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위촉식은 최나연과 최나연 가족,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해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식을 마친 뒤 최나연은 구축함과 유도탄 고속함 견학 및 일일 전투체험, 서해 수호관 견학, 제2연평 해전 전적비를 참배했다. 최나연의 홍보대사 위촉은 불굴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LPGA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의...
들어가 함미 갑판과 침실, 식당 등을 살펴보며 아직 찾지 못한 장병이 있는지 확인했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한편 군은 이날 중 선체 내 유도탄과 어뢰, 탄약을 분리 및 하역하는 작업을 마무리한 뒤 20일 2함대 내 수리기지에 함미를 거치할 방침이다.
앞서 2함대사령부는 18일 펌프 14대를 동원해 함미에서 유류 4만5000ℓ와 함께 배수작업을 완료했다.
15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인근 해상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기념 해상 기동훈련이 열린 가운데 올해 실전배치된 '윤영하함'이 서해 해상을 누비고 있다.
윤영하함은 제2연평해전에서 산화한 故 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딴 최첨단 기능의 유도탄을 탑재한 고속함이다.
특히 구축함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 국군 창설 59주년을 맞는 10월1일에 인도된 이 함정은 인도 직후 곧바로 진해 해군작전사령부로 이동해 역사적인 취역식을 가질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 건조에 들어간 이 구축함은 지난해 3월 진수돼 대한해협을 비롯한 연근해에서 약 1년6개월 간 해상시운전을 통해 함정의 기본 성능과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