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 한국위원회, 한국물포럼, 한국환경연구원 등으로 정부 대표단을 꾸렸다.
단장인 한 장관은 △본회의 기조연설 △'물 분야 지속가능개발목표(SDG6)' 달성 촉진 정부 간 세미나' △'과학 기반 글로벌 물 평가' 고위급 회의 △환경부...
‘한국의 탈춤’은 앞선 10월 1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로부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고, 지난 28일부터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 중인 제17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최종 등재 결정됐다.
문화재청은 2020년 3월 유네스코에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때 “탈춤에서...
1일 유네스코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평가기구는 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를 무형유산위원회에 권고하는데, 등재 권고 판정이 뒤집히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박 대사는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심사기구 의장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김형준 주오사카총영사, 박건찬 주후쿠오카총영사, 견종호 주밴쿠버총영사 등 신임 총영사 3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주변 4강(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대사와 주유엔대사...
같은 맥락에서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15건 중 자연유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지정)', '한국의 갯벌(2021년 지정)' 등 2건에 불과한 현실도 아쉬운 지점으로 꼽혔다.
토론자로 참석한 박경립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은 “그동안 소홀히 다루어졌던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다른 문화유산과 동등한 위치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서라도 ‘국가유산’...
뮤지엄김치간은 문화체육관광부, ICOM 한국위원회,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캠페인인 ‘뮤궁뮤진’에도 참여한다. 본 캠페인은 자랑, 굿즈, 비밀, 난장 등의 7가지 주제로 각 박물관ㆍ미술관 매력을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펼치는 이벤트이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운영 재개를 맞아...
유네스코도 반이스라엘 정서를 가졌다고 주장하면서 공식 탈퇴했다. 유엔회원국인 이란·쿠바·러시아 등의 외교관들이 미국과의 적대관계라는 이유로 뉴욕 방문이 거부되기도 했다. 이란과 카자흐스탄 대통령, 심지어 유엔 사무총장까지 유엔본부의 미국 외 이전을 강력히 주장한 사례도 있다.
적절한 명분만 있으면 미국에 있는 유엔본부의 기능을 분산할 유엔5본부의...
내각관방은 앞으로도 수시로 TF 회의를 개최해 관계 부처 간 대응을 조율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 정부도 지난 4일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주재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대응 민관 합동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6~7월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론이 날 전망이다.
대해 유네스코 안팎에서 조금씩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정부는 세계유산위원회 최종 표결을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본지는 ‘부정적인 역사를 제외하고 신청해도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는지’에 관해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외부 자문기구인 비영리단체(NGO) 월드헤리티지워치(WHW)에...
닛케이는 “위원회의 표결이 2023년 가을 이후라면 한국이 그 전에 위원국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며 “한국의 위원회 로비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한국의 로비로 위원회 만장일치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등재되기 위해선 회원국 3분의 2의 찬성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유네스코가 한국과 일본이 사도 광산 문제에 관해 양자 협의를 하도록 촉구하고, 이로 인해 심사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사도 광산 세계유산 추천을 강하게 반대하는 만큼 유네스코를 무대로 한국과 일본의 역사 논쟁이 격렬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국...
시 한국인 강제노역 피해 현장인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키로 결정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이 하시마(일명 '군함도')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에서의 조선인 강제노역을 설명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위원회가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 일도 상기했다.
조선인 강제노역의 또 다른...
한국 정부 반발 우려...2024년 추진 예정
일본 정부가 니가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추진을 두고, 우선 보류하는 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현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은 논의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반발해 내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록될 가능성이 작다고 판단해서다. 2024년 다시...
정부는 일본의 신청서 내용을 분석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부적합한 이유와 강제노역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릴 필요성 등을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코모스) 등에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일이 모두 세계유산위원회위원국이었던 2015년과 달리 현재 일본은 위원국인 반면 한국은 위원국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최근 리버풀시가 추진하는 재개발로 인해 기존 경관과 역사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세계유산 목록 삭제를 결정했죠.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가 퇴출당한 사례는 리버풀 말고도 오만의 아라비안 오릭스 보호구역, 독일 드레스덴 엘베 계곡 등 세 차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네 번째 세계문화유산...
다음달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부지선정위원회를 꾸려 한예총 새 캠퍼스 부지 선정 작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부지가 선정되면 현재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서초구 서초동, 종로구 와룡동 등 3곳에 흩어져 있는 한예종 학생과 교직원 4100여 명이 한 캠퍼스로 모이게 된다.
1992년 문을 연 한예종은 2009년 6월 석관동 캠퍼스에 자리한 조선왕릉(의릉)이 유네스코...
생물 2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과 함께 진행 중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
세계자연유산 자문·심사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네 단계 평가 체계 중 세 번째인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