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패널 토론의 좌장을 맡아 “여초 시대라고 하지만 은행권의 여성 임원은 4%에 불과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 회장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잘 반영하는 각종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취업절벽, 결혼절벽은 결국 인구절벽으로 이어져 미래의 불안감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여성들이 사회 각지에서 분발하고 있는...
하 회장은 28일 서울 종로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패널 토론의 좌장을 맡아 “여초 시대라고 하지만 은행권의 여성 임원은 4%에 불과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 회장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잘 반영하는 각종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취업절벽, 결혼절벽은 결국 인구절벽으로 이어져 미래의 불안감 가져올 수...
사진촬영·취업 타로점·커리커쳐 등이 열리는 이벤트관이 운영된다.
국내 채용박람회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의 근무환경을 가상현실로 체험하고 재직자와의 인터뷰를 볼 수 있는 VR채용관도 선보인다.
설립 후 3년 미만의 개인사업자나 법인을 대상으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주관하는 총상금 2000만 원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도 열린다.
박람회 참가를...
하지만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서는 대출규제뿐만 아니라 취업과 고용을 확대해 소득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포함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 심각해진 가계부채…당국은 엇박자 =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기준 가계부채 총액은 1223조67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2013년 2분기(979조6419억 원) 이래 12분기 연속 사상 최대치를...
모바일 영업 확장에 따라 은행취업문도 대폭 좁아졌다. 올해 하반기 시중은행 중 채용의사를 밝힌 곳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단 두 곳뿐이다. 규모는 약 500명 수준에 불과하다.
23일 이투데이가 7개 카드사 반기보고서와 은행권 채용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카드사 전체 직원은 지난해 6월 1만3115명에서 올해 6월 1만2106명으로, 1년 만에 1009명이...
청년취업률 감소, 베이비부머의 은퇴시기 도래 등으로 인해 창업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현장중심의 창업컨설팅과 금융지원 노하우가 접목된 종합지원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상호 동의를 통해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재단에 1억원을 특별 기부했다. 또한, 별도의 창업지원센터를 은행권 최초로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하반기 금융권 채용이 다음 달 부터 시작되지만,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 은행권 취업문이 ‘바늘구멍’이 될 전망이다. 이에 시중은행 인사 담당자들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서류전형에 열정과 윤리성을 보이고, 필기ㆍ면접 전형에서 은행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역량을 보이라고 조언했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대부분의 은행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
금융권 취업을 1년간 준비했다는 이두레 씨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고 금융지식 특히 기업금융에 관심이 많아 은행권만 고집하고 있다”며 “면접 스터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실전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은행권 준비를 6개월간 했다는 오 씨는 “말 주변이 없어서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은행권, 백화점 등 여러 인턴경험들이...
박철만(17·안산국제비즈니스고)군은 “떨려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내년 1학기 본격적인 은행권 취업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공개 모의면접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혜지(17·동일여자상업고)양은 “공개 면접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모의면접에 지원했다”며 “현재 증권투자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게 이번 면접...
금융대전’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모의면접에 참여한 학생이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핀테크·인테크·재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미래 금융이 소개되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모의면접과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재테크 강연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특히 이투데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금융의 발전으로 우려될 수 있는 청년 취업 문제 진단 및 직접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시중은행, 보험사 등 금융회사 인사 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직접 나서는 모의 면접의 기회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주어진다.
면접 우수자에게는 금융기관 상패가 주어지며, 해당 금융기관 면접시 가점이 부과된다. 실제 면접과...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취약계층 가계부채 풍선효과 위험 커지고 있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소득과 담보 측면에서 신용도가 낮은 취약계층은 비은행권 대출, 신용대출, 집단대출 등을 늘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위원은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분석해 연령대·소득계층·취업 종사상 지위·거주형태 등...
학자금 빌려 대학은 졸업했는데, 취업은 안 되고…. 그래서 우리 젊은이들은 빚이 많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액은 12조3000억원에 달합니다. 2010년 3조7000억원(1인당 대출금 700만원)과 비교하면 4년 반 만에 3배 늘었죠. 학자금 대출 말고 생활비 용도로 은행권에서 빌린 돈도 1조원이 넘습니다. 지난달 15일 이투데이...
◆ 수도권 주택대출 심사 내달부터 확 달라진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내줄 때 소득 심사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수도권에선 내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내달부터 정부와 은행권이 마련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도입됩니다. 가이드라인은 우선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서 이자를 내지 않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갚는...
지역 7급 공무원, 은행권, 공기업 경쟁률보다 높은 수치다. 삼진어묵의 사무직 초임연봉은 약 2400만원 기준이다.
삼진어묵은 지역 중소기업이지만, 이 같이 취업 경쟁률이 셀 뿐만 아니라, 유학파 등 고급 인력들도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삼진어묵 사무직 직원 40여명 중 해외 유학파는 6명에 달한다.
삼진어묵은 1951년 부산 봉래시장에서 시작돼...
올해 금융권 취업자 감소 폭이 유난히 큰 것은 정년 연장을 앞두고 은행권을 중심으로 증권·카드 등 전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감원 한파가 불었기 때문이다.
SC제일은행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아 전 직원의 20%에 가까운 961명을 퇴직시켰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1122명을 특별퇴직시켰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에 이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도 CDCS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 CDCS 대학생 합격자는 11명(34.4%)으로 은행실무평가 시험임에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CDCS가 금융업계에서 주목 받는 이유는 국내 무역금융의 규모가 커지면서 외환 및 무역 관련 업무처리에 능숙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기 때문. 이에 각 은행 지점에도 CDCS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은행권에서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대규모 특별퇴직을 예고했고 다른 은행들도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인력 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카드사 등에서도 인력 감축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 은행권, 임금피크제에 따른 퇴직 이어질 듯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은행은 오는 23∼27일 닷새간 만 40세 이상,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올해 기업은행의 경우는 127 대 1까지 경쟁률이 치솟았다.
취업준비생들이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국책은행에 입사하려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국책은행의 높은 급여와 안정적인 임금체계, 뛰어난 복지혜택 때문이다.
수출입은행과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3곳 국책은행의 올 3분기 기준 평균 근속 연수는 약 16년으로, 연평균 급여는 약 8600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