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나 원내대표는 여야 4당이 추진 중인 선거법 개혁안에 대해 “대통령제 국가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것은 짝이 맞지 않는 옷을 입는 모양”이라며 “내각제에 가까운 권력구조 개선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이 함께 추진되지 않는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담은 선거제 개편은 사실상 의회 무력화 시도”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을...
13일엔 미세먼지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3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할 현안은 쌓여 있지만 순항 여부는 미지수다. 사안마다 여야간 이견이 커 상임위원회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 파행의 주요 원인이었던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수사관 및 신재민 전 사무관...
여야가 14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의원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애초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본회의는 오후 4시로 한 차례 미뤄진 뒤, 오후 5시로 또다시 연기됐다. 기존에 의원 사직서 처리에 찬성 입장을 밝힌 민주평화당을 상대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설득에 나섰고, 이에 평화당이 입장을 정하기...
정세균 국회의장은 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우선적으로 사직서 처리 후 국회 정상화 협상을 이어가자고 한 반면 야당은 드루킹 특검을 이날 동시에 처리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홍 원내대표는 “어떻게든 지금 현재 상태를 끝내고 일하는 국회로 빨리 전환해야 된다”며 사직서 처리 후 협상...
민주당의 의원직 사퇴서 처리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 개회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국회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하면 회기가 아닐 때는 국회의장이 서명만 하면 처리가 된다”며 “그런데 오늘은 회기 중이므로 본회의에서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본회의 개회가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권한...
국회는 5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어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정수 및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깜깜이 선거’는 면하더라도 늦장 처리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본회의는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헌정특위)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다음 달 2일부터 광역·기초의원과 기초 지자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지만,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 근로시간 단축법과 가축분뇨법 등 민생법안 처리도 시급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3월 임시국회가 법안 통과를 위한 ‘원 포인트’ 본회의 소집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야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21일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본회의 표결까지는 순조로운 상황이다. 문제는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선택이다. 줄곧 ‘자율투표’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가결을 장담할 수 없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에 대비한 결정이다.
정 의장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의장은 19일부터 예정됐던 믹타회의(MIKTA·중견 5개국 국회의장회의) 참석 및 카자흐스탄, 우즈벡키스탄 공식방문을 위한 해외순방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제회의 참석 및 외국 정상(의회지도자)과의 약속도...
여야가 극적으로 협상하게 된다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조정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한 뒤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정부조직개편안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합의에 실패하면 임시회 회기규정에 따라 8월2일까지 자동 연장된다. 이에 따라 추경안과 정부조직법을 별도로 처리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본회의’ 본회의가 열린다.
법사위는 이날 원포인트 회의를 개최해 추가 논의키로 결정했지만 처리는 불투명하다.
탄핵 정국 속 여야 간 기싸움에 2월 임시국회에서 개혁입법의 동력은 약해질 대로 약해졌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연초부터 ‘촛불민심’을 반영한 개혁입법 처리를 공언해왔지만, 지금까지 2월 국회서 본회의를 통과한 개혁법안은 청와대 파견검사를 금지하는 검찰청법 개정안...
이같이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은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데 영향 받았다. 이와 함께 내년 금리 인상 횟수 전망을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올린 점도 작용했다.
이와 함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금융안정성에 유의하겠다는 스탠스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한은은 12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25%로...
김도읍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다음달 11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모두 마치고 12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추경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야당과도 12일 추경안 처리 본회의 소집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야당은 아직 구체적 날짜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일 보훈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박 처장이 출석하지 않자 야당이 법안 심의를 거부하면서 본회의 회부가 무산됐다.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보훈 관련법은) 원칙적으로 처리하려고 하는데 보훈처장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고, 여러 가지 비쟁점 법률은 원포인트 국회로 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김 대표는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려면 국회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야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서 “내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는데 야당 측은 선거구 획정 합의가 안 되면 15일 본회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15일 본회의는 민생경제 본회의로 반드시 열려야 하고 선거구 획정뿐 아니라 기활법(기업 활력...
당시 회동은 지역구·비례대표 의석 비율 조정, 권역별 비례대표제, 석패율제 등 '총선 룰' 전반을 논의했지만 성과 없이 종료됐다.
여야는 이번 회동에서도 비례대표 의석 감축에 따른 대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되, 합의가 어려울 경우 정개특위 활동 기한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임시국회 중 개최하는 데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9일 19대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못한 쟁점법안에 대해 오는 15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야당은 이 같은 제안을 거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통해 이 같은 중재안을 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15일에 어차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및 계류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공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본회의 안건에 대해서는 원내 실무진이 추가 논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원 원내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조원진 원내 수석부대표는 29일 "5일에도 본회의가 잡혀 있지만, 미리 여야가 합의해 처리해야 할 사안이 굉장히 많다"며 "그래서 쟁점 없는 민생법안들은 3일 본회의를 열어 원 포인트로 미리 처리해놓고 5일 본회의는 예정대로 또 열자"고 말했다.
조 수석부대표에 따르면 현재 본회의에 계류된 무쟁점 민생법안은 200건에 달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