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문에 표준형 실손보험 가입에 거절된 고령자, 유병자 가입자는 보험료가 비싼 유병자 실손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정작 실손보험이 필요한 대상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된 것이다.
업계는 이를 두고 ‘정부 가격통제의 역효과’로 평가하고 있다. 실손보험 손해율이 날로 급증하는데도 정부의 가격 통제로 보험료 인상이 억제됐기 때문이다. 손보업계는 올해...
한화생명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간편 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간편 심사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8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어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아울러 상해사망을 주계약으로 실속형과 기본형, 고급형, 자유설계형으로...
지난 13일 삼성화재는 유병자 전용 상품인 '유병력자 실손의료비보험'을 다이렉트 상품으로 출시했다. 기존 실손보험 상품에 더해 유병력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추가해 폭넓은 가입자들을 유치할 수 있게 된 것. 삼성화재 다이렉트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특정 기준을 통해 간편심사 후 가입 가능하며, 자기부담금은 30%다.
삼성화재 실손보험 외에도 흥국화재...
NH농협손해보험은 암 전조증상에서 당뇨 합병증까지 보장을 강화한 ‘무배당 New간편한가성비플러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일반심사는 물론 간편심사 제도를 도입해 고령층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는 해지환급금미지급형을 선택하면 같은 보장을 최대 30% 가량 저렴한 보험료로...
한화생명은 유병자·고령자들도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100세 건강보험’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8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어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상해사망을 주계약으로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
삼성생명은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과 고령층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과 수술 등을 보장하는 ‘간편종합보장보험 건강하고 당당하게’(이하 간편종합보험)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당뇨 유병자들 대상으로 당뇨 유병자용 전용 특약을 신설해 당뇨 후 발생하는 합병증을 보장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판매 6개월 만에 9만 건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NH농협손해보험은 5년 이내에 발생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입원, 수술 여부만 고지하면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원패스초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령자나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계약 전 알릴 의무 사항을 최소화한 초간편 심사보험으로 기존 최소 3가지를 알린 후 가입 가능했던 것을 한 가지로...
3만 원, 상급종합병원입원급여금 17만 원,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20만 원, 최대 40만 원의 입원급여금을 첫날부터 보장받는 셈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복잡한 청약 절차와 가입 거절로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해 이번 간편 심사 입원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장 기본적인 입원비부터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보험료를 낮추고 유병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환급’이나 소비지출이 가장 많은 40∼50대에 보장을 집중하고 지출이 덜한 60대에는 보험금을 축소하는 ‘보험금 체감’ 방식 등을 활용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유병자보험) 고지항목인 ‘3·2·5’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알릴의무를 한 번 더 간소화해 가입 문턱을 낮춘 것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22일 ‘The간편건강보험’(3.1보험)을 출시한다. 계약 전 고지항목에서 5년 이내 질문을 삭제하고, 2년 이내 입원·수술 항목을 1년으로 축소했다. 간병인지원일당, 치매보험 등 리스크가 높은...
고혈압, 당뇨는 물론 어떤 병력을 갖고 있어도 위 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 보험이지만 다른 저해지 상품처럼 납부 기간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저해지형은 30%형, 50% 중 선택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한층 덜어준다. 10년, 12년, 15년, 20년납뿐 아니라 5년 및 7년납 등 단기 납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이후 고령자, 유병자를 대상으로 한 고령자 대상의 간편심사보험은 가입연령과 보장기간, 담보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주 수입원으로 자리매김 했다.
실버암보험은 현재도 ‘뉴실버암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2012년 7월 이후 꾸준한 판매를 통해 라이나생명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2018년 12월까지 38만건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KB 간편간병인지원보험' 이라는 상품도 동시에 출시해 간편 고지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동일한 내용의 보장에 가입할 수 있다.
KB손보 장기상품부 배준성 부장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간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보다 경쟁력 있는 간병인보험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80대도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 특약을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 가입 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 시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그동안...
메리츠화재는 일반 암보험에 이어 유병자 암보험에서도 25년 만기와 30년 만기를 추가했다. 현대해상은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 계속받는 암보험에서 30년 만기 구조를 추가했다. KB손보는 ‘KB The드림365건강보험II’에서 30년 만기가 가능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세만기 상품과 연만기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지만 저렴한 보험료를 강조해 연만기 가입을...
23일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따르면 희귀질환 유병자수는 2008년 14만7741명에서 2016년 52만970명으로 10여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했다. 글로벌 희귀의약품 시장 규모도 오는 2022년 2090억달러(약 234조원) 수준으로 연 평균 11.1%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희귀질환 유병자수는 급증하는데 비해 개발된 치료제가 적다 보니 국내외 제약사들이 관련 신약...
손보업계 관계자는 “다른 손보사들도 인보험 확대에 대한 부작용을 걱정했지만, 곧바로 대응책을 준비했고 주춤한 현대해상은 선제 대응에 실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위기감을 느낀 현대해상은 이달 들어 ‘효도플랜’을 출시, 대대적인 절판 마케팅에 들어갔다. 실적 채우기에 나선 것이다. 이 플랜은 이달 50~69세 유병자를 대상으로 17일까지만 판매되는 특판...
현대해상 정규완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은 “이 서비스는 유병자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험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출시된 ‘하이헬스챌린지’ 서비스는 현대해상 간편건강암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해 왔다. 현대해상은 신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유병자보험이지만 다른 저해지 상품처럼 납부 기간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저해지형은 30% 형, 50% 중 선택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한층 덜어준다. 10년, 12년, 15년, 20년 납뿐 아니라 5년 및 7년 납 등 단기 납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체증형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 60세)부터 최대 5년간 주계약...
난치병으로 인식되던 암이 의료기술 등의 발달로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생긴 변화”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6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암 유병자는 174만 명에 달하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9명당 1명이 암 유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국민이 기대수명(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