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으로 인상한다.
수산 분야에서는 수산공익직불제를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고령어업인과 수산자원 보호 어업인, 친환경 양식어업인 등에게 지급하는 직불제의 지급 요건과 신청 방법은 지자체 별로 공고할 예정이다.
해양선박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선박연료를 중유에서 경유로 전환하는 경우 유류세보조금과 조세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친환경선박...
2001년부터 경유세 인상분에 대해 ‘유류세 보조금’(528.75원중 345.54원/ℓ)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신설된 일부 조세감면과 합산하게 되면 사업자(789개사, 1972척)는 유류세의 최대 80%까지 지원받게 된다.
기존 252억 원이던 ‘유류세 보조금’도 513억 원 증가한 76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해수부는 선박 건조를 위해 대출한 자금의 대출금리 2.5%를...
시나리오를 종합하면 경유차에 부과하는 유류세를 휘발유의 120% 수준으로 인상하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2016년 대비 최대 7.4% 줄고 경유 세입은 2018년 대비 최대 10조2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이런 추정치를 토대로 늘어나는 교통·에너지·환경세를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나 친환경 화물차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또 내년부터 황 함유량이 기준이 0.5%에서 0.1%로 강화됨에 따라 선사의 선박 연료유 전환에 따른 급격한 세액 인상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의 일부를 보조해주는 예산이 520억 원이 반영됐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에 279억 원이 확대된 634억 원이 투자되고 해양수산 창업기업 스케일업(Scale-up)...
유류세도 전년보다 7,000억 원 줄어든 14조 6000억 원이 걷혔다. 2015년(14조 1,000억 원)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은 액수다. 전체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였다. 교통·에너지·환경세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재원 확보를 위해 휘발유와 경유에 대해 1994년에 10년 한시 ‘교통세’로 신설된 이후 ‘교통·에너지·환경세’로 변경돼 2021년까지 연장됐다....
6%나 더 들어왔고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22%→25%)에 따라 1조2000억 원이 더 걷혔다.
그러나 증권거래세가 28.3% 줄고 수입 감소에 따라 관세가 10.6%나 감소하는 등 경기불황에 따라 전반적인 세수가 감소했다. 또 소득주도성장에 따른 근로장려금(EITC)과 자녀장려금(CTC) 확대로 3조8000억 원의 세수 감소 효과가 있었다. 유류세 한시적 인하로 1조4000억...
유류세 인하 종료에 따른 주유소 기름값 상승, 디젤차 인기 하락 등 힘입어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 그랜저IG 하이브리드(HEV)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3만 대 판매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그랜저IG HEV 모델이 국내 하이브리드 가운데 처음으로 연간 3만 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는...
석유업계 관계자는 "유류세 환원 발표 직후부터 일부 주유소가 가격 인상을 선제 반영해 초반에 급등했으나 석유 대리점과 주유소 사업자가 대체적으로 세금 인상분을 시차를 두고 서서히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석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전주보다 1.6달러 떨어진 57.3달러였다....
그러나 알뜰주유소와 경쟁을 해야 하는 일반주유소들은 유류세 인상 요인을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할 수 없어 고스란히 손해를 볼 수밖에 없으며, 시장이 심각하게 왜곡된다는 주장이다.
석유유통협회는 “석유공사는 산업부를 대신해 알뜰주유소를 운영하는 곳”이라며 “사실상 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질서 형성을 위해 지도·감독해야 할 정부가 직접...
3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개월간 시행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오늘 종료되고 9월 1일부터 원래 유류세율을 적용한다.
유류세가 환원되면 휘발유는 현재 가격보다 ℓ당 최대 58원, 경유는 ℓ당 최대 41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ℓ당 최대 14원 오르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지역에 따라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600원을 넘길 가능성도...
주유소 사업자들에게 계도와 협조요청을 통해 세금 환원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3개 단체는 “내달 1일부터 유류세가 7% 인상되면서 국민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유류세 인상분이 소비자 가격에 완만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는 유류세 부분 인상이 있었던 지난 5월에도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기름값 인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까지 SK텔레콤과 함께 ‘T-day’ 이벤트를 통해 리터당 200원 주유비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9월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로 인한 고객들의 주유비 부담이 상당하단 점에 착안해...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3개 단체는 “내달 1일부터 유류세가 7% 인상되면서 국민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유류세 인상분이 소비자 가격에 완만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 시 손실을 감내하면서 직영주유소에서 인하분을 즉시 반영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월 유류세 환원에 따른 기름값 인상을 앞두고 고객들이 부담 없이 주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28일 ‘T day’를 통해 진행되며, 할인권 구매 고객은 행사 당일부터 3일간 Mos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유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 고객은 인당 최대 50리터까지 리터당 2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희망 고객은 28일 하루 동안 T 멤버십...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한 유류세를 추가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 등을 위해 작년 11월 6일부터 6개월간 유류세를 15% 인하했다. 이후 경기 부진이 이어져 유류세 인하를 3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두번째엔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15%로 인상된 데 따른 부가가치세 감소(-1조8000억 원)가 국세수입 감소의 가장 큰 배경이 됐다.
세목별로 6월 소득세는 성실신고 확인대상사업자 확대에 따른 종합소득세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보다 4000억 원 증가한 7조 원으로 집계됐다. 부가가치세는 2조5000억 원으로 2000억 원 늘었으며,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유류세 인하의 영향으로...
지난달 5%로 다시 인상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연말까지로 3.5%를 유지한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15년 이상 노후 차를 휘발유나 LPG 신차로 교체하면 최대 100만 원까지 개소세의 7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올 연말 일몰을 앞뒀던 수소 전기차 개소세 감면 기한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400만 원을 유지한다.
이번 하경방에는...
교육과 의료·통신 관련 복지정책 강화와 유류세와 승용차 개별소비세 등 일부 간접세 인하 등 정부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공통요인물가와 경기민감물가 등 모형을 기반으로 본 기조적물가는 1%대 중후반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2012년 이전 3%에 육박했던 기조적물가도 그 이후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적요인과 함께 글로벌화, 온라인 거래 확산 등 구조적요인과...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물가가 올랐고, 유류세 인하폭 축소와 석유류가격 인상도 있었기 때문이다.
주택가격전망심리는 두달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최근 미 연준(Fed)과 한국은행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금리전망심리도 2년7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다만 인하기대감에 비춰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것도 특징 중 하나다.
28일...
우리나라는 오히려 개소세 부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장기적으로 유류세율을 올리고 자동차 개소세를 폐지하는 방향이 맞지만 유류세 인상이 물가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주저하고 있다. 2017년 자동차 개소세로 약 1조188억 원의 세수를 확보했던 만큼 기재부로서는 세수 확보 차원에서도 폐지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