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재임 식약처장’ 목전…“녹록지 않은 환경, 혁신 멈출 수 없다”
오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 행정부 출범과 함께 부임해 지금까지 식약처를 이끌고 있다. 역대 식약처장의 평균 재임 기간은 약 1.5년, 최장 재임자인 윤여표 제9대 청장이 2년 1개월간 식약처를 이끌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 처장은 곧 ‘최장수 리더십’이 된다.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오 처장은...
대통령실 “TIPF 체결...맞춤형 경제협력 플랫폼 마련”“양국,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공식 방한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업‧에너지‧자원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렌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앙골라...
하지만 차기 원내대표 유력 후보로 꼽힌 김도읍·김성원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친윤(친윤석열계) 인사인 이철규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거론될 뿐이다. 이 의원 또한 직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대해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이고 다양한 의견의 조정과...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날(29일) 요청한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개개인 형평을 고려하지 않고 재정을 투입하는 비효율성, 민생 어려움 원인인 고물가, 고금리를 심화시키는 부작용, 급증한 국가 채무에 13조 원의 채무를 더 얹어야 하는 재정 상황 등 정책 전문가들과 국민...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 수석은 29일 오후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 등을 계획하냐’는 질문에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수석은 “소통은 이미 많이 달라졌다. 이제는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룸으로 가서 질문과 답변도 받고...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의대 증원에 협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의 의대증원 추진은 한층 더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의사단체들의 대응 수위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교수들은 정부가 증원을 확정·발표하면 휴진 기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강경파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지난 대선에서 ‘0.73%’ 차로 신승(辛勝)을 거두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정권을 탄생시킨 ‘숨은 주역’에 대해 숙고하고 배려하지 않았으며 적(敵)이 누구인지 식별하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실버세대에 대한 홀대는 물론이고 ‘우파시민사회’조차 우군으로 삼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신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목표 의석인 20석 중 절반을...
올 2월 ‘윤 대통령 양심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괴롭혀 죄송하다’는 연설을 하는 것처럼 만들어진 딥페이크 동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을 낳았다. 손흥민 선수가 투자 종목을 추천해준다는 영상도 맥을 같이 한다.
AI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AI의 순기능은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AI 입법 공백이 조속히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
윤석열 정부 첫 영수회담, 2시간 14분간 이어져이재명 대표, A4 10장에 달한 원고로 15분간 모두 발언 윤 정부 "합의 없지만, 총론적 인식 같이해"민주당 "국정 쇄신 의지 없어...향후 국정 우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2시간 넘에 이어졌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대통령실은 "제1야당 대표와 민생 문제...
민생지원금 얘기에 尹 “인플레 우려”“채상병 특검 논의 못 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한 뒤 “답답하고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가진 회담이 끝난 뒤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고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진행된 회담에서 이 대표 측 배석자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첫 영수회담을 진행했지만 합의 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했다"며 회담 정례화 가능성 등 소통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영수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끝낸 뒤 “답답하고 아쉬웠다”는 소회를 밝혔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영수회담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며 “특히 우리 당이 주장했던 민생...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고 130분간 국정 현안을 논의했다. 2022년 5월 10일 윤 대통령의 취임 이후 2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전국민 25만 원 긴급민생회복조치를 간판 의제로 언급한 뒤 정치권 안팎에서 예상했던 대부분의 의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리며 조목조목 정부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첫 영수회담이 이번 정부 출범 720일 만에 성사됐다. 양측이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대강 대치를 이어왔던 터라 이번 회담은 만남 자체만으로도 ‘협치’의 명분은 충분히 쌓았다는 분석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두 시간 넘게 이어진 회동에서 주로 민생현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윤 대통령은 ‘경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