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지도부가 출범한 가운데, 3파전 양상의 당권 레이스에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열어 당대표 후보 3명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본선에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이 진출했다.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윤 원내대표가 4·7 재보선 참패로 인한 ‘친문 책임론’을 뚫고 압승을 거둔 가운데...
김기현·김태흠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이 막을 올렸다. 권성동·유의동 의원도 출마 선언을 준비하며 원내대표 경선은 4파전 양상을 띨 전망이다.
김기현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4년간 특권과 반칙으로 얼룩진 문재인 정권의 위선과 오만, 무능과 내로남불로...
특히 16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원내대표직 조기 퇴진을 공식화하면서 원내대표 경선이 이르면 26일 치러질 전망이다. 이에 원내대표 출마 선언부터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시작되는 모양새다.
공식적으로 출마를 가장 먼저 밝히기로 한 건 3선의 김태흠 의원이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큰 폭 쇄신보단 안정적 친문 택한 의원들
16일 민주당은 국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을 열었다. 총 174명 중 169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해 윤 의원이 104표를 얻어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해 반성하며 협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박완주 의원은 65표 득표에 그쳐 밀려났다.
이는 큰 폭의 쇄신보다는 친문의 안정감이 선택된 것으로 읽힌다. 문재인...
박 장관 역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투표 참여 일정을 취소한 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법원행정처에서는 전날 오전 총무담당관실 소속 직원에 이어 사무실 옆자리를 사용하는 직원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원행정처는 이들과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거나 업무상 접촉이 있었던...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 선출 경선 모두발언에서도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선 안 된다”며 “국민이 대한민국을 개혁하라고 180석 총선 승리를 만들어주셨다. 속도조절, 다음에 하자는 말, 핑계일 뿐이며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많은 국민께서 염원하시는 개혁입법을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주 권한대행은 우선 야권 통합 문제, 원내대표 경선 준비를 한 후 당권 도전 여부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됐던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에 이어 정진석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이번 당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도 "당의 최고참 의원으로서 내년도 대선 승리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당일인 16일 후보로 나선 윤호중·박완주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관한 논쟁을 벌였다.
법사위원장인 윤 의원이 원내대표에 선출되면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겠다는 요구가 거세질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포함해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차지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를 몰아...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윤 의원과 비주류인 비문(비문재인)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15일 합동연설회에서 마지막 토론을 진행한 가운데, 두 후보는 검찰·언론 개혁, 상임위 배분 등의 현안에 대해 방법론, 속도에서 제각기 다른 입장을 피력하며 격돌했다.
윤 의원은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민생이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박완주 의원은 ‘상임위 재배분’ 등 여야 협치 이슈를 놓고 시각차를 보였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원내대표 후보자 마지막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인 윤호중·박완주 의원 모두 재협상은 없다고 하면서도 미묘한 입장 차를 냈다.
윤 의원은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내달 전대 기존 경선룰 유지 가능성원내대표도 '친문' 윤호중 의원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로 일어난 쇄신론이 주류 친문(문재인)의 힘에 못 이겨 공염불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당 초·재선은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갈등,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등 그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4선 윤호중 의원과 3선 박완주 의원의 양자 대결로 펼쳐진 가운데, 원구성 협상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경선에 나선 윤 의원은 "재협상은 절대 없다"는 입장인 한편, 박완주 의원은 "재분배 논의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21대 국회 개원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다 결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완주 의원은 13일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으로 언급되어온 '조국 사태'와 관련해 "평가하고 반성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성역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조국 사태에 대해 윤호중 의원과 생각이 다르다'는 지적에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당을 혁신해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냈다.
윤 의원은 이날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등록 뒤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된 민주당의 모습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네 번째 민주정부를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