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56번째 생일에 마지막 회의 주재…“격동의 1년이었다”

입력 2019-12-06 17:31 수정 2019-1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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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종료를 앞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나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
▲임기 종료를 앞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이 6일 국회에서 열린 나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유한국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기 종료를 앞두고 6일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격동의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6일 회의실 입장 후 기자들에게 "공지된 대로 처음부터 비공개로 하겠다”며 “마지막 날인데 특별한 메시지를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회의는 약 45분간의 비공개 진행 후 마무리됐다.

나 원내대표는 비공개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의원총회를 다른 때보다 1.5배 많이 했다. 그만큼 격동의 1년이었다"면서 "모든 의원님께서 힘을 합쳐주신 덕분에 한국당이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로 비롯된 여야의 극한 대치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문재인 정부 실정을 파헤치는 각종 특별위원회 활동 등으로 분주했던 1년을 회상한 것이다. 이날은 나 원내대표의 56번째 생일이었다.

이날 비공개회의는 나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원내부대표들과 각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들이 돌아가며 그간 소회, 격려와 덕담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나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그동안 많이 도와줘서 고맙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나 원내대표 임기는 오는 10일 끝나고 차기 원내대표 경선은 9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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