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에 비공개로 시작한 회의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등과 최윤희 합참의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2013년과 2014년에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을지 NSC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을지 NSC 회의 후 을지 국무회의와 정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6일(이하 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관계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 1시25분부터 45분까지 20분간 이뤄진 회담 직후 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아베담화에 대한 논의를 했느냐는 질문에 “연말까지, 또 이후까지...
하지만 리 외무상은 남측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만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으며 수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공항 5층을 빠져나와 미리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우리 정부는 북측과의 대화 가능성에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최근 남북관계 경색 등을 감안할 때 남북간 의미 있는 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아베 담화)가 "역대 내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분명하고 확실한 표현으로 재확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3일 밝혔다.
윤 장관은 방한한 오카다 가쓰야 일본 민주당 대표를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를 계기로 남북(윤병세 외교부 장관·리수용 외무상)을 비롯한 미국(존 케리 국무장관), 일본(기시다 후미오 외상), 중국(왕이 외교부장), 러시아(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 등 이른바 북핵 6자회담 당사국 외교수장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들은 ARF 외교장관회의 등 공식 다자회의에서의 지역 정세와 현안을 논의하는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30일 과거 나치에 의해 비극을 겪었던 폴란드에서 “과거를 직시하고 폴란드를 비롯해 전유럽에 걸친 1천200만명의 강제노동 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독일의 노력을 목격했다”며 독일의 진심 어린 사죄를 언급했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마지막 구간인 바르샤바~베를린 구간 탑승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 중인 윤 장관은 이날 바르샤바...
1기 멤버인 윤병세 외교부장관, 윤상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언급된다.
이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의 대치정국으로 희석된 국정동력을 되살리는 전략으로도 유용하다. 까다로운 인사청문회의 파고를 넘기려면 중폭 개각이 유리하다는 점도 '문 장관 + 1기 멤버 장관' 교체라는 선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여기에...
가서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야 하는데 감축목표 제출이 늦어지면 그만큼 불리해 질 수 있으므로, 그런 의미에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성규 장관은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에서 환경부 정책 담당자로 발탁된 이후 자리를 지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장수 장관’으로 불린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지난 9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이란 핵협상에 참여한 나라들이 다 강대국이므로 결국 이런 중요한 나라들과 협업을 통해 이란 핵 문제 같은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면 그런 교훈이 북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활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한미일을 중심으로 북한의 대화의 테이블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9일 조선인 강제노역을 반영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에 대해 “(일본이) 성실한 후속조치를 통해 양국관계가 선순환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세계유산위에서 채택된 결정문은 국제사회에 대한 약속이며, 성실히 준수할...
"한국과 일본이 극한대립을 피하고 대화로 풀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자화자찬했죠.
물론 외교부의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어찌됐든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조선인 강제 노역 동원을 처음으로 인정했다는 것 자체는
성과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세계유산 등재 결정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딴소리'하는 일본 정부의 태도를 보고도
외교...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문제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된 것을 계기로 한일 양국이 선순환적 관계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관계개선 발판으로서의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 정부 일각에서는 강제노역 인정을 부인한 기시다 외상의 발언 등은 일본내 보수적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18일 서울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과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압력을 더욱 가중시켜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면서 대북 압박 가속화를 공언한 바 있다.
당시 윤병세 장관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중러를 포함한 (6자회담) 5자간 긴밀한 협력하에 보다 강력한 압박과 보다 적극적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2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의 회담후 기자들에게 일본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해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타결하자는 공통인식을 갖고 이 문제를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고 밝혀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음을 시사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조선인 강제노동이라는 역사적...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일본측에선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한의원연맹 회장과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등이 각각 참석했다.
서울 행사에 앞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도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 같은 내용의 박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전날 윤병세 외교장관이 일본을 찾아 한일외교장관을 한데 이어 이날 아베 총리를 예방한 것을 언급, "오늘 오후 서울과 도쿄에서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리셉션에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것도 의의가 크다"며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앞으로 한일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누카가 회장은...
박 대통령은 도쿄 도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윤병세 외교장관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양국이 그런 시작을 할때 국교정상화 50년인 올해는 한일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교 정상화 50년인 올해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오전 방일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과 예정인 15분을 훨씬 넘긴 25분간 회담하면서 한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 등 양국 관계 정상화 의욕을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은 한일 양국이 1965년 국교정상화 조약을 체결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지요다구 총리 관저에서 윤병세 장관과 만나...
또 일본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로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동일한 내용의 박 대통령 축사를 대독한다.
도쿄 행사가 서울 리셉션보다 1시간 먼저 열리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의 대일 메시지는 윤 장관의 대독을 통해 도쿄에서 먼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1일 도쿄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의 한일 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 산업혁명 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타결하자는 공통인식을 갖고 이 문제를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5∼6월 진행된 일본과의 2차례 양자협의 때 일본 산업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