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전 대변인은 9일 성추행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경질됐다.
뉴욕 교민사회는 10일 윤 전 대변인이 미국 방문 첫날인 5일 밤 자신이 투숙했던 그랜드하얏트뉴욕호텔 방으로 여대생 인턴을 불러 술을 시켜달라고 부탁하면서 같이 술을 마시자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사건에 연루돼 전격 경질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한인사회도 충격에 빠졌다. 한국 최초의 여성 지도자인 박 대통령의 첫 방미 성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남달랐던 터라 실망감 역시 매우 컸다는 후문이다. 워싱턴 현지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동포사회엔 이날 하루 내내 이번 참사에 대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사건을 둘러싼 전말은 여전히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윤 전 대변인이 9일 오후 나홀로 귀국하기까지 12시간의 행적을 통해 사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을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하던 중 전례없이 전격 경질된 윤 전 대변인 사태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7일 오후(현지시간)...
청와대가 한밤 중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대한 사과 성명을 내놨다.
청와대의 10일 심야 사과문 발표는 상황이 매우 중대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전날 윤 전 대변인을 상대로 한 민정수석실의 조사와 이날 새벽 전격경질에 이은 속전속결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번 사안을 매우 위중한 것으로...
SBS 8시 뉴스 김성준 앵커가 윤창중 대변인 성추문 파문과 관련해 ‘뉴스하기 싫은 날’이라고 표현했다.
김 앵커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라며 “뉴스하기도 싫은 날이다. 내가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성추행이고 뭐고 청와대 대변인이란 사람이 정상회담과 의회 연설 사이에 나이 어린...
이후 경질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후 몇 차례 2~5위권으로 내려오는 듯했으나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 온갖 의혹과 추측을 제기했고 네티즌 사이에서 각종 패러디를 낳았던 윤창중은 현재까지도 독보적인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언제까지 이 순위가 이어질지 귀추가...
10일(한국시간)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범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미국 워싱턴DC 경찰당국이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사건 발생 시간은 현지 기준 7일 오후 9시30분, 사건 종료 시간은 오후 10시다. 8일 오후 12시 30분에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 이름은 영문 이니셜(머리 글자)로만 처리됐고, 여성으로...
여성계는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벌어진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 문제와 성평등 인식부재가 빚어낸 결과”라며 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여성단체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박 대통령 윤 전 대변을 경질하면서 ‘개인적인 불미스런 일’에 연루됐다고 표현했지만 이 사건은...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하루 종일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등 파장이 커지면서 중요한 이슈들이 묻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다 강제로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 새벽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역시 성명서를 통해 윤창중 대변인 경질 사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경실련은 “박근혜 대통령의 첫 정상외교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방미성과에 커다란 오점을 남긴 것은 물론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북핵문제 등 긴박한 안보문제와 더불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 전후 행적이 하나 둘 구체화되고 있다. 아직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교민 사회와 당국 등의 말을 종합해 보면 그의 행적을 조금 더 뚜렷하게 유추해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윤 전 대변인은 사건 당일인 7일(현지시각) 밤 주미대사관 소속 인턴 A 씨(21)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그를 강제로...
새누리당은 10일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에 연루돼 전격 경질된 데 대해 “개인의 부적절한 처신 때문에 대통령의 미국방문 성과가 가려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미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얻어냈다”며 “대규모...
10일 새벽부터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같은 날 손석희 전 성신여대 교수는 13년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끝마치고 JTBC로 거처를 옮기면서 온라인에서는 한바탕 설전이 일고 있다.
때마침 "성폭행을 당했다"며 탤런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9일(현지시간)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가운데 주요 외신은 이번 사건이 첫 해외 방문 길에 오른 박근혜 정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비지니스인사이더는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대변인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주요 언론을 인용하며 “윤창중 대변인이 21세의 여성 인턴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변 대표는 10일 자신의 트위터(@pyein)에 “제가 윤창중 대변인에게 바라는 건 하루빨리 진상을 밝혀 혐의를 벗어나 다시 예전의 의병으로 와서 친노종북이들과 최전방에서 싸우는 겁니다. 만약 혐의가 드러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됐다는 소식과 함께 과거 윤 전 대변인을 옹호했던 ‘감싸기’ 발언이 화제다.
이명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26일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대변인 철회 여론과 관련해 “저는 그래선 안 된다고 본다”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다 성추행으로 전격 경질돼 바로 귀국한 가운데 그가 왜 현지에서 체포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가 9일(현지시각) 워싱턴 경찰 측으로부터 입수한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저녁 9시30분에 발생했으며 30분 뒤인 오후 10시에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