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심(Mom+心)을 얼마나 반영하는가가 유아용품 업계의 히트상품을 가르는 기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종 브랜드로 글로벌 브랜드를 제치고 당당히 카시트 판매순위 1위에 오른 ‘다이치’를 비롯해 과거 수입유모차 일색의 시장에서 론칭 2년 만에 유모차 1위에 오른 ‘페도라’ 역시 한국 엄마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다. 다이치와 페도라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롯데케미칼 대표 재임시 삼성 유화사 인수, 말레이시아 타이탄 인수, 미국·우즈베키스탄 사업을 지휘하며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박 부회장에 이어 허 부회장마저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화학업계에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앞서 LG화학이 지난달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하며 박 부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한화는 미얀마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고 다원시스와 현지 업계 동향을 서로 공유하며 수주 전략을 면밀하게 세웠다. 입찰공고 이후 제안서 제출부터 최종계약까지 모든 과정의 정보를 공유하며 미얀마 현지의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한 전략을 세워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동남아 각국에서도 큰...
국내 유화사를 인수했던 2016년 투자금액인 11조2000억 원을 넘어서는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통 부문에서는 온라인 역량 강화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며, 화학 부문에서는 한국 및 인도네시아, 미국에서 에틸렌 등 대규모 설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는 그룹의 양 축인 유통부문과 화학 부문을 중심으로 2023년까지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다행히 신 회장이 빠르게 경영에 복귀하면서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투자 사업도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인도네시아 현지를 직접 찾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앞서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유화단지는 신 회장이 석방된 후 현지 방문을 통해 부지 확인을 거쳐야 건설이 재개될 것...
롯데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건설 지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예상 투자 규모만 40억 달러에 이른다.
신 회장이 일본 롯데로부터 독립하려고 추진했던 지주회사 전환도 사실상 중단 상태다. 지난해 10월 식품과 유통 부문 42개 계열사를 한데 묶은 롯데지주가 출범했으나 관광과 화학, 금융 계열사들은 여전히 롯데지주로 편입되지 않아 반쪽에 그친다. 게다가...
특히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취임 이후 2년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현금흐름이 날로 개선되고 있어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종합화학의 순차입금 규모는 2014년 말 1조8739억 원에 달했으나 지난 6월 말 2691억 원으로 감소했다.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2011년 분할...
문제는 총수 부재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롯데케미칼의 미래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화학사업은 ‘투자 타이밍’이 경쟁력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은 장치산업으로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다”며 “이 때문에 화학사업의 경우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15회째를 맞은 IBA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금상 29개, 은상 25개, 동상 40개를 수상했다.
올해 수상작 심사에는 전 세계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한국광고법학회 부회장인 한상필 한양대 교수가 출판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 금상을 가장 많이 받은 조직은 3개...
먼저 “미·중은 상호 간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유화적인 조치도 제시함에 따라 미·중 갈등의 확산 또는 완화 가능성이 혼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미·중은 지난달 상호 간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후 첨단기술 투자제한 계획을 철회하고(미국) 일부 농산물 등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하하는(중국) 등 통상갈등에 대비하는 모습을...
업계에서의 주목도도 높아졌다. 이달 초 유화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 52시간 근무가 7월부터 시행되고, 최저임금 인상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노동비용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업의 자동화 시스템 투자 확대될 것”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하반기 유망 종목으로 제이브이엠과 포스코ICT, 더존비즈온, 미래컴퍼니...
2년 전 수주절벽에 따른 실적부진을 기록한 조선은 67점, 미국의 관세인상 움직임에 타격을 입은 자동차 부품은 75점, 이란 쇼크 등 유가 급등의 움직임에 정유ㆍ유화는 82점, 미국의 관세인상과 자동차 등 수요산업 불황으로 철강은 84점을 기록하면서 기준치를 밑돌았다.
반면 미국, EU 그리고 인도, 중화권에서 유행을 타고 있는 K-뷰티와 K-의료 덕분에...
여의도역에 인접한 유화증권 빌딩 역시 업계에서는 공실이 심각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20층 규모의 이 건물은 현재 6층~14층, 16층~19층까지 전체 13개층이 공실이다. 건물을 소유한 유화증권이 사용하는 5개층을 제외하면 15층 단 한 층만이 임차인을 확보할만큼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일반적으로 주요 업무지구의 대형 빌딩이 오피스공간을 임대하는 경우...
품목별로는 전자장비, 정보기술(IT), 유화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국무역협회는 17일 발표한 ‘기술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통상분쟁’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지난 4월 1차 발표한 대중 관세 부과 대상 품목 818개에서 제외된 전기전자·기계·철강 등 품목이 이번 2차 발표(284개)에 포함된 점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무역협회 측은...
남북 철도를 시베리아 등 4개의 대륙횡단철도와 연결한다는 구상이 현실화하려면 북한의 주요 철도를 모두 걷어내고 새로 깔아야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전일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연기 통보에 현대로템, 대아티아이, 푸른기술, 대원전선 등 철도 관련주들이 급락했지만 미국의 유화 제스처에 하루만에 반등세다.
이에 철도ㆍ특수차량 유리...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홍콩-마카오-주하이’를 잇는 강주아오 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고속철로와 신공항 등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는 중국 리커창 총리가 지난해 전인대에서 지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발표한 마카오와 홍콩, 광둥성을 잇는 ‘웨강아오 대만구 계획’의 일환이다. 경제구역 내 약 6800만 명의 관광객을 확보한...
이로써 SK디스커버리의 지주회사 출범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8일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주주들을 상대로 보통주 825만 3572주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애초 SK디스커버리가 모집하려는 주식 917만 4840주의 90.0%에 해당한다.
SK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청약률이 90%로 마감되면서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의 지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올 한해 석유화학 업계는 북미 셰일가스 기반의 ECC 출회, 환율하락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글로벌 경제상황의 어려움이 예고돼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LG화학을 비롯한 석유화학 업계는 ‘슈퍼사이클’에 올라탔다는 작년의 긍정적 평가와 달리 올해 1분기 지난해 대비 소폭 악화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강창균 현대EP 대표이사는 “현대EP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신사업 발굴과 사업 확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EP는 1988년 현대산업개발 유화사업부로 첫걸음을 뗀 후 2000년 계열회사로 분사했다. 현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개발·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분야 복합PP(폴리프로필렌)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이와 함께 국내 증시 레벨을 낮추는 일명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글로벌 수준 대비 낮은 배당 성향이 지목되면서, 증권업계가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관심은 배당 계획을 확정짓지 않은 증권사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높은 주당배당금(DPS)을 기록한 신영증권(2450원)을 비롯해 부국증권(1200원), 유화증권(8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