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병언 사망 원인을 두고 석연찮은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신을 확인할 수 있는 치아기록이 유병언과 일부 맞지 않는다고 알려졌기 때문.
유병언 사망에 대한 정확한 사인규명은 오는 25일 10시 국과수 서울연구소에서 발표한다.
유병언 치아기록에 대해 네티즌들은 "유병언 치아기록, 실제 유병언과 다르다고 하지 않았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 전 회장은 죽은지 40여 일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온다습한 계절의 영향으로 이미 반백골화가 진행됐다.
24일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모든 첨단 기술을 동원해 유 전 회장의 사인을 밝히는 데 힘쓰고 있다. 혈관의 분포와 장기 상태를 3차원으로 세밀하게...
전문가들의 소견을 종합할 때 독극물이나 골절에 의한 사망이 아니라면 유병언의 사인은 제대로 밝혀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라 해도 자살 혹은 타살 여부는 여전히 가려내기 어려운 점 역시 사실이다.
한편 시민들은 "유병언, 전문가가 아니라도 시신 사진을 본 사람이면 사인 밝히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금방 알 듯...
지지부진한 세월호 사태 뒷처리에 대한 반응은 냉랭하다.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났지만, 유병언이 사망한 거 외엔 별다른 법제화도 이뤄지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100일은 무슨, 한달 지난 시점이랑 변화된게 없다" "세월호 참사 100일, 남은 과제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진 본 구원파, 예수님 빗댄 건 너무하다" "범죄자 보고 예수님이라고 하다니" "부패한 유병언 사진이 예수님이라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 게시물에는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믿기 어렵다'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죽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구원파 반응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사망 소식을 접한 구원파 반응에 시민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일단 지난 2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시체가 유 전 회장으로 확인되기 전까지 구원파 반응은 "믿지 않는다"였다.
구원파는 이태종 대변인을 통해 "유 전 회장은 키가 상당히 작아서 한 눈에 봐도 구별할 수 있다"며 발견된 사체가 유병언 전 회장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거되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한 자리에서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을 검거해 엄중한 처벌을 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의혹은 시신의 자세에서 그치지 않는다. 시신이 눕혀져 있는 자리에 풀 상태다. 그 자리에서 숨진 뒤 보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면 풀이 어느 정도 다시 자라있어야 하는데 누군가 주변을 정리한 것처럼 풀이 꺾여있기 때문.
앞서 유출된 유병언 전 회장의 최초 발견 당시 사진은...
저 상태로 유병언 손가락 지문 확인 의문", "유병언 사체사진...사망 18일 만에 백골이 되고, 키도 쑥쑥 자라고, 없던 손가락도 자라고", "유병언은 왼쪽 손가락 하나가 절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른손 지문보다는 왼손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 주는 것이 더 신뢰가 가지 않을까", "유병언 사진 보면...오른쪽 손가락만 부활한 듯...
언론은 지난 6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병언의 시신을 최초 발견 시 순천 경찰이 시신을 노숙자로 판단해 신분확인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유병언 시신 발견 후에 경찰은 유병언의 별장 재수색으로 별장의 밀실에서 현금 8억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든 돈 가방을 발견했다.
돈 가방이 발견된 밀실에 지난 5월 검찰과 경찰이 별장을 급습했을 당시 유병언이 숨어...
유병언 나홀로 사망 송치재 별장 비밀방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은신처이던 송치재 별장 인근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평소 수행원을 이끌고 다니던 그가 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구원파조차 유병언 전 회장의 은신처에 대해 몰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이 재구성한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행적에 따르면 유병언 전 회장은 지난 4월...
저 상태로 유병언 손가락 지문 확인 의문", "유병언 사체사진...사망 18일 만에 백골이 되고, 키도 쑥쑥 자라고, 없던 손가락도 자라고", "유병언은 왼쪽 손가락 하나가 절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른손 지문보다는 왼손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 주는 것이 더 신뢰가 가지 않을까", "유병언 사진 보면...오른쪽 손가락만 부활한 듯...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좀 손을 댄 것 같은 인상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의혹은 시신의 자세에서 그치지 않는다. 시신이 눕혀져 있는 자리에 풀 상태다. 그 자리에서 숨진 뒤 보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면 풀이 어느 정도 다시 자라있어야 하는데 누군가 주변을 정리한 것처럼 풀이 꺾여있기 때문.
앞서 유출된 유병언 전 회장의 최초 발견 당시 사진은...
◆ 구제역 3년3개월 만에 경북 의성서 발생
경북 의성 구제역 돼지 600마리 살처분
◆ 대만민항기 악천후에 착륙시도하다 '화염'… 47명 사망
대만기 사고 왜 일어났나…'태풍후 기상악화' 주목
◆ 국과수, 유병언 사인 25일 공식 발표
경찰, '유병언 은신 별장' 등 4곳 압수수색
검찰, 별장 통나무 벽안에 숨어있던 유병언 놓쳤다...
유병언 전 회장이 사망한 지 약 2주가 지난 시점이지만, 풀이 자라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병언 사진, 정말 가지런하군" "유병언 사진, 반백골이란 표현이 맞네" "유병언 사진, 2주 만에 저렇게 부패가 가능한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언 전 회장이 사망하면서 유병언 전 회장에 걸린 보상금에 대해 시선이 몰리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 신고 보상금은 5000만 원에서 5억원으로 올랐다. 유병언 전 회장을 최초로 발견한 박 모 씨에게 이 보상금이 지급될지는 아직 결정 나지 않았다.
검찰은 "아직 보상급 지급에 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고 검찰 관계자도 "현상금심의위원회에서 이...
유병언 자살·타살, 사인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원인을 분석 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자살 또는 타살 여부가 밝혀질 전망이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씨 시신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지난 4월 22일 검찰이 유 전 회장 일가에 출국금지 요청을 내린 뒤 현재까지 수사망에 오른 유병언 가족은 총 10명이다.
그중 형 유병일(75)씨는 지난 5월 11일 유 전 회장 일가 중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를 받은 후, 6월 13일 구속됐다. 이후 같은 달 21일 유 전 회장의 아내 권윤자(71)씨가 배임 혐의로 구속되고, 다음날에는 남동생 유병호(61)씨도 배임...
22일 경찰은 사망한 유병언 전 회장이 이탈리아 명품 로로피아나의 겨울용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경우 가격은 10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유병언 회장의 독특한 취향으로 미루어 볼 때 고가의 희소성 때문에 이 제품을 선호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로로피아나는 이탈리아 로로피아나 가문이 19세기 후반 산업화 과정을 겪으면서 피나는...
◇ 유병언 사망에 측근들 유죄 입증 난항 우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 전 회장 측근들에 대한 검찰의 공소 유지에 어려움이 생길 전망이다. 유 전 회장과 공범 관계로 기소된 일부 계열사 대표들이 공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그에게 책임을 떠넘길 경우 자칫 유죄 입증이 어려워질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