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기억은
53년 유치원 시절과
반공포로들(할아버지 양조장과 인쇄소에서 열댓명이 일을 했지요)과 상이군인들의 모습.
54년 유치원 시절과
유치원 졸업(사실은 억지로 떠밀린 졸업 이니까
퇴학(退學)입니다)
이미 3월에
누나 따라 학교에 갔다가
국민학교에 입학을 해서
왼쪽 가슴에 수건 접어
이름표와 함께 차고 다니던 국민학생이었지요.
시청앞 덕수궁...
아침에 일어나 아빠를 따라 이불을 정리하는가 하면, 숲 속 유치원에 간 삼둥이는 선생님한테 90도로 인사를 했다. 또 딸기 하나도 나눠먹는 법을 가르치자, 몇 번의 실패 끝에 서로 나눠먹으며 배려하는 마음도 배웠다.
아빠를 그대로 닮은 개성만점의 모습도 놀라웠지만, 누구랄 것도 없는 아이들의 빠른 성장 속도가 다시 한번 눈을 크게 뜨게 했다. 사랑은 한국어 실력이...
전현무는 3일 밤 방송된 '룸메이트' 촬영에서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의 한국어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전현무는 언론고시 3개 합격에 빛나는 학력으로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에게 '족집게' 과외를 선사했다. 평소 한글 문법에 궁금증이 많던 박준형은 수업 내내 폭탄 질문 공세를 펼쳐 전현무를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전현무는 참다 못하고 "유치원생보다...
유재석 일행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유치원 선생님은 "여러분, 해치지 않아요. 인사해도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방송은 본 누리꾼들은 "유치원 아이들이 유느님을 경계한다", "유재석 설마 굴욕?", "유치원 선생님 센스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