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하고 있는 ‘경주 월성(月城)’과 관련한 주요 유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백제권’과 ‘신라권’의 학술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두 기관이 학술정보 및 연구 성과를 활발하게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양질의 연구 성과와...
이번 수주전에서 한수원의 장점은 체르나보다 원전과 같은 중수로 원전인 월성 원전의 설비개선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캐나다 원전 설비개선 경험을 가진 S&L과도 손을 잡으면서 한수원은 더욱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은 이번 루마니아 방문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와 원자력공사(SNN) 경영진과도 만나...
구형모 월성본부 대리는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수원인상은 한수원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맞는 직원을 표창하기 위해 2014년 제정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수상한 직원들과 같이 모든 직원들이 스스로 각자의 위치에서 혁신의 리더가 되어 안전한 원전 운영에 힘쓰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 월성 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이 포화된다. 한수원은 한빛 원전과 고리 원전은 2024년, 한울 원전은 2037년, 신월성 원전은 2038년이 되면 임시저장시설이 가득 찰 것으로 전망했다.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방폐물)은...
하지만 올해 심각한 매출 감소에다,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4기 건설 계획 백지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급증했다. 연간 순손실 규모는 1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한수원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 용인의 인재개발원 부지를 팔기로 했다. 한전의 화력발전 자회사들인 남부·동서·서부·남동·중부발전의 실적도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이들 발전 5사의...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올해 폐쇄가 결정된 월성 원전 1호기를 대체하는 데만 전력 구입비 7883억 원이 더 늘어난다고 추산했다.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수원의 용역 보고서를 토대로 “탈원전 추진 시 2030년까지 킬로와트당 약 60원의 전력 판매단가가 증가하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인용한 보고서는 탈원전을 지속하면 2030년 전력 정산 단가는...
발주처인 한수원 측은 이에 대해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사전제작 대가 지급에 대해서는 현재 두산중공업과 협의와 법률적 검토가 진행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서 6월 15일 이사회에서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 4기 건설사업 종결을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신한울 3·4호기는 아직 공식적으로 취소하지 않았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7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에 월성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력진흥과 주요현안보고’를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정부가 지난해 말 확정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한 월성 1호기와 신규 원전 6기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경우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원자력 발전소뿐만 아니라 원자력 설계(가동원전설계Q등급), 해외원자력EPC(요르단연구용원자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월성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중소형원전(SMART사업), 가속기사업(양성자가속기연구시설) 등 원자력 사업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히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주체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어린이, 주부들을 대상으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등에서만 들을 수 있던 문화센터 강좌를 도입해 전통시장을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상생스토어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들과의...
월성 1호기 폐쇄 관련 비용으로 추정되는 발전자회사의 일회성비용 등 기타손실 6844억 원이 발생한 점도 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는 10월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속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빠른 속도의 국제 에너지...
이어 "신고리 1호기와 월성 3호기도 각각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와 설계 개선과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이물질 제거·중수 누출 사건 대응으로 정비 기간이 363일, 137일이 더 걸렸다"고 덧붙였다.
정비가 완료된 원전은 원자력안전법이 정한 기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차례대로 다시...
월성 1호기는 6월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이사회의 조기폐쇄 결정으로 고리 1호기에 이어 두 번째 영구정지되는 원전이 됐다. 조기폐쇄를 결정한 당일 한수원 보도자료를 보면 “조기폐쇄 사유인 경제성 부족의 주요 원인은 강화된 규제환경, 낮은 운영 실적 때문이었으며, 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경주 지진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규제 환경과 경주...
정부는 탈원전 정책에 따라서 월성 1호기를 폐쇄하고 신규 원전 4기 백지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원전 가동률을 줄이다 보니 발전단가가 비싼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위주로 발전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연일 폭염이 계속되자 올 1월 원전 예정 정비 등으로 57%에 그쳤던 원전 가동률을 이달 들어 70%로 끌어올렸다. 이에 대해 홍 위원장은 “우리가 에너지 수급을...
더불어 이번 보고대회에서 기자단은 월성원전과 경주 풍력단지 등 에너지시설을 방문 취재했고, 원자력 안전 전문가인 이정윤 원자력안전과 미래 대표를 초청해, ‘에너지전환시대의 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의 공유 소통을 위해 국민기자단 활동을 지속...
폐쇄를 결정한 월성 1호기에 대해 “격납용기 안전지침인 R-7 등 최신기술기준의 체계적 적용이 미흡하다는 시민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고 최신 기술기준에 따른 불합치 부분에 대해 안전성 개선 추진도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기술의 산물이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며 “기술의 산물은 결국 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고, 특정...
2009년 착공에 들어간 해당 도로 공사(총연장 7.65km)는 한수원이 신월성 1·2호기 건설 및 운영에 대해 지역사회와 약속한 인프라 확충을 지키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1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2015년 1월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5km 구간의 1단계 개통이 완료됐고, 이번에 2단계 공사인 어일리 마을 확장구간 0.8km까지 완공돼 종합개통이...
정부는 올해 1분기 △1기가와트 신재생 에너지 구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3개 화력발전소 폐쇄(금년 5곳 추가 폐쇄) △원자력 발전의 중장기적 재검토(월성 1호기 폐쇄 수순)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점은 다양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이른바 '에너지 믹스' 정책을 확장할 때"라며 "새로운 에너지 산업물결 이루고 고용창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