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9일 방남하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고위급대표단과 문 대통령과의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 대통령과 명목상 대외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김 상임위원장과의 회담이 이뤄지더라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일부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김 부부장이 고위급대표단 단원으로 참석해 무게감을 주는 만큼 문...
김은경 장관은 16일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가 약화되지 않도록 파리협정에 대한 지지를 적극 표명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국가적응대책 이행 등 국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환경부(한국환경공단 주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가격제 부대행사와...
지난 12일 공식 개막한 제72차 유엔 총회는 18일부터 각국 정상과 외교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로 집결해 양자·다자 외교활동을 벌인다.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일반토의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에서 연설한다. 연설에서는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는 북한에 대해 압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히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고위급 협의를 재개하고 청소년·관광·문화 분야의 인적교류와 실질 협력을 가속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자 양국 간 보다 긴밀하게 경험을 공유하면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한·중·일...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유 청장은 7~10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되는 48차 유엔 통계위원회 및 공식통계 고위급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통계위원회는 16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의 통계수장들이 모여 경제, 사회, 환경, 세계무역, 보건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통계작성 및 데이터 활용 기준과 통계적 지원을 결정하는 연례 회의다.
지난해 1년간 유엔통계위원회...
박 전 의원은 “한·베트남 외교장관 만찬 한 시간 전에 한남동 외교공관 사무실에서 돈을 줬다면 반 전 총장과 박 회장이 최소 한 시간 전에 돈을 준 장소에 동시에 있어야 한다”며 “2005년 5월 3일 일정표를 보면 3시 30분에서 4시 30분까지 베트남 외무장관 회담을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하고, 5시 남북고위급 전략회의 이후 7시에 한남동 공관에서 만찬이 있었다”고...
간 고위급간 정책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외교안보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한반도ㆍ동북아 정세 점검 및 대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 회의에는 안호영 주미국대사와 이준규 주일본대사, 김장수 주중국대사, 박노벽 주러시아대사 등 4강 주재 대사와 조태열 주(駐) 유엔 대사...
해비타트 Ⅲ 회의는 유엔 해비타트가 20년 단위로 개최하는 주거 및 도시부문의 국제회의로서,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인간 정주와 도시발전에 대한 비전 및 정책방향을 담은 신도시의제(New Urban Agenda)를 채택하게 된다.
이번 해비타트 Ⅲ 회의에서 김경환 제1차관은 총회 대표연설 및 고위급 원탁회의, 주제별 대담 등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도시개발...
특히 유엔(UN)본부가 21일(현지시간) 열린 ‘제71차 유엔총회 항생제 내성 고위급 회의’에서 항생제 문제의 국제 공조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1년에 슈퍼 박테리아로 2만3000명이 죽는다고 한다. 2050년에는 1000만 명 이상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됐다. 암으로 인한 사망보다 더 높은 수치다”며 “건강과...
지난달 29일 북한은 평양에서 중국 대사관이 별도로 개최한 국경절 행사에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급 인사를 대거 보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리길성 외무성 부상, 박순덕 국가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심국룡 외교단사업총국 총국장 등 북한 고위인사와 평양주재 외교사절 등이 대거 참석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지재룡 주중...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2차 유엔환경총회(UNEA)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건강과 환경, 건강한 사람’(Healthy Environment, Healthy People)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UNEP와 세계보건기구(WHO), 생물다양성협약(CBD) 등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UNEP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23...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로 지도해달라"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국제회의 등 각종 계기에 7번 만난 사실과 관련해 "제가 7번을 만났다고 하는데 다 공개된 장소이고, 회의가 있어서 간 것"이라면서 "그런 것을 너무 확대해석하는 것에 기가 막힌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과 관련해 "고위급 간에...
‘제2차 유엔 환경총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의 환경측면 이행, 건강한 환경과 사람 등 환경 분야의 주요 쟁점을 논의한다.
82개국 환경장관을 포함한 170개국 정부 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남광희 위원장은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고위급회의에서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친환경 에너지타운, 제주 탄소제로섬 사례를...
리 외무상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서 회원국 대표 연설을 통해 북한에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판하는 한편 이런 제재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12년 의무교육, 무상치료 등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북한의 지속가능 개발은 외세 때문에...
21일(현지시간) 리 외무상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2030 지속가능 개발목표(SDG)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에는 지금도 30만명의 무력과 미국의 핵전략 자산들이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의 핵전쟁 연습이 진행되고 있다”며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제제재를 주도하는 미국의 행위를 “무지의 표현”이라고 비난한 뒤...
한편 산림청은 이번 회의에서 △산림경관복원 고위급 회담 △아‧태지역 산림 투자 등 주요 주제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산림 관리 경험과 아ㆍ태지역 산림 복원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파리협정이 산림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제6차 세계산불총회 결과물인 평창 선언을 공유하는 등 관련 의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오늘(7일)부터 각국 장관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의가 열려 ‘파리 합의문’ 도출에 대한 협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은 “강화된 지구 온도 상승 억제 목표에 대한 합의 여부는 물론 최빈국이 불가피하게 감당해야 할 기후변화 피해에 대한 지원 방안도 불투명하게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기후변화 협상이 미국으로 대표되는 선진국에 의해 불공평하게...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세계 200개국에서 정상 및 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시 주석은 이번 회의에서 처음으로 개막식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시 주석은 이틀도 채 안 되는 파리 체류기간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시...
박 대통령은 또 “한국 정부는 이를(동북아평화협력구상)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올해 열린 세계재난경감총회, 글로벌보건안보구상 고위급회의와 동북아 원자력안전 협력회의 등을 계기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많은 정상과...
이와 함께 유엔 총회 기조연설과 개발정상회의,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등에서 새마을운동과 최근의 제2 새마을운동 등을 통한 한국의 경제성장 노력과 성과를 각국과 공유하며 지지를 끌어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새마을운동이 회원국에 도입되고 실행되고 있어 감명을 받았다”며 “제가 살던 마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