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인 아토가 지분 96.8%를 소유하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가 지난 13일 코스닥예비심사청구를 신청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공정가스인 암모니아(NH3) 제조기업으로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아토의 지분법 이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암모니아는 LED 제조공정에도 사용돼 삼성LED 및 LG이노텍에 공급 중이다.
비록 LED...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리넷 및 원익머트리얼즈 등 2곳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통신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우리넷은 지난해 매출액 384억원, 순이익 64억원을 달성했다.
프로필렌 등 반도체용특수가스 제조업체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해 매출액 470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토의 투자포인트는 반도체용 PECVD(플라즈마화학기증착) 수주 호조와 원익머트리얼즈 상장으로 인한 자회사 가치 부각"이라며 "장비 수주 증가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315억원, 영업이익은 623% 증가한 4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미세공정...
또 아토에서 물적분할된 반도체·LCD용 특수가스업체 원익머트리얼즈, 통신부품업체 업체 위닉스, 창투사 HTIC캐피탈, 신원레저개발을 비상장 국내계열사로 두고 있다. 해외법인으로는 대만원익석영공사, 원익쿼츠 유럽(독일), 원칙쿼츠 인터내셔날(미국), 인터내셔날 임포터스(미국) 등 4개법인이 있다.
이와 별도로 원익의 지배주주인 이용한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