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주공(1만1106가구)가 11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2971가구) 등이 12월 분양 예정이다.
다만 이같은 물량이 실제 분양시장에 그대로 나올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6개월 유예하면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은 내년 4월 말 이전까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분양이 가능해졌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예정...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반포 경남 재건축 단지), 래미안 라클래시(상아 2차 재건축 단지), 둔촌주공아파트 등 이미 관리처분계획인가 단계를 넘어 분양을 코앞에 두고 있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직격탄을 맞게 됐다. 서울에서는 이미 66개 사업장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 신축아파트가 반사이익을 누릴...
다만 일부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청약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적용 시점을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경우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에서 입주자모집승인으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반포 경남 재건축 단지), 래미안 라클래시(상아 2차 재건축 단지)...
이 경우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반포동 한신3차·경남아파트(원베일리), 반포 주공1·2·4주구(주택지구), 송파구 미성·크로바, 강동구 둔촌 주공 등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일반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제도 도입 후 유예기간을 둘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관리처분인가를 이미 받은 단지는 조합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