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연간 사용량이 120t 이상이면 유독물사용 등록시설로 지정된다.
이 경우 해당 업체는 유독물질 관리자 지정 및 사고대응 매뉴얼 등이 포함된 전반적 안전관리 계획을 관할 지자체에 제출해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유독물질 관리자 교육도 실시,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영남도금과 같이 유해화학물질 연간 사용량이 120t...
대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6명이 부상했다.
10일 낮 12시 23분께 대구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한 영남금속에서 차아염소산염이 유출됐다. 차아염소산염은 도금과정에서 생기는 시안(유독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정화처리하는데 사용되며, 살균제와 표백제 등으로도 쓰인다. 공기 중 농도가 0.1% 이상이면 인체에 유해하며...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펼친 특강에서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안전관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파주와 구미에 안전체험관을 열어 △응급처치 △창상(날카로운 도구에 다친 상처) △추락 △협착(끼임) △화학물질 △화재 등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12가지 유해ㆍ위험요소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안전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경안전 리더십, 법규준수관리, 위기대응관리 등 18가지 교육 과목과 현장 위험발굴, 새로운 평가체크리스트 활용법 등 등 4개의 실습활동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최근 국내에서 이슈화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주요 사례를 포함, LG전자의 사전 예방 대책 및 위기대응 절차 등 강화된 환경안전 정책에...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신규화학물질 이외의 화학물질도 제조·수입자 또는 사용사업주에게 유해성·위험성 조사 등을 명령할 수 있게 됐다.
박종길 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도급인의 안전보건관리책임이 대폭 강화되고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제 운영이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29일 화학물질 사고의 은폐나 늑장 신고를 막기 위해 모든 화학물질 사고를 즉시 신고하도록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다음달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위법령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신고 의무 강화에 나서게 된다. 특히 관리자의 신고의식을 높이기 위해 양벌규정을 둬 사업장 대표에게도 법적...
그는 직무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와 근로자별 건강검진 결과를 연결한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예방활동 실시하고 있다. 매월 임산부 현황을 파악해 유해·위험작업에서 제외토록 하는 등 모성보호를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 보건관리자는 “종합검진 결과에서 한 관리자가 심장혈관이 70%가 막혔다는 연락을 받았다....
앞으로 도급업체는 유해·위험물질 관련 작업을 도급할 경우 수급업체가 안전보건조치를 하도록 해당 작업의 유해성·위험성, 취급시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 사업주는 안전·보건관리자 등의 직무를 지도·관리하지 않을 경우 벌칙이 부과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1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