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이 치러지더라도 현역 의원은 인지도가 높고 조직이 탄탄해 본선 경쟁력과 무관하게 경선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다. 재공모 지역이 영입인재들의 출마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비례대표의 문이 좁아지면서 영입인재 상당수가 지역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다. 이들은 하위 20% 현역의원이 감점(20%)을 받게 되는 지역구를 택할...
김 전 의장은 한국당 전신 민주자유당 시절인 14대부터 부산 영도를 지역구로 18대까지 내리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18대 국회 전반기에 국회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부산대 석좌교수,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에 새로운보수당과 양당 간 통합 논의 쟁점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반과 관련해서도...
이 전 총리의 전남지사 재임 시 최측근이었던 우기종 전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 목포에서 경선을 준비 중이다.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지사 정무특보도 광주 서구을에 나선다.
원내 인사로는 이개호 의원이 3선을 모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이 의원은 이 전 총리의 지역구였던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이어받았다.
이 전 총리와 함께 최근까지...
기꺼이 자리를 내어 드리고 더 많은 전략적 거점을 청년들에게 비워 주는 흐름이 형성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협의회 발대식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UPI원내대표)
“내가 처음 출마했던 나이가 만으로 36세였는데, 그에 비해서 우리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열어주진 못했다”는 이 원내대표의 자기비판처럼, 현 586세대가...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조국의 직권남용 혐의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혐의보다 더 무겁다"면서 "범죄의 죄질이 안 좋고, 혐의가 무겁다면 구속이 마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도 의원은 "전 정권 직권남용은 모조리 구속하더니 현 정권 직권남용은 감싸주기 바쁜 법원의 태도는 납득하기...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의장, 민주당 대표 등 당 대표만 세 번을 지냈다. 2012년에는 내리 4선을 했던 호남 지역구를 포기하고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 출마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고 6선 고지를 밟았다. 이후 2016~2018년까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다.
정 후보자의 가장 큰 장점은 ‘온화한 리더십’이다. 국회 출입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며 "끝내 임시국회 회기 결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방해하는 불법을 저지르겠다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신보라 최고위원은 문 의장 아들의 '지역구 세습' 논란과 관련해 "경선을 치르면 된다고 해명하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법 등의 처리 일정과 관련, "16일 여야 3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한 번 더 협상을 시도하겠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바로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임시국회...
이날 오전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따라 기류 변화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선거 결과 ‘강경파’로 분류되는 심재철 의원이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되자 ‘협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위기가 퍼졌다. 결국 정면 충돌을 피할 수 없을 듯 보였디.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여야 3당 협상에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지면서 파국을 가까스로 피하게 됐다....
심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의원 106명 참석)에서 3선의 강석호 의원과 재선의 김선동 의원을 누르고 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됐다. 1차 투표 1위(39표)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한 후 결선 투표에서 52표를 얻으면서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재원(경북 상주ㆍ군위ㆍ의성ㆍ청송) 의원이 뽑혔다.
심 원내대표는 당선과 동시에 한국당을...
심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의원 106명 참석)에서 1차 투표 1위(39표)에 올랐지만 과반 득표에 실패했다. 이후 결선 투표에서 52표를 얻어 27표에 그친 3선의 강석호와 재선의 김선동 의원을 누르고 한국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됐다.
심 원내대표는 광주 출신으로 1980년대 대학생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경력을 지닌 5선 의원이다. 2000년 16대...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색된 정국을 풀어갈 새 원내사령탑에 누가 오르게 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을 둘러싼 여야 대치 국면을 마주하게 된다는 점에서 향후 정국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8일 한국당에 따르면 오는 9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경선은...
윤상현 의원이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윤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승리를 바칠 준비와 자신이 있었다"며 "그러나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보겠다는 초·재선 의원들의 혁신 의지와 요청을 듣고 그 물꼬를 위해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선당후사가 아닌 선당후당의 자세로 정치를...
비공개회의는 나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원내부대표들과 각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들이 돌아가며 그간 소회, 격려와 덕담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나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 원내대표 임기는 오는 10일 끝나고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9일 치러진다.
황 대표는 새 원내대표 경선에 대해 "정치의 생명 중 하나는 협상이다. 잘 협상을 하고, 기본적으로 투쟁력이 있어서 이 정부의 경제 망치는 정책, 안보 해치는 정책, 민생을 흔드는 정책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잘 이겨내는 분이 원내대표가 돼서 원내 투쟁을 잘 이끌어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새 원내대표 경선에 대해 "정치의 생명 중 하나는 협상이다. 잘 협상을 하고, 기본적으로 투쟁력이 있어서 이 정부의 경제 망치는 정책, 안보 해치는 정책, 민생을 흔드는 정책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잘 이겨내는 분이 원내대표가 돼서 원내 투쟁을 잘 이끌어 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 본회의 개최를 (국회의장에게) 요청한다"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고려해도 회의를 반드시 열 수 있도록 의장께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월요일 오후 본회의가 열리면 당면한 예산안 처리를 필두로 검찰개혁·정치개혁 법안, 민식이법, 유치원3법을...
한국당의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9일에 치러진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 다음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거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며 "이 정권과 싸워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투쟁력을 가진, 우리 당의 미래를 같이 설계해나갈 원내대표와...
5선의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그동안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본 사람, 싸울 줄 아는 사람이 내년 총선의 선봉장이 돼야 한다"며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은 이 정권이 장기 집권으로 가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는 매우 치열한 싸움이 될 것"이라며...
김태흠 의원은 "원내대표 연임이든, 경선이든 결정 권한은 의원총회에 있다"며 "최고위가 권한 밖 행사를 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황 대표는 이에 대해 "어제 여러가지 의견들에 대해서 당 조직국에서 법률 판단을 했고, 그것에 따라서 저도 판단해서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