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2013년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제안했고, 그 일환으로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고도 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지난 60년간 유라시아 철도발전에 노력해온 국제철도협력기구 회의가 유라시아 철도의 동쪽 출발점인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두 기관이 농업분야에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비전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동안 곡물수출항 등 물류인프라 부족으로 우리나라 영농 진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극동·연해주 농업개발분야에 새로운 활기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공사의 해외농업 개발사업 전문성과 수은의...
이어 주 차관은 다자간 경제협력 활성화를 통해 통일과 안보의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북한의 경제성장을 유도함으로써 남북한 경제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그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의 연결을 예로 들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로드맵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전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TCR(중국대륙횡단철도)과 한반도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진행한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이룰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복합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극동러시아 해운물류시장 진출계획을 수립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경제 외교 활동의 첫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 실현과 중앙아시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을 순방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 순방 당시...
예브게니 도드(Evgeny Vyacheslavovich Dod)사장과 만나 수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상하수도, 통합물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계운 사장은 “러시아와 수자원 기술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참여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K-water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위해 물관리 기술교류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경원선 복원은 단순히 철도연결의 의미를 넘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실현하는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남북철도 연결 준비를 철저히 하고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평화전망대에서 국방부·철원군 관계자 등을 만나 경원선 복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박 대통령은 “지금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과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추진하면서 차근차근 통일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가...
허 회장은 “한반도 통일은 전 세계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중국·러시아를 아우르는 동북아 경제권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새로운 투자와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가 머나먼 이상이 아니라 구체적 현실이 될...
유라시아를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묶고 이를 통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는 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러한 구상의 중요한 파트너인 러시아 측의 초청을 고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러시아는 최근 북한과의 정치·경제 협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동시에 한국에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내년에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을 통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본격 추진 및 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의 기본계획 수립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또 남북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남북 간 신뢰 형성과 비핵화 진전 시 개성공단 1단계 사업 완료, 비전코리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드레스덴 선언을 통해 제안한 북한 ‘모자(母子)...
박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가 △한반도에서의 신뢰구축 △동북아에서의 신뢰회복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 등 크게 3가지 방향에서 동아시아의 신뢰 결핍을 풀기 위한 ‘신뢰외교’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 세부 구상을 설명했다.
우선 ‘한반도에서의 신뢰구축’과 관련,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갈등의 기저에는 신뢰의 결핍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어 “양자 외교도 중요하지만 소(小)다자도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3자(협의)가 굴러가면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게 된다. 큰 원과 작은 원이 상호 추동해서 서로 보완하는 어프로치를 우리가 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일 정상회담 문제와 관련해선 “(대부분은) 일본이 장애물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은 이것을 원했다....
정부는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핵심 사업으로 보고 적극 지원해 왔다.
17일 통일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철도를 이용해 나진항으로 수송된 러시아산 석탄 3만톤 36억원 가량을 제3국 선박에 실어 공해를 지나 포항으로 운송할 방침이다.
반입된 석탄은 포스코의 제철 공정에 사용된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한 청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역사ㆍ문화적으로 매우 특별한 인연을 갖는 양국은 1992년 수교 이후로 긴밀한 교류ㆍ협력관계를 구축해왔고, 상호 교역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로 서로의 핵심 교역 파트너가 됐다”며 “그간 구축된 협력기반을 토대로 양국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함께 실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포럼 직후...
이순우 행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한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는 블라디보스톡 진출을 통해 극동지역 개발에 참여해 현지기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의 신규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영업전략을 밝혔다....
이러한 차원에서 양 정상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간 연계성 증진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제안한 유라시아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정상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 방안들이 국내적, 국제적 차원에서 시행될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양 정상은 세계 경제성장 활성화가 경제 및 금융위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어야...
박 대통령은 이번 선도발언에서 자신의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참석국 정상들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도 회의에 앞서 아셈 측에 3개 협력사업을 새로 제안했다. 3개 사업은 △유라시아복합교통물류네트워크 심포지엄 △초고령사회 노인 인권증진 협력사업 △아셈 정부 간 협력사업 이행평가지표 마련 등이다.
민경욱...
특히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내용과 목표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한다.
박 대통령은 외교·대북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통해 북한의 개방을 유도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끌어내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통일 기반의 구축하겠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창설된 아셈은 오는 2016년 20주년을 맞는다. 아셈은 51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