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중진 의원과 ‘진정모’(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 소속 초·재선 의원, 비주류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당원 제명 또는 탈당 권유 등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 지도부에 대한 사퇴 요구를 더욱 강화하는...
이 대표는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원외당협위원장과의 면담과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당내 잠재적 대권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언급하며 “자기 앞가림도 못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대선주자는 우리당의 명예이자 자존심인데 네 사람의 지지율을 다 합쳐 봐도 10%가 안 된다”면서 “여론조사 지지율 10...
새누리당 원외 당협위원장인 김상민(경기 수원을)·김진수(서울 중랑갑)·이기재(서울 양천갑)·이준석(서울 노원병)·최홍재(서울 은평갑) 위원장은 당 대표실 앞에서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박 대통령의 비서였던 이 대표로서는 이 사태를 해결해갈 수가 없다”면서 “권력유지의 미련을 버리고 민의를 반영한 ‘특단의...
비주류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등 80여 명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새누리당은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당 해체를 추진하겠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문에서 "새누리당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 건강한 보수의 가치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의 새누리당으로는 안 된다"면서 "이 사태에...
이어 “국회가 간과하는 가장 큰 실수는 원외위원장과의 소통”이라며 “원내건 원외건 당협은 국민과 당의 최일선 최접점의 소통창구로 민생정당의 실현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원외지역의 절실한 민원 해결을 위해 정책위원회에 원외위원장도 기용 하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저를 당대표를 만드는 기적을 보여 달라”면서 “기적이 없이는 새누리당을 바꿀...
그런 한정된 내용에서 의결했다”고 말했다. 다만 논란이 됐던 모바일 투표는 이번 전대에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지 대변인은 “여성최고위원은 현행대로 뽑되 청년최고위원은 45세 미만인 청년들만 투표에 참가해서 뽑고 그 대상자는 9만명 정도”라며 “당 조직 활성화를 위해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를 당규에 규정해서 설치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김무성 대표와 당 총선기획단장인 황 사무총장은 워크숍에서 소속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국민공천제’로 명명된 상향식 공천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관리를 약속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클린 경선 서약식’을 통해 네거티브 없는 선의의 경쟁을 다짐한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당 소속 원외 당협위원장 연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심학봉 의원은 본인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이는 시간을 끌 문제가 아니다. 빨리 해결해야 한다”면서 “동료 의원들이 설득해서라도 사퇴하도록 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