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태와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서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지난 일상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가 재계 로비를 받은 것처럼 비난한 김종인’, ‘유승민의 연락 두절’ 등 소제목을 달아 대선 캠프에서 함께 했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전 의원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권오현 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서초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출사표를 던졌고,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4선 안규백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인 동대문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승환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 박홍근 의원의 중랑구을에, 김성용 전 행정관은 3선 남인순...
20대 총선까지 도입된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 배분) 회귀가 아닌, 민주당 주도로 21대 총선부터 도입된 준연동형(지역구 의석이 정당 득표율에 비해 적으면 모자란 의석 50% 비례대표 배분) 유지로 결정한 것이다.
준연동형은 소수정당의 원내 진입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21대 총선에서 도입됐다. '다당제·비례제 강화' 등 이 대표의 대선...
홍익표 원내대표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논의를 당장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4월 총선에 꼭 같이 올려 통과시키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광주의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권 1년 8개월 만에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광주 정신을 계승해 민주당이 단결해서 윤석열의 무능과 무책임을 바로잡겠디. 이재명 대표와 함께 단결해...
개혁신당 양향자 원내대표는 5일 경기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용인시갑, 처인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양 원내대표는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여상을 채 졸업하기도 전, 18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삼성 반도체 통신...
윤 대통령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라며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튿날 나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의회에서는 공화당 상원 일인자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가 82세로 바이든 대통령보다 나이가 많다.
고령의 정치인들이 노련함과 연륜을 바탕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많아진 나이만큼 다수의 말실수와 건강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도 한다. 유력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사이좋게 말실수를 주고받는 모양새다....
이날 새로운미래 창당대회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 제3지대 대표 주자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새로운미래 당 상징색은 ‘힘을 함께 합쳐서 큰 바다로 간다’는 의미의 프러시안블루와 ‘새싹, 나무, 뿌리’ 등을 상징하는 라이트그린이다. 새로운미래 당헌에는 ‘집단지도체제 및 소수자 보호’, ‘중앙당...
관련해 한 중진의원은 본지에 “당 대표(혹은 비대위원장)나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평가해서 점수를 줄 수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면서도 “다만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진행돼야 한다. 너무 주관적으로 평가가 진행되면 그에 대한 줄 세우기가 되어버릴 것”이라고 경계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공천의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다. 그중에서 기여도 평가를...
이번 회동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원내대표)이 추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최측근 실세이자 정치적 멘토로 알려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시민과의 최일선 접점인 지역에서 일하는 시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장 당시 주요...
이와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서 "전 당원 투표를 꼭 하겠다는 건 아니었고, 필요하면 하겠다고 해서 사무처에서 그 시스템을 점검한 것"이라며 "지도부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당원들의 힘을 빌려 떠넘기겠다는 것은 잘못된 말"이라고 해명했다.
결국 이 대표의 판단 여하에 따라 팽팽한 선거제 관련 무게추가 한쪽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추가 유예 법안 처리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총선 때 양대노총 지지를 얻고자 800만 근로자의 생계를 위기에 빠뜨린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으로 운동권 특유의...
이날 윤 대통령은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83만 영세사업자들의 절박한 호소와 수백만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이토록 외면할 수 있는가”라며...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이태원 특별법의 재표결과 관련해 "2월 국회 내에 처리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쌍특검법 재표결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하게 되면 (이태원 특별법과) 같이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 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당내 협의를 거칠 생각...
논의 결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산업현장에서 노동자 생명·안전이 더 우선한다는 기본 가치에 더 충실하기로 했다"며 정부·여당 제안을 공식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이 정부·여당 제안을 공식 거부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시행한 중처법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 적용 없이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