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설립된 우진엔텍은 원전 가동에 필수적인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에서 계측제어설비 정비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정부 국책과제를 통해 원전 해체의 핵심 기술 개발 성과를 보유하며 해체시장 선점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26년부터는 2017년 6월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와 2019년 12월 영구정지된 월성...
안 장관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참석해 원전 지원 의지 밝혀산업부 원전 생태계 복원 넘어 질적 고도화 주력올해 ‘혁신형 SMR 개발 사업’에는 8배 늘어난 607억 원의 투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올해 ‘원전 최강국 도약’을 위한 의지를 내비쳤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1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
이에 따라 세계 각국 정부가 신규 원자로 건설과 기존 원전 수명 연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죠.
문제는 국제사회가 입 모아 탈원전을 외치는 사이 이미 원자력 발전의 원료가 되는 우라늄을 생산 광산이 폐쇄되거나 개발이 중단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주요 우라늄 생산국들의 우라늄 생산량은 2016년부터 2021년 사이에...
현대건설은 SMR,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걸친 밸류체인도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SMR 최초 호기 설계에 착수하고 15개 이상 국가에 공동 진출하는 등 글로벌 원전시장 선점에 집중해 원전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란드...
이 발전소는 노토반도 서쪽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로, 1일 노토반도 강진 이후 원자로 1·2호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하는 변압기에서 기름이 샌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점검을 해왔다.
지진이 발생한 노토반도 인근은 일본 원전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시카 원전(2기)을 비롯해 일본 최대 원전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전(6기) 등 다수가 몰려 있다. 운영사 측은 외부에...
이를 통해 세계 원자력 산업의 거물인 러시아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원자력 기술을 견제하겠다는 목적이다.
‘4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SMR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300메가와트(㎿) 이하의 소형 원전이다. 발전용량은 기존 원자로의 3분의 1 수준이나 원자로, 가압기,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등 주요 기기를 일체화해 방사성...
대형 인프라 사업은 원자력발전소 등 전력 분야와 철도, 항만, 공항 등 교통 등이 주를 이룬다. 정지훈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은 “2027년까지 도시화에 따른 교통 인프라와 발전소, 상하수도 시설 수요 등을 포함한 인프라 투자 소요액은 과거 5년 대비 20.8% 늘어난 2억6940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선진국은 인프라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기업...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차전지, 저탄소 철강, 수소 등 그룹의 국내외 신사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청정에너지원인 원자력 발전과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도시정비, 리모델링 시장에서 우량입지의 자체·개발사업 참여 확대로 고수익 사업을 초기에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CEO들은 중대재해 방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핵물질 방호 미비 등을 이유로 2021년 4월 도쿄전력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내린 사실상의 운전 금지 명령을 해제했다.
이번에 해제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7호기는 2017년 12월 재가동을 위한 안전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으나, 2021년 1월 이후 침입 탐지 장치 부실과 직원의 출입증 부정 사용 등...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시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1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티,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공사에 참여하며 주간사인 현대건설의 수주금액은 전체의 55%인 1조7157억원이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입찰은 국내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 수행능력...
미국, 영국, 일본 등 20개국 이상은 최근 폐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계기로 원자력 발전 설비용량을 2050년까지 2020년 대비 3배로 늘리겠다고 선언했다. 가동 중인 원전이 없는 모로코, 가나 등도 참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원전 추진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에너지 안보 강화가 각국의...
효성굿스프링스 측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해당 인증 취득을 필수로 요구하는 글로벌 신규 원자력 발전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영국, 프랑스,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 등 원전 운영사들은 원전 기자재 공급 시 해당 인증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이번 ISO 19443 인증 획득으로...
아울러 장 차관은 원자력 발전을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CFE)와 항공·우주, 연구개발(R&D) 등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프랑스는 원자력 중심의 무탄소 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국가로, 원전 해체 등 분야에서 앞선 경험과 기술로 협력 가치가 높은 국가로 평가된다.
또 장 차관은 이번에 방한한 에어버스와 탈레스 등 프랑스의 항공·우주 기업과...
정비와 부품 전문 기업들을 관계사로 두고 있어 수주와 개발에 사업적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신상연 우진엔텍 대표는 “향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후, 시운전부터 경상정비는 물론이고 더 나아가 원전 해체 및 부지복원까지의 모든 사이클을 아우르며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되는 전방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전자회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6개 사다.
한전은 최근 이들 자회사에 연말까지 중간 배당을 결의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전의 애초 중간 배당 목표액은 최대 4조 원 수준이다.
한전은 매년 각 발전자회사로부터 연간 단위로 경영 실적에 따른 배당금을 받고 있지만, 중간배당을...
두산에너빌리티와 하이엑시엄은 원자력·수소·풍력 등 탄소중립 시대에 최적화된 토털 에너지솔루션을 전시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원전(SMR) 주기기 제작 경쟁력을 소개하고, 무탄소 발전 기술로 주목받는 수소터빈도 선보인다. 사업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풍력블레이드 재활용, 바이오가스수소화 등 친환경 기술들도 함께...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과 풍력 등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며 신뢰를 쌓고 성장했다”며 “투와이크 주단조 공장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지속 협력하고 앞으로도 발전소, 해수담수화플랜트 등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어...
동맹으로 발전하는 튼튼한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무탄소에너지 분야 협력과 관련, 이날 체결한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시공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소차, 연료전지의 최고...
협력이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원전·수소·해상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사업에서의 양국 간 협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물류 허브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과 한국 부산항 간 지속적인 협력도 기대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계기 양국 정부 원전 협력 MOU네덜란드, 2035년 상업 운전 목표로 신규 원전 2기 건설
한국이 네덜란드가 추진하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 절차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
우리나라가 2035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신규 원자력발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인 네덜란드와 기술 타당성 조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전 건설 수주 절차에 공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