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보호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시무식을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금융보시자보호법의 국회통과가 기대된다"며 "법제화에 대비해 관련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신년사에서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감독’을 향해 흔들림 없이 한 걸음씩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힘센 ‘흰 쥐’의 해라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예로부터 12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위험을 예측하는 지혜’와, ‘부지런함’과 ‘다산’을 의미했다”며 “새해에는 우리 금융감독원도 흰 쥐의 기운을 받아...
윤석헌 금감원장은 은행의 배임 프레임에 대해 “(분쟁조정안이)은행에는 금전 손실이지만 반면 이를 해결하는 것은 은행 평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상대방은 고객”이라며 “이는 경영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고, 배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 중에 키코 첫 분쟁조정 배상이 진행된다. 금감원이 지난 6월과 10월과 11월 세 차례에...
윤석헌 금감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금융권의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돼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에는 신한·우리·하나·국민·한국씨티·부산·기업·수출입·농협·수협은행 등 10개 은행과 교보·한화·삼성·신한생명· 메리츠·삼성화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 금리 연계형 파생상품(DLF) 사태의 책임이 있는 우리ㆍKEB하나은행에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공정하게 제재하되, 시장에 시그널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송년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가지 원칙을 아래 제재 수위와 범위를 고민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서울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축은행이 자영업자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10월 서민금융진흥원과 자영업 컨설팅 업무협약 이후 저축은행 고객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 지원 출범식'에 참석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축은행 자영업 컨설팅은 저축은행 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저축은행 ‘햇살론’ 이용 자영업자 중 신청자에 대해 방문 컨설팅과 필요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고 사후 관리를...
그러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일부 폐지에 대해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윤 원장은 10월 금감원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 당시 사견임을 전제로 “홍콩 같은 곳은 소액 주식에 대해 공매도를 폐지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한번 검토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내부 검토 후 금융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이...
이 자리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전 금융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번 부동산대책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은 조치임을 설명하고 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정부의 주택가격 안정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하다”며 “개별 금융사 건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체 관리 차원에서 주택부문으로...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키코 사건 재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불완전 판매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분쟁조정 대상 기업은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이며, 관련 은행은 6곳이다.
피해금액은 1500억 원으로 추산된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키코 상품 때문에 30억∼800억 원 상당의 피해를 봤지만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두 달 전 국감서 “DLF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영진에도 필요한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징계가 꼬리 자르듯 말단 직원에게만 향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 전달한 ‘검사의견서’에 감독 책임자를 손태승ㆍ지성규 행장으로 적시했다....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직접적인 규제보다 각 사의 자율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개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14개 증권사와 12개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DLF와 사모펀드 환매 연기, 부동산 투자 과열 등 금융투자업계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5일 오후 14개 증권사 및 12개의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주요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윤 원장은 DLF,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등으로 인해 추락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에 예상 가능한 자본시장의 잠재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업계의...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적절한 시기에 입장이 있다면 (신한금융 사외이사 측에) 알려드리겠다”며 개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회장은 현재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1심 선고는 내년 1월께 나올 전망이다.
앞서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진은 재판 일정을 고려하지 않고, 한 달이나 일찍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일 “한국 진출을 준비하는 외국계 금융사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뉴욕멜론은행, 노무라금융투자, 동양생명 등 18개 외국계 금융사 CEO가 참석했다.
윤 원장은 우선 “국내 진입한 외국계...
윤석헌 금감원장도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본시장법에 근거한 부당거래 개념을 바탕으로 배상 비율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역시 "제재 및 분쟁 조정 절차는 철저히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금감원은 키코 관련 분쟁조정위원회도 조만간 열...
키코 재조사는 지난해 5월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을 맡았던 윤석헌 원장이 금감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속도를 냈다. 윤 원장은 취임 후 분쟁조정2국 내에 ‘키코 분쟁조정전담팀’을 꾸렸다. 이후 키코 공대위를 만나 피해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과 분쟁 조정을 약속했다. 키코 공대위는 피해 입증이 가능한 4개 기업(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은행권 관계형 금융이 활성화돼 경쟁력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자금이 공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날 광주시 동구에 있는 광주은행의 '포용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키코 재조사는 지난해 5월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은 맡았던 윤석헌 원장이 금감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속도를 냈다. 윤 원장은 취임 후 분쟁조정2국 내에 ‘키코 분쟁조정전담팀’을 구성했다. 이후 키코 공대위를 만나 피해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과 분쟁 조정을 약속했다. 키코 공대위는 피해 입증이 가능한 4개 기업(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달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엄중 조치대상에 금융기관장이 포함되느냐는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의 질문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포함해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은행 경영진에 대한 직무 정지와 해임 권고 수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에게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