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실적 1위 금융지주사 자리를 내줬던 KB금융지주가 선두자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라이벌 신한금융지주와 견줄 만한 수준까지 올랐다는 컨센서스(시장 전망치)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국민은행장 겸임) 체제부터 체질 개선과 공격적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 확장 등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은행은 민영화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를 위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의결을 거쳐 낙찰자 7개사(매각물량 29.7%)를 최종 선정함으로써 2001년 정부 소유 은행이 된 지 16년 만에 민영(民營)은행으로 돌아갔다.
◇전 사적 노력으로 민영화 결실 = 우리은행은 외환위기 후 상업...
영인프런티어가 계열사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2018년까지 연 400억 원 매출 목표를 세웠다.
영인프런티어는 2015년 국내외 바이오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 약 246억 원, 영업이익 약 6억58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99억627만 원과 영업이익 4억5237만 원을...
마이크로 패스너 전문기업 글로벌에스엠이 스페인 및 베트남 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에스엠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 4억8400만 위안(약 814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09년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매출(3분기 누적 기준)을 기록해 올해 역대 최대 연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분야 등 기존 사업의 사업구조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에너지, 물, 바이오를 포함한 신성장 동력 육성으로 균형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자동차전지 2016년 연간 매출 1조 돌파 예상 = LG화학이 올해 자동차전지 사업에서 매출 1조 원 돌파가 확실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이하 폐특법)’에 의해 1998년 설립된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호텔을 비롯해 골프장, 스키장, 콘도와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호텔을 연이어 개장하면서 강원랜드는 ‘하이원’이라는 브랜드로 연간 이용객이 500만 명에 달하는 고품격 힐링리조트로 발전해 가고 있다.
강원랜드가 리조트로서의 첫...
정현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로고스바이오) 대표는 “올해는 상장으로 외형 확장을 이루는 한 해였다면, 내년엔 본격적으로 수익을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상장 이후 책임감과 부담감을 적지 않게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고스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생체조직 투명화 기기를 개발한 기업이다. 생체조직 투명화란 말...
대림은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속에 디벨로퍼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지분 투자, 금융 조달ㆍ건설ㆍ운영ㆍ관리까지 전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사업자를 말한다.
대림은 에너지, SOC, 호텔, 주택사업 등 주요 분야에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총괄하는 ‘리드...
“잘할 수 있는 상품과 시장으로 안정적인 성장 실현.”
삼성물산을 표현한 말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꾸준히 기업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단순히 양적인 확대 전략보다 내실을 추구해 이익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삼성물산의 전략은 잘할 수 있는 시장과 상품에 집중해 전문성을...
GS건설은 1969년 락희개발 설립으로 시작됐다. 당시 설립 자본 1억 원으로 건설업에 뛰어든 후 1975년 럭키개발로 이름을 바꾸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오른다.
중동 건설 붐이 일던 1977년 해외건설 공사 면허를 취득해 중동 시장에 진출, 1984년에 이르러 해외건설 10억 달러 건설 수출탑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95년 3월 LG건설로...
건설업계의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최상의 품질 확보를 중점으로 하는 경영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건설은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 편입 이후 품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핵심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연구개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환경·에너지 분야 연구 강화를 위한 실증 시설을 운영해 미래 상품...
한화생명이 1946년 국내 최초 생명보험사로 출발한 지 70년, 2008년 자산 50조 원을 돌파한 지 8년 만에, 총자산 100조 원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라면 8년 후인 2024년에는 총자산 2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생명의 성장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2002년부터 눈에 띄게 확대됐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공적자금을 받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국내 보험사를...
“지역시간 비슷한 사람 모여 버스 전세”
소셜 플랫폼 기업 ‘위즈돔’, 버스 셰어링
통근버스·관광버스 연결 사업모델 확장
공유경제 플랫폼이 버스업계로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 소셜플랫폼 기업 위즈돔은 2011년 1월 필요한 노선을 스스로 만드는 온·오프라인 솔루션 서비스 ‘e버스’ 를 출범해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e버스는 가까운 동네에 살고...
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발판으로 소주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이 지역 주요 국가들로의 소주 수출은 최근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대중문화에 이어 주류에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하이트진로의 동남아시아 수출 실적은 694만 달러(약 79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청호컴넷은 금융 자동화 기기의 생산·판매 및 유지 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1977년 설립 이후 39년간 국내 금융 자동화 기기 역사를 함께해온 기업이다.
주식시장에 상장한 유일한 ATM 제조기업인 청호컴넷은 최근 금융권에서의 생체인증 기술 활용의 확대 움직임과 리디노미네이션(통화단위 변경) 가능성 부각 등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금융 자동화...
IB사업부문 실적 호조로 작년최대 순익 뛰어넘을 전망
올해 창립 67주년을 맞이한 교보증권은 대한민국 증권업계 1호 증권사를 넘어 최고의 증권사로 거듭나고 있다.
교보증권은 시장의 리더가 된다는 목표 아래 지난 4월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비전 2020은 △수익구조 다변화 및 안정화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고객 니즈선도 금융솔루션제공...
프리미엄 리조트 운영·개발 전문 기업 용평리조트가 콘도 분양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상승의 성장 가도를 달리는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해 순항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7월 무역수지는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인 45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리우 올림픽 기간에 국내외 관광객이 117만 명에 달했으며, 관광수입은 한화로 약 1조4000억...
썬코어는 금형 부품 전문회사로 특히 오일레스 베어링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내 3개 자동차 회사의 표준부품 제조 기업으로 등록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중소기업이다.
썬코어는 지난해 방위산업체 도담시스템스를 인수하면서 지능형 전투로봇 시뮬레이터 등 차세대 지능형 방위산업에 진출했으며, 또 다른 신규사업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효성이 조석래 회장의 지휘 아래 공격적 투자와 기술력 향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은 핵심사업부문에 대한 독자 기술과 철저한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섬유·소재 부문 시장점유율을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신흥국 경제위기 가능성 확대, 미국의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