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뷰티 업계의 큰 축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고전하며 실적 부진에 빠졌다. 반면 인디 화장품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력를 갖춘 아이템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였다.
오프라인 매장부터 이커머스까지 다양해진 화장품 판매 채널로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진 영향이 컸다....
특히 대상 종가의 경우 판매량이 늘고 있는 미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 업계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면적 1만㎡ 규모의 김치 공장을 짓기도 했다.
이 밖에 한국산 김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도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미국을 홀린 '냉동 김밥'과 만두와 볶음밥 등 한국 냉동식품의 성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토종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편의점업계는 엔데믹이 본격화 하면서, 올해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둘 전망이다.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GS25, CU,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가 이미 진출했거나, 향후 진출을 예정한 주요 국가는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디토소비’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디토소비는 ‘마찬가지’, ‘나도’라는 뜻을 가진 디토(Ditto)와 소비가 합쳐진 용어로,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유통 채널 등을 추종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상품이나 인기있는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하는 것들이 대표적이다....
올해 유통업계에서는 '요즘 남편 없던 아빠'가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요즘 남편 없던 아빠'는 육아와 집안일에 책임감을 크게 갖는 가정 중심적인 남성을 말하는데, 김난도 교수가 집필한 트렌드코리아가 제시한 '2024년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다.
이처럼 '요즘 남편 없던 아빠' 트렌드가 각광받는 것은 일·가정 양립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특히 그동안 미뤄진 이커머스사의 IPO(기업공개) 재개와 업계 전반의 해외 진출 가속도가 기대된다. 또 MZ세대 소비층에 더해 ‘요즘 남편 없던 아빠’, ‘디토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투데이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미리 보는 유통 10대 키워드’로 △요즘 남편 없던 아빠 △디토소비 △이커머스 1호 상장사 △K편의점 해외행 △글로벌...
2단계법에는 △가상자산 발행과 유통 △스테이블 코인 규제 △가상자산평가업 및 자문업·공시업 △가상자산의 유통량 및 발행량 기준 정립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법조계에선 이 2단계법이 미카법을 참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금융위는 주요국과 국제기구 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하겠단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내 업계...
CU는 올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글로벌 점포 500점을 개점한 바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열어 ‘K-편의점’의 확장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CU는 공적 역할(Role expansion) 부문에서도 적극적으 나설 계획이다.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통해 지금까지 160여 명의 아동 등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며...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지속 가능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키워드는 '상생'"이라며 "공정위도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업계의 노력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통업계는 "상생을 위해 납품업계에 판매수수료 인하, 최저 보장 수수료 면제, 납품 대금 조기 지급 등의 지원을 판매촉진 행사 기간 제공하겠다...
2024년 뷰티 키워드는 ‘바운드리스(Boundless, 경계가 없는)’다. 뷰티와 헬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영역의 경계가 흐려지고 서로 결합해 재탄생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 및 연관 산업 관계자가 모여 교류하는 동반성장 산업 컨벤션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뷰티 브랜드와...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제조ㆍ유통기업 지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21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862억 원 대비 22.6% 빠진 수치다. 이 기간 영업이익 역시 106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70% 넘게 줄었다.
이로써 지누스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 318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롯데마트는 2008년 10월 인도네시아 마크로 19개 점을 인수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0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매 대형마트 20호점인 간다리아시티점, 21호점인 라뚜 플라자점을 연이어 오픈했으며 현재 48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인도네시아 소매점 리뉴얼을 지속 추진하며 ‘그로서리 1번지’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기업들은 저마다 글로벌, 혁신,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로 임원 인사 준비에 바쁘다.
올해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실적 부진에 시달린 기업들이 많기에 기존 임원의 대폭 교체가 예상된다는 것이 재계와 언론의 평가다. 유통, 전자, IT업계뿐 아니라 콘텐츠 분야까지 전체적으로 올해 부침을 겪은 기업들이 유독 많았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에 따른 수출통제 이슈...
관심 키워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온라인쇼핑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빠르고 저렴하며 스마트한 물류 역할에 대한 기대도 높아져 물류 프로세스 디지털 전환(64.8%)에 대한 관심도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ESG 확대(64.8%)’와 ‘유가, 인건비 등 물류 운영비용 상승(61.1%)’이 이슈로 꼽혀 물류 업계에 부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13억 원에서 2022년 4000억 원으로 4년 평균 78.4% 올랐다.
실제로 CU는 작년에 90여 종이었던 단백질 관련 상품을 올해 190여 종으로 2배 이상 늘렸다. 최근에는 CU는 업계 최초로 단백질 곤약밥, 단백질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관련 상품들의 출시를...
유통업계도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아 ‘가치소비와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차별화한 선물을 대거 출시했다.
친환경ㆍ유기농ㆍ저탄소 등의 신소비 가치를 반영해 재활용 패키지 세트, 동물복지ㆍ저탄소ㆍ방목사육 등 자연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에서 사육한 육류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올해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식품업계가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어서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2017년 2110억 달러(약...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 키워드 광고 등을 통해 선전하고 네이버 쇼핑몰, 쿠팡 쇼핑몰, 자체 홈페이지와 여러 피팅샵 인터넷 사이트에 제품을 등재했다.
A 씨는 뱅골프 제품이 고반발 제품으로 유명하면서도 초고가에 할인을 하지 않는 점을 노려 고반발이 아닌 가짜 제품을 고반발로 속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판매해 250억여 원의 이들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유통량이 부족한 국내 거래소에선 한때 코빗 최고가 1만 원, 빗썸 최고가 1만4400원에 거래가 성사되기도 했다. 오픈AI와 샘 알트먼이라는 키워드가 만난만큼 가격으로 쏟아지는 관심을 증명한 셈이다.
월드코인은 샘 알트먼이 투자한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TFH)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다가올 AI시대에, PoP(Proof of Personhood·개인성증명)를 통해...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선물 키워드도 달라졌다. 그간 건강·위생 상품과 홈 엔터테인먼트 상품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힐링과 여행 관련 상품이 인기다.
집에서 온전히 휴식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엔데믹으로 억눌려왔던 야외 활동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어버이날을 앞두고 4월 마지막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