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원양 해역의 수산자원량 감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산물 소비 및 수출량 감소 등 원양업계에 어려운 상황들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원양어업과 원양어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업계 지원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국내 원양 선사의 입어료가 동결되고, 입어 허가 선박이 증가해 어획량은 연간 1800톤 이상 증가, 사업이 추진되는 4년 동안의 민간 수익은 17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과 함께 해외 농식품 산업을 추진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미래 식량 확보 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07~2008년...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산업현장에는 빈일자리가 지속되는 등 업종에 따라 노동시장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 부총리는 "해운업·건설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운업의 경우 현재 월 300만 원인 외항상선과 원양어선 선원에 대한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을...
국적 선원은 선박 화물과 함께 우리 무역량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의 3대 요소 중 하나로 평소에는 국가 공급망 유지를 책임지면서 전시·재난 등 비상사태 시에는 필수물자를 운송하는 중요한 책무를 짊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적선원 수가 2000년 5만8818명에서 지난해 3만1867명으로 계속 감소하면서 60세 이상 선원 비중이 약 44%에 달하는 등 인력난이 점점...
7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4일(금)
△부총리 10:00 국립예술단체 간담회(비공개)
△기재부 2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청사)
△2023년 7월 최근 경제동향
△녹색기후기금(GCF) 제36차 이사회 결과
△추경호 부총리, 국립문화예술단체 간담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0일(월)
△산업부 장관 10:00 에너지위원회(대한상의)...
방위산업을 강화한 데 따른 영향이 컸기 때문에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한국산 무기가 주목을 받았다"며 "올해도 각국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와 재계약 의사를 표시하는 나라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방산 기업들은 M-SAM Ⅱ(1월 아랍에미리트), K-9 자주포(2월 이집트, 8월 폴란드), 원양경비함(6월 필리핀)...
독일의 정밀기계와 화학, 자동차 산업은 경쟁력이 높아 세계 각지에서 ‘메이드 인 저머니’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독일은 대외 경제환경에 매우 취약하다. 국제 경제환경이 안정적이어야 수출도 잘 되고 경제가 돌아간다. 반면 미국의 무역 의존도는 20%에 불과하다. 무역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별문제가 없다. 여기에 미국은 셰일혁명으로...
참치는 인도네시아 통조림 가공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품질의 한국산 가다랑어 수요 증가 등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원양어선이 남극해에서 직접 잡는 이빨고기는 고가의 식자재로 미국, 중국 등 주요 대상국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 실적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전복 또한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확산과 외식수요의...
올해 장보고대상 대통령상에 한국 원양산업의 전성기를 이끈 공로로 라스팔마스 한인회가 수상했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해양수산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제16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조승환...
김 회장은 동원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하기 전 아버지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을 따라 참치잡이 원양어선에 승선해 현장을 경험했다. 이후 한신증권(옛 동원증권) 명동 지점에서 대리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대신증권과 한국금융지주는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를 하기 위해선 지분율을 높여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원활한 승계 작업을 위해 20...
그러나 최근 운임 하락(컨테이너 67%, 벌크 48%)에 따라 흑자 폭 감소가 불가피하고 지속할 경우 해운산업의 경쟁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
HMM을 포함한 원양선사는 지난 3년간 선복량이 2배가량 확대돼 원가경쟁력이 높아졌고 전 세계적으로 3대 얼라이언스 주도의 안정적 운영형태가 정착돼 위기 발생 가능성은 낮다. 다만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숄츠 총리는 폭스바겐(Volkswagen), 지멘스(Siemens),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머크(Merck) 등의 기업과 산업단체 대표를 포함한 대규모 방중단을 꾸렸다. 숄츠 총리는 그동안 무엇이 국가이익인가를 지적해 왔다. 앞서 지난달 27일 독일 정부는 자국 최대 항만인 함부르크항 톨러오르트(Tollerort) 터미널 지분 일부를 중국 국영 해운사 중국원양해운(코스코·COSCO)에...
한국신용평가가 지난달 펴낸 '달러 강세, 주요 산업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해운업의 순수출 익스포저(수출액-수입액)는 23.4%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17개 업종 중 6위로 상위권에 해당된다. 해운업종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매출 효과가 높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해상 운임비가 2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환율이 올라도, 해상...
해양수산부는 30일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투발루 어촌뉴딜 공적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해수부는 그동안 우리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인 투발루,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도서국에 제빙기나 발전기 등 물자를 공여하는 ODA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물자 공여만으로는 해당 국가의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