이자 재투자수익이 모두 반영된 총수익(TR, Total Return) 지수로 산출된다. 투자가능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A- 이상이다.
금리 인하를 앞두고 최근 시장전문가들...
장 마감 무렵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국채 구간별로 2~3bp 강세로 마감했다”며 “크레딧은 2~3년 구간 은행채로 매수세가 유입돼 지표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절대금리가 높은 카드채와 여전채로는 여전히 지표대비 매우 강한 매도세로 거래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크레딧스프레드는 소폭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근 초단기 유동성이...
한국은행, 28일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가계대출 금리, 올해 2월 이후 다시 5%대…주담대 금리, 5개월째 상승‘500만 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 연 7.73%…2003년 12월 이후 최고가계대출 금리 ‘4.5~5.0% 미만’ 비중 33.1%, 집계 이래 최고“가계대출 금리, 은행채·코픽스 상승 영향으로 올라”
가계의 대출 금리 압박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년 경기상황, 은행채 발행 증가와 미국발 금리에 대한 변수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시장 내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수요자의 주택 선택 기준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교통, 문화, 자연 등 편리한 주거 요건을 충족하는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이다.
올해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가 10~60대 남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산금채(산업은행채) 1년물은 0.3bp 떨어진 3.988%로 이틀째 4%를 밑돌았다. 이는 또 9월20일(3.980%) 이후 2개월만에 최저치다.
한은 기준금리(3.50%)와 국고채 3년물간 금리차는 16.6bp로 확대됐다. 국고채 10-3년간 스프레드는 1.4bp 벌어진 9.6bp를 보였다. 17일 1.7bp 확대된 11.5bp를 기록한 이후 사흘만에 확대세로 돌아섰다. 국고채 30-10년간 금리역전폭도 0.5bp 확대돼 13....
특히 KODEX 23-12 은행채 액티브 ETF는 업계 존속기한형 채권 ETF 가운데 2조 원 이상의 가장 높은 순자산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2024년 12월을 만기로 새로 출시한 KODEX 24-12 은행채 액티브 ETF 역시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CD금리액티브 ETF는 지난 6월 7일 상장 후 84영업일만에 국내 최단 기간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하기도...
은행채 발행한도 제한 풀리고 미국 긴축종료 기대감예금금리 상승세 꺾였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금리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연 ‘4%대’ 유지하고 있다. 은행채 발행한도 제한이 풀리고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으로 시장금리가 안정을 찾자 높은 이자 비용을 부담하면서까지 예금금리를 높일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과열됐던 수신 경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