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에 나선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위험과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전문가들이 4∼5개월 동안 정밀 검토를 거쳐서 기술적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인양방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실종자 유실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현재 있는 상태 그대로, 절단 작업 없이 통째 인양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추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오른쪽)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브리핑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발표를 마치고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발표를 위해 브리핑룸에 들어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 브리핑을 하고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제15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안)’을 원안대로 심의·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또 설계작업과 병행해 각종 자재와 장비 확보, 해상 작업기지 설치, 선체 내 유류제거 등의 현장작업을 가능한 9월 중에는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 선체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세월호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에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이번주 수요일에 세월호 인양에 대해 중앙대책안전본부에서 결정한다" 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을 위해 중대본에 오늘 심의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중대본의 인양 결정과 동시에 인양 중빈작업에 착수할 것...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내일 오후 9시 경 우리나라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예비 불법(IUU)어업국 지정 해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번 지정해제는 지난 2013년 11월 EU측이 우리나라를 예비 IUU어업국 지정한지 약 1년 5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이어 박 대통령은 분향소 옆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 숙소를 둘러 본 뒤 방파제로 이동해 현수막과 여러 사연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팽목항 방문에는 유기준 해수부 장관,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이낙연 전남지사가 함께 했다.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각 수석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관계 부처 장관 중 세월호 1주기 당일 추모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전남 진도군 주최 추모제에 참석하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정도다.
국회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야 하는 황우여 부총리는 14일 안산 합동분향소를 미리 방문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도 당초 일정이 없었으나 15일 안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합동분향소를 방문하기로 14일 결정했다. 교육부와 여가부는...
KDB산업은행은 14일 오후 산은 본점에서 홍기택 회장 및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해외 항만사업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신규 해외 항만프로젝트의 발굴 및 개발에 있어 양 기관의 공동협력을 통해 국내 건설사 및 항만운영사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항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세월호) 인양을 하자는 여론이 높아져 (여론조사)를 별로 할필요가 없어진 듯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여객선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위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론조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인터뷰에서)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고, 공론화 방법 중에 여론조사가 합리적이지 않을까라고...
해수부는 “유기준 장관이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용이 5500억원을 상회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많은 의원들이 비용을 상세히 국민께 공개하라고 해서 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해명했다.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비용이 120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술검토 결과 등에 따라 변동 가능’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요구한 것과 관련, "장관을 만났을 때와 총리를 만날 때 결과가 같으면 무엇하러 만나냐"며 "시행령에 문제가 있다면 반영해야 한다. 유가족의 입장을 좀 진솔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련 TF에서 (세월호 인양에 대한) 기술 검토를...
◆ 세월호 유족 "조속히 인양해야"…해수부, 원론적 입장 제시
세월호 유가족 대표들이 6일 오후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과 만나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와 즉각적인 인양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유족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유 장관과 면담이 예정돼 있었지만 분위기가 급속도로 악화돼 청사진입을 막는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져 유족 일부가...
정작 면담과정에서 나온 얘기는 (해양수산부가) 기술검토도 마치지 않은 상태라 실망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 대표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 같은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면담은 유가족 백여명이 2만80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시행령 철회와 신체인양을 건의하는...
세월호 유족 대표단은 6일 오후 2시30분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청사 화장실을 쓰겠다"는 유족들을 경찰이 막아서며 분위기가 악화됐다.
유족 일부가 출입문·담장을 넘자 경찰이 이들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밀고 당기는 과정에 여성 한 명이 실신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이날 행사에는 유기준 해수부장관을 비롯한 어업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어업인의 날 기념 치어 방류 및 여수 난타공연팀 두드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미래수산업을 위한 출항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래수산업을 위한 출항식에는 수산계 마이스터고 학생, 이주 여성어업인, 고령의 장수어업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