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이달 초부터 이날까지 총 9조735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 누적 순매수 기록을 새로 썼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0억 원, 105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미국 의회의 재정 지출 합의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하락하는 등...
물론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미 의회의 재정 지출 합의 지연 등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지만, 연준의 정책, 국제유가의 상승 전환, 달러 약세 등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6% 상승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연구원=3월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10조7000억 원으로 이미 월간 기준...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를 보면 1월 관리재정수지가 1조7000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관리재정수지가 1월에 적자를 나타낸 것은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6조6000억 원 감소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올해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악화가 예고된...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를 보면 재정건전성 지표인 관리재정수지가 1조7000억 원 적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6조6000억 원 감소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1조7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추진되면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악화가 예고된 가운데 연초부터 정부 재정에...
이에 앞서 기재부는 10일(화)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서 올해 1월 국세가 얼마나 걷혔는지 공개한다. 한국은행은 11일(수)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통계를 발표한다. 주택매매 계약 후 자금 수요까지 2개월 안팎의 시차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몇 달 새 가팔랐던 주택대출 증가세가 2월까지 어느 정도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한은은 12일(목) 최근...
고용률도 60.0%로 1월 기준으론 월간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단 2월 이후에도 이 같은 고용시장 호황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달 초 일평균 1만3000여 명에 달했던 중국으로부터 입국자 수가 후베이성 입국 제한(4일) 이후 5000명대로 급감했고, 국내에선 확진환자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대형마트 등 휴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 지역사회 전파...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월간 재정동향 2월호’에서도 작년 한 해 국세수입은 293조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입예산보다 1조3000억 원 쪼그라든 규모다. 국세수입이 세입예산보다 적은 건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 법인세가 전년보다 늘었지만, 정부 예상보다는 7조1000억 원(9.1%)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의...
◇기획재정부
13일(월)
△범부처 '데이터경제 활성화 TF' 출범
14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4:30 민간투자활성화 추진위원회(서울조달청)
△2020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록 개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
△2020년 국민참여예산 집중접수 개시
15일(수)
△부총리 09:00...
지난해 9월 월간 물가 상승률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 이어, 최근까지 0%대 저물가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물가 상승률도 안정목표(2.0%)를 밑도는 1.0%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추가 금리 인하를 권고하고 있다.
IMF 등 국제기구들은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 공통적으로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금리 인하)...
재정 조기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발행물량의 58%를 상반기에 공급하되, 분기별로 월간 발행물량은 최대한 균등하게 배분한다.
특히 연물별 발행비중 관리목표는 올해 수준을 유지하되, 장기물은 견조한 시장수요를 감안해 관리목표 중단 이상을 목표로 삼는다. 50년물은 올해보다 1조 원 내외 늘어난 4조 원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백은 상반기...
11월 고용률은 월간으로 통계가 작성된 1982년 이후 가장 높다. 15~64세 고용률은 1989년 이후 최고치다. 이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고용시장의 공고한 회복 흐름에 힘입어 올해 취업자 증가는 애초 전망했던 20만 명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지표를 성·연령대별로 쪼개서 보면 30~50세 남자의...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시중의 이자율을 상승시켜 민간 기업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현상을 ‘구축 효과(crowding-out effect)’라 한다. 시중은행들이 MBS를 사기 위해 국채나 금융채, 회사채를 파는 수요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2월부터 안심전환대출관련 20조 원의 MBS가 발행된다. 2015년 발행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8월부터 시작된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의 뚜렷한 개선세가 11월에도 계속됐다"며 "고용회복 흐름이 시장에 공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다만 기재부는 이달 8일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서 "부가가치세(10월, 실적집계 중), 소득세(근로소득세, 11월 종합소득세 등), 종합부동산세(12월) 등 주요세목 중심으로 전년대비 세수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국세 수입과 관련, "연말 기준으로 세입예산에 다소 못 미칠...
기재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정부 지출은 386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40조9000억 원이 증가했다. 반면 9월까지 국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6000억 원 줄어든 228조1000억 원에 그쳤다.
1~9월 기준 국세 수입이 줄어든 것은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소득세는 근로·자녀 장려금 확대로 2조4000억 원이 감소했다. 법인세는 6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