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은 또 이날 연설에서 국제 연대의 확대 및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유엔 안보리를 포함해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의 확대를 촉구했다. 그는 “우리의 미래는 여러분의 미래와 묶여 있으며, 어떤 나라도 오늘날의 도전을 혼자 감당할 수 없다”며 “지난해 제안했듯 미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및 비상임이사국 확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파벨 대통령은 한국의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도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4박 6일간 미국 뉴욕 방문 동안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 차원의 양자 외교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내는 한편...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전 AP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도 북러 군사 협력과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며, 국제사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결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한국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문제에 관해 글로벌...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연설 주제와 관련해 "2024∼2025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북한 핵 계획과 같이 국제적 연대가 필요한 안보 사안에 대해 한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아울러 개발과 기후 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역할 하겠다는 점을 제기하겠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안보리 기능이 완전히 마비됐다. 러시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를 계기로 군사 협력을 도모하면서 스스로 만든 대북 제재를 깨트릴 조짐까지 보인다.
한 개발도상국 외교관은 “유엔을 장악한 국가들이 개혁에 나서지 않는다면 중국을 포함해 유엔 체제 외부에서 대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을...
이와 함께 유엔 헌장과 안보리 결의 준수에 대한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는 점을 강조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우리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어떤 행위든 이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미국, 일본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협의하면서 북-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지난달 11일 보고서를 통해 “북한 해커들은 지난해 사이버 절도를 통해 17억 달러(약 2조2000억 원)를 훔쳐 기존 기록을 깬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18일까지 2억 달러(약 2656억 원)를 훔쳤다고 블록체인 추적 업체 TRM랩스가 분석했는데 이는 올해 도난된 모든 암호화폐의 20...
있으며, 우리도 이와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면서 논의 중이다”며 “다만 김 위원장을 위해 계획된 일정이 아직 진행 중인 만큼 방러 결과를 결산하기엔 시기상조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과 무기 거래 및 군사 기술 지원을 전면 금지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이미 제재 부과에 찬성한 바 있다.
우크라 전쟁 수세 몰린 러, 북한에 손 내밀어북한 첨단 군사기술 확보 절호의 기회러,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탈 가능성 ↑대통령실 “러, 책임 있는 행동 하기를 바라”
‘국제사회의 왕따’로 불리는 북한과 러시아가 한층 밀착된 관계를 과시하면서 한반도 정세가 격랑 속으로 빠지게 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불똥’이 한반도로 튀게 된 셈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라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의 활동과 징후를 예의주시하면서...
대통령실이 북러정상회담과 관련 12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 바란다"고 입장을 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법 무기 거래, 군사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따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대북 제재 결의에 따라 금지된 북한과의 무기·군사 기술 거래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더 커졌다.
닛케이는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두고 ‘러시아가 금단으로 여겨진 불량국가 북한에 접근했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추가적인 고립을 감수하고서라도 전투 능력을 강화하고자 북한과...
전망대로라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다.
이에 미국은 전날 북한이 무기를 거래할 경우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의 이러한 경고와 관련해 “북한을 포함한 이웃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의 경고가 아닌 양국의 이익”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이번 주요 20개국...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 무기와 관련 물자 조달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략에 미치는 영향도 포함해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쓰노 장관은 이어 “북러 정상회담의 상세한 내용과 결과를 정부가...
윤 대통령은 또 "작년에 비해 더 많은 나라의 정상들이 북핵 위협이 인태 지역의 평화와 경제 발전에 중대한 방해 요소임을 지적하면서, 유엔 회원국은 물론 모든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점도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무기 거래 차원의...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회담을 통해 북한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역할을 해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 3억 달러 공여, 우크라이나에 단기 3억 달러·중장기 20억 달러 지원 계획 등 한국의 국제사회 기여 확대 기조를 밝혔다.
이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윤 대통령은 "북핵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미일 협력 체계는 더욱 공고해질 수밖에 없다"며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은 "결국 시장 경제, 세계 자유무역 질서 속에서 함께 성장을 일궈 온 한중이 다자주의 속에서 국제 사회가 교류하고 협력해 온...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거듭된 소위 ‘인공위성’ 발사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한 뒤 단호한 대응에 훈 마넷 총리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JCC에서 진행한 리센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와 첫 정상회담에서도 윤 대통령은 "교역, 투자, 인프라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 최초와 최대의 기록을 가진...
윤 대통령은 모든 유엔 회원국에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준수 필요성과 채택 당사자인 상임이사국의 무거운 책임에 대해 강조하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러시아에 당부하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과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함께 인태 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그러면서 “(북핵은 EAS) 회의에 참석한 모든 국가를 겨냥하고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인 위협“이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EAS 모두발언에서 북한 핵 개발을 저지하려는 국제사회 결의가 훨씬 강력하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불법적인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로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