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희 동반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20차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차례 발표를 연기한 바 있어 이번 회의 결과에 업계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날 오전 7시 반부터 시작된 회의는 일찌감치 합의가 도출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한 시간 반 가까이 길어지고 있다. 이우용 동반위 홍보실장은 “위원들간 의견이...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21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21차 동반성장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경제주체간 협력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지난 1월 초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2.8%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고도성장을 이뤘던 경제가 이제 저 성장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얘기한다”라며 “이처럼 성장패턴이 달라지고 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제조업, 서비스 업종에 이어 도매업까지 적합업종 지정을 확대한다.
정영태 동반위 사무총장은 30일 ‘2013년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및 대기업 임원 간담회’에서 “올해 적합업종 범위가 제조업에서 서비스, 도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표준산업분류체계상 대부분 모든 업종이 (적합업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구로동 인근 동네빵집과 프랜차이즈 제과점 등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생계형 서비스업 적합업종으로 신청돼 논의가 진행 중인 제과·제빵업종의 실질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직접 점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유 위원장은 “동네빵집, 프랜차이즈 빵집 모두 우리 서민들이 생계를 위해...
외식업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놓고 오해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동반위는 이날 오후 2시 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업체 13곳과 함께 외식업체 적합업종 조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중견·대기업들의 신규출점 제한 등 규제 범위에 대해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외식업체 적합업종 지정은 소상공인과 중견...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22일 대기업 자원 및 해외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유형별 과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대기업이 주관해 5개사 이상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체전시회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단기 과제와 대기업의 해외거점, 사무공간 및 유통망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활동을...
이날 행사에는 송종호 중기청장과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 허태수 GS홈쇼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TV홈쇼핑 업체들은 중소기업 제품 방송에 따른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수수료 없이 판매를 실시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소기업에게 돌아간다. 그간 중소기업들은 높은...
중소기업중앙회 측은 동반위가 적합업종 지정을 연기했을 당시 곧바로 논평을 통해 “유장희 위원장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헤아리지 못한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대한제과협회 등 소상공인 관련 7개 단체가 서비스업 적합업종의 조속한 지정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동반위의 이같은 행보에 힘을...
유예발표 2주 전 유장희 동반위원장이 동반위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연내 적합업종 선정 작업 마무리를 자신했던 터라 지정 연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
이 같은 상황에 중소기업청장을 지냈고, 이번 인수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게 된 이 위원의 이 같은 발언이 적합업종 지정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서둘러 심의, 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적합업종 관련 몇몇 품목이라도 발표하려 했으나 향후 합의점을 더 확실하게 모색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판단으로 마감에 쫓기는 듯한 발표는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합의점...
이어 “이는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이 지난 5월 직접 올해 내 일부라도 적합업종을 반드시 지정하겠다는 약속을 스스로 어기는 것”이라며 “동반위가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을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반위는 제2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6개 제조업 분야 적합업종 품목과 서비스업 적합업종 43개 품목 중 비(非)생계형...
27일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소기업적합업종에 대해선 아직 합의가 되지 않아 발표를 한 달 후로 미루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파리바게뜨측은 동반위의 판단 유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다.
파리바게뜨 고위 관계자는 “제빵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기업에게 적합업종 선정에...
유장희 동반위 위원장은 “시장경제의 근간을 허물지 않으면서 소통과 대화를 통한 합리적인 시장역할을 분담하고, 대·중소기업이 서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모색을 위한 시간이 필요함을 이해해주기 바라며 향후 만족한 내용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협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기업 MRO가이드라인 이행여부 실태 조사 결과 대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