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원자재ㆍ산업재 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STX는 전날인 14일 공시를 통해 TrollyGo 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정관 사업목적에 ‘인터넷 등 전자상거래’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목적 추가로 STX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B2B 디지털 플랫폼 TrollyGo의...
맨친 의원 “법 우회·공정무역 무시”미국 기업과 손잡고 직접 투자하려다 역풍한국으로 눈 돌려…배터리 원자재 부문서만 9건 합작투자“핵심 원료 통제해 무기화할 준비”
중국 주요 전기차 배터리 회사들이 미국 우회 진출 전략을 앞세워 속속 한국에 조인트 벤처(JV)와 생산 공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미국 정치권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민주당 소속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가 전기요금에 반영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 연구원은 "S&P의 기본 추정대로면 한전의 조정 차입금 규모는 올해 약 154조 원으로 추가 증가한 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2024년부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한전의 조정 차입금 대비 운영현금흐름(FFO to adjusted debt)...
해바라기씨유 등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관세 인하를 추가 추진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식품기업들의 원가 부담 경감을 위해 원자재 가격 급등기에 도입했던 주요 식품원료 관세 인하를 내년에도 추가 연장하기로 한 만큼 업계에서도 달라진 여건을 반영해 고물가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원가 부담 증가로 인해 신세계건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551억 원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G마켓은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3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대비 48억 원 줄어든 101억 원을 기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엔데믹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니켈ㆍ코발트는 배터리 양극재의 원자재로 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기술은 추출제와 공정 최적화 연구를 통해 공정은 최소화하면서 회수율은 극대화했다. 회수율이 높아지면 공정이 추가돼 경제성 확보가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했다.
아울러 주요 희소금속 중 하나인 리튬 회수율은 90%를 달성했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
자재수급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애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자금조달지수는 시중금리 급등 등이 악화요인으로 꼽힌다.
주산연은 "주택사업경기지수와 자재수급지수, 자금조달지수가 빠르게 악화돼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기 직전인 2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며 "주택인허가와 착공...
교육 출판ㆍ서비스 업체 NE능률이 연간 실적에서 적자를 낼 위기에 처했다. 5년 만의 ‘적신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NE능률은 올해 3분기 누적 2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 기간 실적 성장세를 맞봤던 NE능률은 올해 들어 실적 저하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1분기에 15억 원의 흑자를 냈으나...
그러나 원자재가격 고공행진과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확대로 조선·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매출이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49만CGT(60척)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154만CGT(18척)를 수주하면서 수주량 1위를...
이번 업무협약은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과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 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한다. 여기에 폐휴대폰을 넣어 최종 수거 신청을 하면 다시 CJ대한통운에서...
이를 통해 STX가 남미의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 세계 최대 염호형 리튬 생산국가의 국유화 선언 및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인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기업들의 원자재 공급 불확실성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TX가 최근 전 세계 주요 광물 확보에 더욱 집중해온 이유는 이달 말 론칭하는 최초의 원자재 디지털 플랫폼과 관련이...
#건설사 A사로부터 아파트 가구 공사를 위탁받은 실내건축공사업자인 B사는 공사 시작 전 A사에 경제 여건 변화 등으로 원ㆍ부자재, 인건비 등이 대폭 올라 하도급대금 인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A사는 B사에 현장설명서 상 "공사금액의 증가를 요구할 수 없음"이라고 기재돼 있는 점을 근거로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를 거부했다.
원자재 등의...
기상악화로 작황이 악화되면서 식품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인건비·유류비 등 각종 비용이 올라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키오스크가 보편화되자 고령자가 소외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셀프서비스’의 적정선 논란이 나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9951대에서 지난해 45만4741대로 3년 만에...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재고 확충으로 일시적으로 BDI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으나 재차 하락세로 전환됐는데, 중국 내 철강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철강 생산이 한계”라면서 “단기간 내 핵심 원자재인 철광석 수요가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우며 중장기 공급 제한에 따른 점진적 수급 밸런스 개선 방향은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
하반기 들어 원자재 가격이 오른 만큼 최근 큰 수익성 개선을 보인 조선사에서 인상분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산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이나 일본산 후판 수입량을 늘리는 것으로 대응하며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지만, 앞으로도 어느 곳에서 원가 인상 압력이 생길지는 알 수 없다.
이 외에도 HD한국조선해양의 이번 계약으로 동종...
골드만삭스는 “한국은 수입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에너지 가격이 원자재 가격 전망치를 크게 웃돌 경우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방해하고 금리 인하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다”며 “더불어 현재 윤석열 정부가 의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4월 시행되는 총선도 거시적 관점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정도로...
STX는 이달 말 글로벌 원자재 온라인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를 론칭하고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 원자재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롤리고는 STX가 기존에 영위하던 무역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벤더와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원자재 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STX에 따르면 기존 무역거래 업무 프로세스와 영업...
EU가 추진하는 탄소국경제도와 핵심원자재법 등 역내 경제 입법 조치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체코 측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또 안 본부장은 체코 측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제안한 ‘무탄소(CF) 연합’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항 철광석 현물 가격은 3월 133.1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하반기 들어 △7월 105.4달러 △8월 103.75달러 △9월 116.8달러 △10월 114.0달러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조선사들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값싼 중국산 후판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1~10월) 중국산 후판 수입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