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양북 어일~대본 우회도로 전면개통”

입력 2018-07-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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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사장 “지역 주민·관광객 편의 제고 기대”

▲16일 경주시 양북종합복지관 앞에서 개최된 양북면 우회도로 종합개통 준공식행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16일 경주시 양북종합복지관 앞에서 개최된 양북면 우회도로 종합개통 준공식행사에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6일 경주시 양북종합복지관 앞에서 경주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우회도로 종합개통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들과 주낙영 경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09년 착공에 들어간 해당 도로 공사(총연장 7.65km)는 한수원이 신월성 1·2호기 건설 및 운영에 대해 지역사회와 약속한 인프라 확충을 지키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100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2015년 1월 양북면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5km 구간의 1단계 개통이 완료됐고, 이번에 2단계 공사인 어일리 마을 확장구간 0.8km까지 완공돼 종합개통이 이뤄지게 됐다.

정재훈 사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우회도로 종합개통으로 동경주 권역의 관광 중심인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감포와 주상절리를 포함한 해안지역의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 식전행사로 월성원전 주변 지역 어린이들과 한수원 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월성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 안전하게 도로 공사를 마무리한 장안건설, 성보건설 등 지역 건설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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